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0.14

월드컵 지원위원회 결산보고는 "누락, 부풀리기 등 의혹 투성"

[ 교포 동정 ] 김학구 전 월드컵 지원위원회 총괄팀장 기자회견...위원회측 주장 전면 반박

2014 브라질 월드컵 범 한인 지원위원회(위원장 박남근)가 발표한 결산보고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학구 전 월드컵 범 한인 지원위원회 총괄팀장이 입장을 밝혔다.

김 총괄팀장은 21() 오후 한인 3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선 총괄팀장으로서 이유를 막론하고 교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고 운을 뗀 후 "최근 위원회측이 주장하고 있는 자신을 포함해 재정 집행과 관련해 밝힐 부분이 있어 오늘 여러 위원들(양재광(응원 1팀장), 박지웅(행사담당), 정석호(감사))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견취지를 밝혔다.

이 밖에 다른 위원 한병돈(티켓팀장), 이세훈(재정팀장), 김숙자(임시 재정)씨에게도 참석 의사를 정중하게 타진했지만 참석이 어렵다고 전해왔으며, 방은영 체육회장은 비록 전국체전 출장관계로 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뜻을 같이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앞서 한인회가 세월호, 성금함 도난 건을 포함해 언론사 등에 보내온 답변서에서 김 총괄팀장이 결산보고를 위원장에 보고함에도 불구하고 총괄팀장으로 역할을 다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 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일부 근거자료와 더불어 일부 왜곡된 부분에 대한 진실과 해명을 요구하는 자리로 마련돼 향후 지원위원회 측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주목될 전망이다.

김 총괄팀장은 "정상적인 결산보고 절차라면 위원전체회의 > 총괄팀장 > 재정팀장 > 감사 > 최종적으로 위원장에게 보고하는 순이지만, 결산보고와 관련해 일련의 위원전체회의도 없었거니와 위원회 재정팀장을 담당했던 이세훈씨가 한국 장기 출장관계로 모든 재정과 관리는 당시 김숙자(봉사팀장)씨가 임시직으로 담당하고 있었던 시기에 작성된 자료가 전부" 라면서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집행이나 위원회측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모두 터무니 없는 주장" 이라고 이를 반박했다.
또 위원회가 한인회 홈페이지에 공고에 앞서 위원들에게 사전 공지도 없었고 더욱이 감사보고 절차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이를 발표했다면서 "위원회가 결산공고에 앞서 좀 더 신중하고 정식적인 절차만 지켰더라면 지금처럼 논란의 여지는 없었을 것" 이라면서 절차무시와 늦장 대응에 화를 더 키웠다고 비난했다.

우선 총영사관 지원금과 관련해 박지웅 행사팀장은 "당초 5개 개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을 알리는 공연단을 기획하면서 예산액(8000)을 총영사관을 통해 요청했지만, 당시 재정팀장으로부터 총영사관으로부터 3천불만을 받았다고 해 결국 추가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모든 계획이 무산됐다" "이렇듯 월드컵 지원위원회 행사지원 목적이 분명한데도 수입내역에서 누락됐다는 점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근거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본지가 총영사관 측에 공개문건을 문의한 결과 "해당(3천불) 금액은 8천불과는 무관하게 한인회가 작년 별도로 월드컵 홍보비용 명목으로 재외동포재단 측에 신청에 의해 지불된 금액이며, 사용처 역시 한인회다. 다만 사용 용도 변경 시에는 반듯이 공관 측에 신고를 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접수된 사실은 없다" 는 답변을 보내왔다.

빙그레 지원금에 대해선 "빙그레 브라질 법인으로부터 아직 수령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체 응원 티셔츠 제작 비용 2.400불과 응원도구 제작 비용 7.500불을 포함해 총 31.500(72.420헤알) 지원을 약속 받았다" 면서 "위원회 측이 결산공고에 티셔츠 제작비용으로 무려 62,800헤알을 지출했다고 발표하면서도 빙그레 지원비용을 아예 빈칸으로 처리한 데 대해서는 위원회 측이 반듯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부분" 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컵 지원금 명단에서도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위원회 측이 발표한 결산보고에는 방은영 체육회장이 9천헤알을 지원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재정자료에는 방은영 회장이 아닌 A씨를 포함한 3명의 명의로 9천헤알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3명의 이름은 아예 명단에서 누락됐다.

지출내역 여러 부분에서도 위원회가 광고비로 지출했다는 19.770 헤알에 대해 자료에 따르면 4개 신문사에 지출한 총 광고비용은 6.350헤알, 8.673헤알을 지출했다는 파라과이 출장비 및 버스지원금 역시 자료에는 6천헤알, 삼성전자에서 지원 받았다던 39.980헤알은 정확한 지원금 액수는 34.980헤알 등으로 볼 때 액수 부풀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응원도구 제작비(13.579.70헤알), 응원행사 진행비(26.332.70헤알), 월드컵 관련 계약금 및 추가지출(9.903.20헤알), KBS 관련지출(2.026헤알) 등에 대해서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단체회의에서도 단 한번도 이와 관련해 논의된 바 없었다.” 면서 총괄팀장인 자신도 사실 무근이라고 답변했다.

위원회가 답변서를 통해 결산보고와 관련해 공청회 개최 또는 감사를 선임하여 누락된 점이 있는지의 여부를 재 확인해 재 공고하겠다고 공언한 점에 대해 김 총괄팀장은 끝으로 단체장들과 일반 교포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개최 자리가 마련된다면, 모든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점의 의혹 없이 명백하게 밝힐 의사가 있으며, 이는 오늘 참석한 위원들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재광(응원 1팀장)씨도 결산영수증을 제출하지도 않았다는 위원회 측 요구에 대해 현재도 영수증을 소지하고 있다. 다만 전달해 줄 사람이 없었을 뿐이며, 언제든지 요구하면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인회가 뒤 늦은 사태진화에 나선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안일한 늦장대응이 반감과 의혹을 키웠다는 여론의 의견 글이 하루에서 수 건의 등록되거나 비난 수위도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인회는 급기야 한인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주인 24() 오후 한인회관에서 단체장 및 일반교포를 대상으로 논의를 제의했지만 금요일인 관계로 교통이 참석이 불편하다는 점과 총괄팀장의 결산보고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정을 취소, 연기된 상태다. / 공동취재


29.10.14

총괄팀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힙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지난 제 20회 월드컵을 브라질에서 개최함에 따라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를 대표하여 월드컵 범 한인 지원위원회가 박남근 현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제가 총괄팀장으로 위촉 받아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박남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팀장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으로 성공적인 임무를 완수했다고 자부합니다.
이토록 성공적인 행사가 될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 무엇도 아닌 교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지난주 일자 교포 언론에 보도된 박남근 위원장의 성명서 내용을 보고 참담한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모든 지원위원회의 책임은 총괄 팀장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저는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질타를 받을 일이 있으면 달게 받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 했다면 그로인한 결과에 대한 질타는 겸허한 마음으로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을 본인에게 전가하는 박남근 위원장의 모습을 보며 슬픈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교민 여러분
총괄 팀장으로서 월드컵이 끝나자 곧바로 결산공고를 하자고 박남근 위원장 , 이세훈 재정팀장에게 수십차례 건의 하였음을 우리 팀장들의 명예를 걸고 말씀드립니다재정은 철저하게 한인회 부회장인 이세훈 재정팀장이 담당했으며 모든 예산 지출은 팀장회의를 걸쳐 투명하게 집행했음도 말씀드립니다. 또한 박남근 위원장이 제기한 양재광 응원 제1팀장 행사 명목의 R$4.766.00 은 김숙자 임시 재정 팀장이 지출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총괄팀장으로 저는 행사 및 제반 진행에 관해서만 총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산 보고에 관하여는 당시 박남근회장이 알아서 처리할 테니 총괄은 관여 말라는 몇 차례의 언급으로, 일시적 보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범지원위원회도 엄연한 조직이기에 위원장의 권한을 존중해야한다는 우리 팀장들의 생각에 지금껏 기다려온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차일피일 미뤄지는 동안 답답한 심정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제 얼굴에 침뱉는 심정으로 이렇게 말씀드리고, 교민 여러분께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추한 모습을 보여 드림을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그동안 6개월 동안 생업을 마다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우리 팀장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친 문화센터 쿰, 메인(인쇄), 영스텝, 사물놀이(성당팀), 행사촬영(심형섭) 특히 티켓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세방여행사 안세준 사장님께 정중한 사과를 드리며 더 이상 월드컵 문제로 교민 사회가 분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 10. 28      총괄 김학구


범지원위원회 김학구 총괄이 제출한 결산보고
수입

티셔츠 판매 8.200
경호비(2차전 응원단 쿰(버스)에서 이세훈 부회장이 거둠)  6.745
지도안내 광고비 10.500
개인 후원금 45.400
부스 판매 (음식) 3.500
빙그레  U$ 31.500 X 2.50(1021일자)= 78.750
삼성전자 (세금포함) 34.980
현대자동차 = 버스 4
대한항공 = 왕복티켓 (인천왕복)
투게더 여행사 = 꾸이아바 왕복 1, 뽀르또알레그레 왕복1
총영사관 지원비 U$ 3.000 (?)

총 수입  R$ 188.075.00


영사관 지원비 U$ 3.000불은 지원위에서 청구하였으나 강대일 경찰영사는 한인회로 지급한다고 함에 따라 이부분은 교민여러분의 판단에 맡깁니다.


지출
광고비(4개신문사) 6.350
파라과이 버스비 6.000
응원막대(매인디자인 인쇄) 9.000
원정 1 4.766
빙그레 유니폼 4.500 X 7헤알 = 31.500
홍보대사 (김흥국)접대 920
붉은악마 선물 1.050
경호비 (미지급) 6.500
포스터 제작 660
지도 제작비 2.750
사무용품 220
부스 의자 화장실 등 11.580
스크린(대형LED) 17.980
인건비 (총무. 미지급) 3X 2.000= 6.000
쿰 사용료 (미지급) 4X 2.000 = 8.000
K-POP 영스텝(미지급) 5.000
사물놀이 (미지급)  1.500
행사촬영  2.000
출정식 행사 (사물놀이) 200
운전기사, 경호원 (경비 외) 300
기타 (접대비 등) 5.267
파라과이 티켓(미지급) 3 300 X 2.30U$= 690
홍보대사 위촉패(미지급)  200
티켓 판매 별도 U$2500 X 2.30 = 5.750


총 지출  R$ 139.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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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88.075.00 – 139.933.00 = 48.142.00

잔금 R$ 48.142.00

24.10.14

20회 패션 세미나 트렌드와 방향 제시로 새롭게 찾아와 !

올해로 20회를 맞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패션 세미나가 새로와졌다. 2014 10 23() 대건성당 소극장에서 치뤄진 이번 세미나는 두명의 강사가 소개되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2015년 트렌드를 이끌 중요한 정보들을 Bruna Ortega 강사(글로벌패션컨설팅회사)를 통해 소개했다. 2차로 순서로 패션사업을 통한 고수익 창출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Jorge Faccioni 강사(TheFashion 책저자)가 맡아 전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영종 총영사와 최태훈 회장(상공회의소)이 인사말을 전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착순 80명에 한해 패션사업으로 고수익 창출을 하는 가이드북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K WAVE 잡지(김수한대표)의 무료로 배부되기도 했다.

이날 최태훈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세미나에 중요성과 새로운 정보의 보급에 대한 시도에 대해 들을수 있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우리 교포 사회는 주 업종이 의류사업으로 인해 많은 비율을 점유하고 있다. 5년전만해도 트렌드의 중요성만 인식했던 업주들은 시대의 변화와 소비의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점을 들어 현재 공시다발 침체의 영향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크게 분류하여 브라질 소비자들의 성격변화와 중국상인들의 저가 공략과 판매방법의 다양성과 보편성으로 나눈다고 전했다.

이날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전한 Bruna 강사는 현재 세계 시장의 급속도로 주춤하는 변화가 어떤 모델의 변화를 이끌어왔는지 다변화의 정황을 소개하면서 2015년을 주도할 유행을 설명했다.

최태훈 회장은 큰 기업들의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정과 각종 컨퍼런스를 통한 현 시장의 동향을 보면 Jorge 강사가 전하는 메시지가 큰 이해를 줄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제는 예전과 달리 상파울로 의류 시장을 찾는 시대는 끝났다. 거대한 공룡상업들은 지방으로 직송하는 단계에 접어들어 이미 전국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직매가 이뤄진지 오래다라고 전했다인터넷 판매의 성장률은 빠르게 추격하고 있으며 상파울로 의류 시장은 고립에 가까운 실정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클릭시대가 도래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형 투자로 ( Zara, H&M, Mango,Forever21) 복합매장에 발길을 뺏기는가 하면 가격면에서도 밀리고 있다. 수입제품으로 인한 내수 공급은 단가 절감에 무방비가 된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그래서 이번 세미나는 Jorge 강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의류업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한 순서를 마련한 것이다.

고객의 발길을 끌려고 하는 전략은 먹히지 않는다.
위와 같은 상황을 정리하자면 이제는 찾아가는 판매 공략을 펼쳐야 한다고 전한다. 시장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며 경기는 바람을 탄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쟁은 치열해지고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소비자를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의류업에 종사하는 업주들은 무엇을 두고 싸우고 있는가. 트렌드에만 관심을 보이고 따라가기에만 온 에너에너 소비한 것은 아닌가 의문을 품어야 할때이다.

시대의 변화에 얼만큼 적응하며 변화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소비와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지금은 정보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제 정보의 중요성과 채널의 이해를 통해 시스템과 방향을 잡아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몇 계절이 바꼈을 뿐인데 시장의 경기 주도권이 본통(롬브로소, 아일모레, 밀레, 등등 주요고급가게길)에서 칸통(새벽시장)으로 바꼈다. 그리고 지금은 각 도, (지역) 별로 분리가 되고 있다. 일시적인 그날의 판매에만 매달릴정도로 힘들어진 매상에 고립되어 고객들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의류업의 침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갈 수 있는 방안
클릭시대를 맞이하는 생활 도구들을 보자. 이제 한 손으로 모든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것을 다할수 있는 스마트시대가 열렸다. 핸드폰의 시대도 얼마나 갈지 알수 없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 개인 혼자가 얼마만큼 정보에 의지해 대응할수 있을까. 정보는 공유에서 나오는 것이다. 개인과 단체가 단체와 지역이 지역과 나라가, 민족과 개인이 접촉하는 가운데 얻어지는 싸이클 유입이다.

우리 한인교포 사회는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이제는 서로가 공유하며 연결해야 한다.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실질적 바탕을 마련할수 있는 위치에 섯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민 없는 조직은 무실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앞으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할 때 상공회의소로서의 역할은 방대해질 것이다.

50년의 역사를 안고 시작된 의류업, 이렇게 주저 앉을 수 없는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다. 명실상부 브라질 의류는 한국이민자들이 개척한 분야라고 자부한다.  1세들의 염원이 지켜지려면 이제는 조직적인 정보망을 구축해야하며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최태훈 회장은 호소한다. 교포 사회의 의류업에는 아직도 찬스가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시도할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제는 개개인의 일인 의류업이 아닌 기업 구조적 운영을 이뤄야 할 때라고 전한다. 그러한 플렛폼 역할을 상공회의소에서 감당할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나병헌 부회장은 회원으로 등록하여 50개사가 넘어서면 이러한 패션 세미나도 일년에 2회를 할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한정된 봉헤찌로와 브라스 시장의 동향이 아닌 브라질 전국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다고 밝혔다.


수많은 교민들이 많은 경비와 수고를 들여 유럽으로 미국으로 샘플을 보러 간다. 그 샘플은 생산된지 2주만에 새벽시장에서 판매되며 40일이면 지방으로 수입된 중국 제품들이 풀린다고 한다. 50년간 일궈온 한인들의 의류업 경기는 어디로 간 것인가. / 탑뉴스 * 더 많은 사진 보기       www.fromtv.com.br  www.2capp.com




21.10.14

한인회 성명서 - 단체장들의 질의 첫답변

한인회에서 알려 드립니다.

한인회의 출범 이후 브라질 월드컵 응원과 한국문화의 날 행사 등 헌신적인 봉사로 법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미숙하게 처리한 점 등은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하시고 양해를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근래에 들어 교민들이 수 십 년간 피땀 흘려 쌓아놓은 생활 근간인 의류패션 시장 및 원단 시장에 저가의 중국산 의류 제품이 난입함으로 인해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 경제적으로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 거리에는 언젠가부터 중국인들이 조금씩 자리잡으며 우리 한인들의 터전에 파고 들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불안해져 가는 교민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은 미래에 대해 비젼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극소수 인원이 집요하게 한인사회에 분란을 일으키며 이전투구를 벌이는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한인회는 우리의 삶의 근간이 되는 치안부분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처음 마음가짐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세월호 성금함 도난 건
세월호 성금함 도난 사건으로 교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유가 어떻든 어떤 말도 변명일 뿐이고, 관리를 못한 점이 죄송할 뿐입니다.

B.O. 에 기입된 바와 같이 경찰이 추측한 용의자가 한인회 내부인 이고 같은 한인 이였기에 정확한 증거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필요한 소문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저희가 사건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었습니다.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경찰소환에 불응하여 수배상태인 것 까지는 경찰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경찰수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무리가 되면 성금을 하신 것으로 확인된 분들께 성금을 돌려 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한인회로 접수된 성금 총액은 1,300 헤알 입니다)

이번 단체장들의 성명서 대표로 활동한 축구협회 양회장은 용의자와 대화를 하며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109일 탑뉴스 참조) 세월호 성금함 사건에 대한 빠른 해결을 위해 용의자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발생 내역
-      성금함의 성금 내역 확인을 위해 4월 하순에 성금함을 열 것을 행정실장에게 요청하였으나, 열쇠를 분실하였다며 확인을 미룸
-      회장단이 파라과이에 출장간 4 30일에 성금함이 도난 되었다며 행정실장이 연락
-      행정실장은 어떤 흑인 혼혈로 보이는 남자가 성금함을 들고 달아나는 뒷모습을 보고 소리쳤다라고 증언 (추가적인 목격자 없음)
-      경찰서에 신고하고 B.O. 를 발급하라고 지시하였으나, 발급하였다고 말하고 실질적으로 발급을 하지 않음 (회장단이 B.O. 를 요청할 때 마다 다른 가방에 있다며 제출을 미룸)
-      회장단에서 직접 경찰서에 문의하여 B.O. 가 발급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526일에 B.O. 를 발급

2.    브라질 월드컵 범 지원위원회 결산 건
브라질 월드컵 범 지원위원회 결산 건은 총괄팀장이 결산을 하여 위원장에게 보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괄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며 위원장으로서 잘 관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김학구씨를 총괄팀장으로 임명한 것은 김학구 총괄팀장에게 축구는 큰 관심분야였으며 축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하고 의욕 또한 충만해서 임명하였으나 많은 부분에 마찰이 발생하였고 위원장이 모르게 여러 일들이 진행되었던 점 등은 팀 내에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었으므로 해당 부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합니다. 이 모든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 공청회를 열 필요가 있다면 공청회를 열어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작 항의한 분(팀장)들은 결산영수증을 제출하지도 않았습니다.
우선 저희가 양재광 팀장께 문의 드리고 싶은 것은 양재광 응원팀장은 아직까지 제출을 안 한 지출서와 영수증은 언제 제출할 예정인지요? 해당 금액을 김숙자 팀장을 통해 전달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현재 월드컵 지원위원회의 결산보고에 대한 미비점이 두드러진 만큼 총괄 팀장 이였던 김학구 총괄팀장이 전달 했었던 자료를 가지고 감사를 선임하여서 누락된 점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좀 더 세밀하게 내역을 작성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면 그대로 공지를 하도록 진행하겠습니다.

3.    한국 문화의 날 경품권
문화행사의 경비를 충원하기 위해 경품권을 발행하였지만 근래 브라질 경기가 침체된 여파로 교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은 회장단과 이사님들의 지인들로서 개인이 100장 단위로 구매를 해 주셨습니다.
그에 따라 공정한 추첨을 진행하여 많이 구입하신 분들이 당첨된 것은 확률상으로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관례상 주최측이 1등 상품에 당첨되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을 한인회에서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교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며 앞으로는 이런 사항들을 사전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공정성을 위해 동영상 촬영까지 하였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한인회에 방문하셔서 동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공간 확보가 이루어지면 한인회 사이트에도 업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적대와 갈등으로 어울려진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한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모두가 함께하는 교민사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가족의 책임이 있듯이 사회적 책임도 있습니다.

심지어 한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교민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한 사이버 테러, 여론몰이, 마녀 사냥 식의 인신공격, 명예 훼손성 발언, 등은 한인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이니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더라도 이런 행동들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일부 단체에서 단체장들이 개인의 의견을 단체 전체의 의견인 양 한인회를 비난하는 행동을 보였는데, 한인들간의 화합을 위해 이런 행동들은 앞으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제 침체로 사회 분위기도 불안한 상황에서 교민들은 서로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을 삼가 해야 할 것이며, 서로 돕고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격 있는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회에 무례한 행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0141020

브라질 한인회 회장 박 남근

15.10.14

[ 기고 / 홍변 ] 브라질 선거와 한인사회

최근에 들어 많은 브라질 교민 분들이 브라질 선거에 대한 관심사를 가지시는 것을 봅니다. 또한 브라질 현지 친구들도 Facebook 을 통해 서로 다른 당, PT당 지우마 혹 PSDB당 아에씨오 내비스 두 대통령 후보를 두고, 서로 의견차이로 말다툼 하는 일들을 많이 봅니다.

10월 첫째 주 일요일(5) 실시된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PT당의 지우마 후세피 후보가 41.59%, PSDB당의 아에씨오 내베스 후보가 33.55% 득표를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없음에 따라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2차 선거를 치루게 됐습니다. (브라질 대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고 득표자 2명이 2차 선거를 치루게 된다) 언론이 기대했던 마리나 실바 후보는 21.32%의 지지율을 얻어 1차 선거에서 탈락했습니다.

브라질의 대선 2차 선거 가 10 26()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선거운동이 한창 뜨겁고, 특히 브라질은 BRICS의 일원으로 국제 정치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고 또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과 노동자당(PT)의 집권으로 세계 진보세력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는 나라입니다.

마리나 실바 후보는 아에시오 후보를 지지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아에씨오 내베쓰는 그동안 2차 선거로 갈 수 없을 것이라는 압박 가운데 있었으나 일요일 자정을 기해 평화로운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2차 선거가 확정적이 되자 지우마 재선 후보는 월, 실망스러운 태도보다는 앞으로 한달 동안 더 확실한 공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10일 마리나는 공식적으로 아에시오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일 아침 쌍빠울로 에서의 투표의 패배를 인정하며

위에 언급한 상황은 많은 분 들이 알고 계시는 대선 상황이고,
저는 이번 선거(대통령/주지사/연방 상 의원/연방 하 의원/주 의원)를 통해 한인 사회가 아직 우리의 이익을 대변할수 있는 한인 정치인을 배출 하지 못한 현 상황에서 5 만 한인들이 겪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주고 현실 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누가 될 수 있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아에시오 후보가 당선 되던지 지우마 후보가 당선 되던지 한인 사회가 겪는 문제들(치안/노동부/노조/등과의 문제)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며 오히려 누가 대통령 이 되는지 보다 어느 능력 있는 정치인이 발 벋고 나서서 한인들의 문제에 적극 대처해 줄수 있나를 생각해보니 안타깝게도 먼저 한인들의 오랜 친구이자(부인이 한인임)우리를 위해 항상 노력해온 윌리암 우 전 의원은 애석 하게도 연방 의원에 당선 되지 못하였지만,
비센찌뇨 라는 의원이 한인들의 힘이 되겠다는 선거 포스터를 보고 과연 그는 누구인가 궁금하여 경력과 상황을 알아본 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작은 룰라 란 별명을 가지고 있고, 룰라 전 대통령과 함께 PT 당 창당 멤버이며, CUT (한국과 비교 하면 민주노총) 총재를 7년동안 역임한 노동계의 대부이며, 그 후 연방 의원에 당선 되어 현재까지 4선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또한 집권당인 PT 당 현 원내 대표를 맡고 있고, 2007년에는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한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 하였고, -브라질 의원 친선 연맹 협회 간부를 맡고 있는 대단한 정치인 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황 토마스 라는 한인과는 친형제 이상의 관계를 10여년 동안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탑 뉴스의 투캡 방송 에서 황 토마스 (네이버 에 들어가 *브라질 황 토마스* 라고 입력하면 웹 문서에 그가 누구인지 기사가 나옴) 를 처음 만나고 또한 즉석에서 비센찌뇨 의원에게 4선 당선 축하 전화 인터뷰를 한후 황 토마스 씨에게 이렇게 깊은 친분 관계인 비센찌뇨 의원을 왜 여태까지 한인 사회로 모시고 오지 않았냐고  따지듯이 질문 하자 씁쓸한 웃음과 함께 그는 여러 번 한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도 했지만 그때마다 공산당 이라는 등(PT일하는 직원 파업하게 만드는 노조 왕초 라는 등 하다못해 피부 색깔까지 들먹이며 무시할 때는 비센찌뇨 의원에게 한인 들을 위해 일해 달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답니다.   

다행히 이번 선거 에서는 몇몇 뜻있는 교포 분들이 비센찌뇨 의원을 후원 해줬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 에서 난 한인 1.5세 로 써, 브라질에 귀하 한 꼬레아노 브라질레이로, 또한 브라질에 30년된 이민자, 두 브라질레이로 자식을 가진 아빠로, 또한 12년차된 변호사로써  무엇보다도 우리 한인들의 이익을 대표 할 수 있는 정치인을 지지해야 함이 절실이 필요 하고, 한인 의류 경영자분 들, 또한 한국 회사들이 겪는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대표 할 수 있는 정치인과 친분을 가져야 함은 당연 한 현실임을 생각해봅니다.

또한 당선 감사 광고에 나와 있듯이 조만간 한인 사회를 방문 하여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 하겠다니 많은 한인들과 단체장 등등 여러분들이 따뜻이 그를 맞이하여 5만 교포들의 필요한 점을 그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 주길 청하는게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 Nelson 홍 변호사

출처 / 탑뉴스 www.fromtv.com.br 

14.10.14

[ 교포 동정 ] 현 한인회 대응 단체장들의 2차 모임




세월호 및 범지원위원회, 문화의 날 행사의 문제를 두고 단체장들의 2차 모임이 10월 9일 봉헤찌로 내 한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윤권중, 박길강, 신형석, 양재광 각 단체장과 회장들이 참석했다. 

위의 문제를 두고 제차 해명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차 모임을 통해 해명서를 전달했다. 박남근 한인회장과 나성주, 이세훈 부회장의 한국방문을 마친14일까지 기일을 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임시의장 선출에 대한 의견에서는 모두가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현안문제의 의견에 모든 답변이 성실하게 이루지지 않았을 경우를 두고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먼저 전직회장단(고문)에게 일임하는 것을 우선으로 입을 모았으나 여기에도 편파적인 대응을 예상해 배제할수 있다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 이어 단체장 모임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에 힘을 모으고 있으나 차후 더 논의 하여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위 내용의 문제와 한인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한 것을 판단 교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  서명을 받아 한인회에 정식으로 한인회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 시켰다.
이번 해명에 있어 납듭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결산의 오차 또는 부적절한 행동이나 답변을 미루는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인회장단은 (박남근, 나성주, 이세훈) 한상대회를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중이며 지난주 박남근 회장은 박길강 부녀회장에게 통화를 통해 브라질에 돌아갈때까지 발표를 늦춰달라고 전한바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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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포 동정 ] 전국체전 참가 브라질 대표단 결단식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1028-113. 7일간)참가를 두고 브라질 대표단들이 결단식을 2014 1010(봉헤찌로내 식당에서 가졌다.

단체장방은영
단장 : 안영식
남감독 : 황남선
코치 : 표복렬
선수 : 이병준박정재
여감독 : 조남조
선수 : 도문순이한덕

 9명으로 구성되어 참가하는 선수단은 골프 종목을 통해 브라질 대표로써 출전하게 된다.
이날 인사말에서 방은영 회장은 ‘ 많은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정예 골프 선수들로 꾸려진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도 기대하지만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성적과 상관없이 즐기는 맘으로 부담없이 참가하기를 바라며 무탈 전원 복귀를 위해 곁에서 협력자로 돕겠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황남성 남자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가 두번째로 참가하는데 최선을 다해 행사 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여년전 볼링으로 참가이후 처음이라 다소 기대도 된다며 이번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표복렬 코치는 인사말에서 이번 참가하는 선수들이 워낙 실력이 있으니 기본으로 임해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으리라 믿는다고 밝히며 교포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응원해 줄것을 부탁했다.

골프협회장 최수용 협회장은 이날 결단식에 참여해 참가단을 격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선수들이 맘편히 대회에 임하기를 바라며 참가의 의의를 둔 가운데 부담없는 여행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세번의 경기중 가장 성적이 좋은 두사람을 선별하는 식으로 참가자를 뽑았다고 전했다선수에게 있어 1인당 1000달러를 경비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황윤복 골프협회 경기위원장은 건강하게 경기를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며 팀들이 워낙 기본이 있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이번대회에 참께 참가하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여행중 건강과 좋은 성적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 체육회에서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체육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후원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며 각기 73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루게 된다경기별 구분은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누며 약 30.000여명(선수20.000, 임원10.000)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47개 종목(정식종목 44시범종목3)으로 브라질에서는 골프 종목만 참가하게된다.
선수들은 26일 제주도 숙소에서 각기 모이며 브라질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내 줄 것을 기대한다.  / 탑뉴스

11.10.14

제36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오늘 11일 토요일 제36회 한국어능력시험을 브라질한국교육원을 통해 브라질한국학교에서 시행한다. 


오전 9시 1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두 등급의 시험이 시행되며 상파울루에서만 20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보게 된다. 

이번 시험은 이과수한글학교에서 22명, 히오한글학교에서 26명이 응시하였다. 



응시자들이 설렌마음으로 들어오고 있다.


응시자들이 본인확인을 받고 있다


시험관들이 교육원장에게 시험 시행에 대한 지시를 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 시험이 시작 되었다. 


신중하게 시험에 임하는 응시자들. 


취재. 투캡



7.10.14

[ 교포 동정 ] 제1회 Pernambuco주 한국의 날 행사






민간외교의 쾌거1회 Pernambuco주 한국의 날 행사
- 9. 27. (성황리에 한국의 알림 -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Pernambuco(인구 850만여명면적 98,938m2주도 Recife)에 우리 교민은 7세대가 살고 있다이 거대한 주에서 소수의 한민족이 이루어 낸 쾌거가 있다최공필 교민회장과 우리 교민의 힘으로 2013년 10월 8일 Pernambuco주 법령 제15,114호로 9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한국의 날'로 지정되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Pernambuco주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9.27.() 10:00-18:00에 Clube Internacional do Recife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위하여 최공필 회장이 주축이 되어 모든 교민 7세대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의미 있는 행사에는 2,212명이 참석하여 한국을 알리는데 대단한 성황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커다란 행사를 치르는데 재외동포재단의 2,000달러 지원 외에 별다른 지원없이 교민들이 모금 형태로 치르어진 행사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민간 외교의 성공 사례라 볼 수 있었다이런 어려움을 알고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의 뜻에 위안을 갖고 진행되었다.
행사는 K-pop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열기를 끌어가고한두레사물놀이팀(상쇠 차호문)의 멋드러진 가락으로 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고이어서 한국고전무용연구소(소장 신영옥단원의 고운 한복을 입고 우리의 멋을 선보이며 식전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개회식에서 브라질 현지인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합창단이 국민의례시 브라질 국가와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부르는데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이어서 최공필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를 위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오석진 박사님의 물심양면의 도움과 한국고전무용연구소 신영옥단장님 외 단원분들한두레사물놀이 차호문 상쇠님외 단원들브라질한국문화연구소 김지훈 대표외 회원님들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김성민회장님과 회원님들깜보그란지 새소망한글학교 박민정교장선생님한브교육협회 제갈영철 수습위원장님안경자 선생님, K-WAVE 김수한 대표님엄인경 K-popstation 회장님브라질한국문화원 이세영 원장님김유나 한미연 회장님, YTN 김정희 기자님현대자동차 이용우법인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몇 세대 안되는 교민들이 이 행사를 벌여 놓고 그만 둘까 생각도 많이 하였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후원에 힘입어 행사를 치르게 되었고, Pernambuco주 법령으로 한국의 날을 제정하기 까지 교민들이 단합하여 섭외하고많은 주의원들의 성원 속에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행사를 치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오늘 행사가 의미있고 뜻깊은 한국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축사에서 “850여만명의 Pernambuco주에 불과 7세대의 작은 교민이 있지만 주법령으로 한국의 날을 제정하여 오늘 이러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민간외교의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그간 최공필 회장님을 비롯한 교민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브라질과 한국이 하모니를 이루어 win-win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오늘 한국에 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마음껏 즐기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우리 고전무용과 브라질 현지인의 디아스포라합창단의 10여곡의 한국노래를 열창하는데 화음과 멜로디음색 등 흠잡을 데 없이 음악성 높고발음은 한국인과 전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더욱이 전곡을 암보하여 최공필 회장의 지휘하에 합창을 한 모습을 통해 얼마나 오랫동안 연습을 해 왔는가를 짐작할 수 있었으며듣는 우리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며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이어서 태권도 시범과 시합종이접기 강좌제기차기 시합한미연 회장 김유나양과 현지인 Jessica양의 사회로 14팀의 K-pop 경연한복입기 체험 및 사진 촬영고려수지침한국영화시사회, K-wave 잡지 판매 및 무료배포브라질한국문화원이 제공한 한국사진전한국안내자료 배부 등으로 한국을 알리는 일도 있었다그 외에도 한글학교 소개 및 회원등록불고기김밥잡채만두 시식 및 판매행운권 추첨 등 성공리에 우리 것을 알리는 기회였고 뿌듯함을 느낀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고전무용소(소장 신영옥)와 한두레사물놀이팀(상쇠 차호문)의 특별 찬조 출연으로 한국의 멋을 알리게 되었다고전무용단은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9명 단원들이 상파울루에서 전액 자비로 이 행사에 참여하여 여섯 작품을 공연하였는데화려한 의상과 멋진 춤사위로 관중들을 매혹시켰다사물놀이팀의 경쾌하고 멋드러진 장단으로 3차례 공연은 현지 브라질인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그 외에도 엄인경 k-poostation회장의 기획김유나 한미연회장의 사회브라질한국문화원의 사진 및 한국알리기 자료 제공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상품 및 경품권 제공 및 상파울루에서 브라질한국문화연구소 김지훈 대표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김성민회장님과 회원님들깜보그란지 새소망한글학교 박민정교장선생님한브교육협회 제갈영철 수습위원장님안경자 선생님, K-WAVE김수한 대표님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내년부터는 좀 더 올해의 행사를 철저히 분석하여 좀 더 세밀한 계획하에 주재 공관주재 상사교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확대하여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최공필 회장은 행사의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및 관련사이트>
https://www.facebook.com/pages/Festival-da-Coreia/1488461811399069?sk=photos_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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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14

[ 선거 현장 ] 윌리암 우 아쉬운 5만 3천 표에 그쳐














한국인의 친구 윌리암 우의 개표 현장에 ( Hakka 대만클럽) 약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숨죽이며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 보좌관들도 개표의 현황을 지켜보면서 초조함을 보였다.  8시 40여분쯤 98%의 개표 막바지에 윌리암 우 가 등장했고 지켜보던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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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