30.9.14

[ 교포 동정 ] 충무 축구단 청팀 체육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



브라질 대한 축구협회(양재광) 주관으로 열린 체육협회장배(방은영) 축구대회를 지난 9월 21일(일) 마지막 결승전을 기해 막을 내렸다. 8월 24일(일) 시작된 대회는 멋진 승부욕과 팀전략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는 충무(청)팀(회

장 홍성만) 3 X 2 봉헤찌로팀(회장 이인규)의 박빙 대회를 연출했다. 

이번 우승을 거머쥔 충무팀 홍성만 회장은 ‘노력을 통한 단합으로 매 게임에 임했고 나름 주장을 중심의로 작전을 짜 팀에 맞춘 전략이 빛을 발했으며 코치, 감독진의 융화가 잘 이뤄진 부분도 한몫을 했다. 
또한 결승전에 있어 더욱 열심히 응원해준 홍팀(충무) 모든 개인 한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젊은층 육성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노령화의 문제를 꼽으며 중간 연령층을 더욱 모집하고 교포인들이 쉽게 접하는 친목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를 함께 차기 원하는 교포들의 주저없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총무 95890-5812) 

양재광 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재미있고 화합하며 무사고로 끝난것에 대해 먼저 감사했으며 더욱 활성화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칼, 충무(청,홍), 봉헤찌로, 비비, 꼬레아 6팀이 출전했으며 대략 120여명이 출전한 대회이다. 

폐막식과 함께 푸짐한 고기파티로 축하하며 친목을 다졌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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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14

[ 교포 동정 ] 현대차,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시행





















페이스북과 입소문을 통해 현장을 찾은 브라질 현대차 소유주들은 대만족을 외쳤다. 한인교포들도 비포서비스에 흡족하며 한국 브랜드의 자긍심을 표출했다. 

Rodrigo(아들)  Catia(엄마) 는 이번 서비스 소식을 접하고 과룰료스에서 왔다. 무상 점검을 받고 상담을 통해 차의 관련 내용을 설명들으며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듣고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회사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서비스에 대해 대만족을 드러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이 브라질에서 또한 자신들이 경험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점을 들어 현대덕에 브라질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느낌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차종은 현대차로 유지할것이라고 밝혔다.  
교포 사업가 이무영씨는 하루전날 차 점검을 받고 이날 다시 나왔다. 
이번 서비스 행사로 인해 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행사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포 배학성씨는 이번 행사는 현대측으로 인해 주재상사에 대한 좋은 편견이 생기게 만든 계기가 됐으며 이번 행사에 관련 총영사관의 도움도 컸다고 전했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많은 교포들은 다시한번 열어줄수 없냐는 질문 공세가 이어지는 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점검과 부속 교체뿐 아니라 다양한 증정품도 전달해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서비스의 의미를 바로 알려준 이번 비포서비스 행사는 고객 만족과 친현대를 구축한 역사적인 시도로 남을 것이다. / 탑뉴스



[비포 서비스 행사의 요약]

1.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브라질 한인 교민을 대상으로, 925~27일간에 걸쳐  상파울로 봉헤치로 지역에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포서비스는 사후 서비스를 뜻하는 애프터서비스(AS) 달리,  사전에 각종 무상 점검을 통해 차량 품질을 높힌다는  개념 서비스다.

 2. 현대차는 올해 브라질 전국 각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1,500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비포서비스가 현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있어,  이를 브라질 한인 교민 사회에도 제공하고자현지 영사관  브라질 경찰 측의 협조하에이와 같은 고객 만족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

 3. 특히 국내와 달리브라질에서는 주요 경쟁사인 피아트, GM, 폭스바겐토요타  차량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며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뿐만 아니라 비포서비스와 함께 시승 기회를 제공해현대차를 경험할  있도록 하고 있다.
 4.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냉각수엔진 오일브레이크 오일각종 전자 장치 등을 모두 점검하고  플로어 매트와이퍼램프류를 무상 교체하고 워셔액 오일류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5.     이처럼 현대차가 비포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기대 수준이 높아진 고객들에게 차별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쌓기 위해서다.
 차량의 사전 예방 관리를 통해 품질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비포서비스의 포인트다.

6.    현대차 브라질 법인 관계자는 “현대차는 우수한 차량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품격 있는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차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포서비스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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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4

문화센터 쿰에서 책 구매 대행합니다.

브라질에서 한국 서적을 구입하기 어렵죠?

한국 서적을 판매하는 전문 서점은 없고 교회 도서관 같은 곳에서 빌려보는 방식이 대부분이라, 많은 교포들이 신간을 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기는 거의 불가능한 안타까운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갑게도 <문화센터 쿰>에서 서적 구입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이곳에 소개합니다.

문화센터 쿰 (QUM)
R. Lubavitch 79, Bom Retiro - Sao Paulo
전화 : 3337-1203


원하는 책의 목록을 만들어 방문해 주시거나 전화로 주문하시면 구매해 드린다고 합니다.

1. 책 목록을 주실 때는 책 마다 제목, 지은이, 출판사 이 세가지를 모두 적어주셔야 정확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가격은 책 판매가의 2배 정도라고 하고요,
3. 걸리는 시간은 3주 정도라고 하네요.
4. 주문하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도 빼놓으면 안되겠죠?



예를들어, 1만8천원(원화) 정도의 책이라면 비용은 대충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어요.

18,000원 -> 2배 -> 36,000원 -> 약 36달러 -> 2.4헤알/1달러로 하면 -> 86,40 헤알이 됩니다.

책 판매가의 두 배를 지불해야 하다니 좀 과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브라질이라는 지역적 특수성(브라질은 배송비가 월등히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입니다)과 환율이 오른 것을 생각하면 높은 비용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의 책 가격은 한국과 비교하면 높은 편입니다. 이를테면 <소피의 세계>라는 책은 한국에서 16,000원(16불)에 살 수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현재 판매가가 52헤알(약 22불) 정도입니다. 물론 이 책은 모두 원문이 따로 있는 번역서로써, 도착 언어가 달라서 번역서라는 것이 가격으로만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지요.


다른 책을 볼까요? 책 읽기 분야의 고전 가운데 하나로 모티머 J. 애들러와 찰스 반 도렌의 공저인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은 한국에서는 13,500원(약 14달러) 정도이지만, 브라질 번역판인 <Como Ler Livros>는 번역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88헤알(약 37달러)나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김희정, 안세민 번역)는 우리나라에서 10,000원(10불) 정도이며, 브라질 번역판인 <23 COISAS QUE NAO NOS CONTARAM SOBRE O CAPITALISMO>는 45헤알(약 19불) 수준입니다. 최근에 나온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언제쯤 브라질어로 번역될까요? 한국에서는 비록 15,000원에 살 수는 있어도 말입니다.


어떤 책이냐에 따라서 구입 가격이 높을 수도 있고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T 전문 서적이나, 우리나라에서만 출판한 것이라 번역서를 기대할 수 없는 책이라면 가격이 아니라 '필요성'이 책을 사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동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책을 읽는 유일한 동기이기도 하니까요.

책 필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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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4

[ 교포동정 ] 아티브 Artive 공개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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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Artive 공개 오디션 통해 신인 발굴 힘쓸것.

아티브3(대표 김정삼) 주최로 열리는 케이팝K-POP 공개 오디션이 2014년 10월 19일(일) 문화센터 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응모자 약 800여명 가운데 노래 13명, 춤 17명이 최종 선발인들을 통해 기존의 오디션과 다른 면모를 보이게 된다. 이번에 합격된 참가자들은 실력과 외모, 끼, 가능성과 열정을 고루 갖춘 도전자들이라고 김대표는 전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의 진행은 기존의 MR(기계음악) 사용을 금지하고 본인 혹은 연주자를 동반할 수 있으며 1가지 악기를 선택해서 준비한 곡을 선보이게 된다. 춤의 룰도 1분 30초의 시간 제한 속에 주최측에서 지정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램덤식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 리듬에 맞춰 즉흥적인 춤을 춰야 한다.

아티브의 첫번째 공개 오디션은 홍보를 통한 100명의 객석을 제한하며 입장료 10헤알을 지불해야 한다. 이들은 객석에서 오디션을 함께 심사하는 평가단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평가 점수는 총 10점, 이 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가 합해져 총점이 결정된다. 
청중 평가단의 점수가 가산되어 공정한 심사가 이뤄져 불만을 막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한 진행중에 한류를 소개하는 재미난 시간도 주어진다. 막간을 이용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상품 내용으로는 신라면 1개, 한국 자과 한 봉지, 이러한 한국 상품을 전달하여 한류의 호응도를 높이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교포들의 부담 없는 후원도 기대하고 있다. 의류 한 벌도 좋고 어떤 내용의 상품이든 상관없으며 수량도 문제 없다고 김대표는 전했다. 점심 시간을 통한 한국 음식도 제공된다. (떡복이와 빈대떡)
잡지 K WAVE (대표 김수한)  K-POP 잡지도 이번 행사와 손을 잡는다. 

이날 오디션을 통해 춤과 노래 각각 8명씩 선발하게 된다. 오디션이 마친 후 개인 면담(오디션 참가자들)을 마치면 100일 동안의 합숙 훈련을 통해 2015년 3월 14일 이들의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중간중간 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전달하게 되며 훈련과정과 이들의 생활이 공개된다고 한다.  마지막 쇼케이스 날은 투자자들의 참석도 함께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재 아티브 스튜디오에서는 워크샵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상파울로 외에 지방에서도 참여하는 가운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현재 15명씩(춤, 노래) 제한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김대표는 한국 청소년들의 참석을 적극 권하고 있으며 교포들의 관심과 협조도 부탁했다.   
문의 3445-2719  99997-9562

탑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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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14

[ 현장 르포 ] 한국 문화의 날 여름 햇살처럼 활짝 열려…

현장 르포 ] 한국 문화의 날 여름 햇살처럼 활짝 열려


브라질 한인 교포들의 대행사라 할수 있는 한국문화의 날(준비위원장 권홍례행사가 2014 9 13일과 14일 양일간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매년 치뤄 온 행사와 동일하게 다양한 음식 부스와 문화 상품 부스를 겸했으며 한국 놀이문화인 닭싸움딱지치기제기차기 등을 체험 할 수 있었으며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전통 혼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공간도 끊이지 않는 최고의 코너이다. 1층의 활용도 적절했다서예와 그림도자기 등의 전시로 깊이 있는 문화예술을 승화시켰다는 평가다무엇보다 행사의 꽃은 태권도 시범과 K-POP이었다젊은 청년들로 자리를 가득 매운 최고의 볼거리로 뽑고 있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부스의 모든 음식을 다 시식한 안젤리나아만다헤나따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며 친구들과 자주한국 식당을 찾는다고 밝혔다음식에 관심을 보인 많은 현지인들은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한류 팬임을 전했으며 특히 매운 음식에 사로잡혀 생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의 음식 이름을 나열하기 시작하는가 하면 맛의 특성을 설명하는 밀레르 청년은 한국식품점에서 음식을 사먹는 당골 손님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먹방을 따라하는 에우니씨오아유미길례르미는 이미 한국 음식에 대해 견해가 깊은 마니아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큰 관심을 보인 코너가 있었다. 1층에 마련된 서예 공간이다창의적인 글씨에 세삼 놀랐다는 브라질인 파비아니 주부는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고유의 한글에 큰 매력을 느끼며 단어의 조화로 글씨를 만들어내고 뜻이 달라진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고 감탄했다.  포어과를 전공한다는 영국 유학생 조나단은 붓글씨의 위대함에 큰 찬사를 보내며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다고 밝히고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지 못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이세영 원장은 이날 행사에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각 코너 공간의 짜임새에 많은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공연 행사 부분에 전문적인 자료나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다음 행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공관주재상사개인 사업체와 문화원이 기여한 부분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행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또 하나의 바램으로 2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뿌리를 바로 전달할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두고 교포들의 반응은 어떨까.
먼저 자신을 소개한 홍민철 교포는 이번 행사를 두고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랜 시간을 준비한 것을 대번 알수 있는 큰 규모의 행사였으며 많은 어려움도 짐작할 수 있는 행사임을 이해한다고 전했다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음 행사에는 한국의 5일장 같은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면 더욱 고국의 맛을 느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국의 조형물을 제작 가능하다면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을 아쉬워 했다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만큼 한국 정부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 행사에 체험을 통한 큰 효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재정적 밑받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꼭 와보고 싶었다는 74세 박ㅇㅇ씨는 인터뷰에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많은 교포들을 만날수 있는 자리이다힘들지만 버스를 타고 왔다한국학교도 처음 방문이다너무 잘 만들었다많은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고마웠다한국학교는 우리 교포들의 심장 아니겠는가교육의 마당이니 지금 맡은 세대들이 잘 이끌어 갈것을 믿는다.’ 라고 흡족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형제 가족 모두가 참여한 이ㅇㅇ 씨는 한국 행사에 브라질 청년들이 도우미로 소개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놀랐다한인 청소년도 아니고 브라질청년들이 김치와 한국 내용물을 설명하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생각보다 교포들의 참여도가 낮아 아쉬움도 많지만 남은 시간에 많이 참여해서 단결된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며 브라질 도우미와 기념 촬영도 남겼다.

반면 개선되야 할 부분에서도 많은 지적을 했다음식 부스 측과 자리를 제공한 학교측간에 설치와 협의 사항의 문제로 많은 애로 사항을 전했다주최측과의 대화도 시도했지만 서로에게 미루기만 하는 가운데 불만은 쌓여갔다대부분의 음식 부스에서는 주최측의 간절한 부탁을 통해 들어오긴 했지만 생각한 것과 달리 적은 방문인원으로 재료 값도 못 건지는 상황이라며 거리에서 할때와의 차이를 예를 들며 불만을 표출했다.  브라질 사회에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다는데 사실과 달리 케이팝 관계자 청년들 외에 몇 명의 현지인들이 방문 했겠냐며 주최측의 준비에 의문을 제기하는 업체들도 있었다또한 장소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내놓았다문화의 날 행사 본질을 잊고 한국학교 살리기의 의도로 장소의 변경을 선택한 것은 큰 착오이며 주최측의 줏대없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반면 학교 관계자들과 주최측은 이를 반박하며 엄청난 인원이 몰렸으며 그 어느때보다 최고의 행사로 거듭났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양측의 의견차는 교포 언론인들에게 강하게 전달되었지만 평가는 교포모두가 할 부분이다.

1층 복도에 진열된 서예 작품 공간에도 조명이 없어 어두운 가운데 작품을 감상하던 브라질인의 따끔한 지적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 전등 시설조차 제대로 켜지지 않는 가운데 운영된 것에 대해 많은 교포들은 학교 운영진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전과 대부분의 전시 공간에 제대로 된 포어 설명이 없어 지적을 받은 것도 몇 번이나 목격되었다

노약자 몇몇 분들이 행사 때마다 지적하는 부분이라며 제보한 내용 중에 한국 음식의 가격을 도마위에 올려놓았다가격이 너무 높아 한가지 음식 외에 부담이 되서 사먹지를 못한다는 것이다첫 입맛에 맞지 않는 브라질인들을 고려할때 양 조절을 해서 적정한 가격을 책정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그러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장점도 생각해 달라고 했다.  이러한 부분에 업체 측의 입장을 물었다한국 음식은 재료값이 비싸고 손도 많이 가고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에 손해보며 팔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한다거기다 자리값도 있는데 무작정 봉사를 할 수만은 없으며 대부분은 가게를 운영하는 업체다보니 토요일 하루 빠지면 매상에 있어 오히려 더 손해인데다 식도구 등을 운반하는 일과 차후 정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고려한다면 어쩔수 없는 상황임을 밝혔다.

둘째날 6시를 넘긴 시각에 행운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자동차 추첨을 제외한 모든 당첨자는 행사장에 없다 하더라도 한인회측에서 당첨자 명단을 한인회 싸이트에 공고해 받아갈수 있도록 결정했다이번 추첨에서는 번호 자리수가 세장이나 이어져서 당첨되는 경우가 두번이 나올 정도로 우연의 당첨이 많았다공한옥 교장(한국학교)은 두 번을 타는 행운을 얻는가 하면 이지형 한국학교 사무장은 인천왕복티켓을 거머쥐는 행운을 얻었다평통 위원 손수범씨는 삼성 32인치를박대근 평통회장은 LG 32에 당첨됐다손수범 위원과 박대근 회장은 한인회의 재정에 어려움을 고려해 한인회에 기증했다고 알려왔다모두가 기대하던 자동차 경품에 있어 투명한 추첨을 위해 박남근 한인회장이 직접 한사람을 지목해서 대신 뽑는 방법을 시행했다새노래합창단 단원중 한명은 경품통에 몸을 담아 신중히 한 장을 뽑았으며 자동차의 행운을 얻은 주인공은 이세훈 한인부회장이 됐다.

한국학교에서 양 이틀간에 걸쳐 치뤄진 교포 대행사 한국문화의 날은 이렇게 성황리에 마쳤다.

모두가 앞으로 나아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이번 행사에 있어 주최측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문화가 알려지고 보전 될 수 있는 후속 행사들이 기획되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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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4

교포 동정 / 홍Nelson 대표 교육원에 도서 기증

브라질을 쉽게 이해할수 있는 지침이 되길...  책 기증의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도서 기증식

9 2()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에 도서 기증식이 있었다. 이번 기증식은 교포 홍창표 Nelson(법무법인 HONG 로펌)대표가  신문과 페이스북을 접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교포 사회에  담당하고 있는 교육원을 통해 교포 사회에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현대 캐피탈 박정욱 법인장의 소개로 브라질을 방문한 김대중 저자를 도와 자료 수집과 문화와 생활 방식 등을 저술하는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관광객들뿐 아니라 현지에 나와 있는 주재원들에게도 브라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 대표는 주재원들이 브라질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삼성전자 40. 현대차 14. 우리은행 4. 현대캐피탈 2 배포 완료. 5권 한국 현대캐피탈) 100여권을 이미 기증한 상황이다.

브라질 가는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자는 상파울로 외 브라질 전역에 거쳐 유적지와 관광지 그리고 전통 삶의 모습들을 자세히 서술하였으며 사진을 통한 재미와 이해를 도왔다.

오석진 원장은 귀중한 도서 기증에 감사하고 교육원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을 알리는 중심지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원을 방문하는 현지인과 교포들이 볼수 있도록 배치하며  27개의 한글학교연합회에 보급하여 아이들에게 읽혀지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마음의 양식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IT에 많은 오락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2세들에게 책을 통한 정서를 배우게 해준다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할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갈 것이다. 책을 읽고 권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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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