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15

손수범 평통위원 대통령 표창 전수 받아.. 작년 한해 성과율 최고 기록



통일골든벨청년 컨퍼런스 등등 차세대분과의 활발한 행사 독주 


지난 1 22() 13de Maio에 위치한 식당Bassi에서 16기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에서 ‘2015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32명의 위원들과 주상파울로 총영사관 홍영종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홍섭 간사의 사회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박대근 회장은 인사말 중에서 ‘13기 때부터 함께 한 평통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회장직을 맡고 많은 생각과 고민속에 내린 업무중에 하나가 차세대를 위한 일은 반드시 우선적으로 해야할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러한 부분을 모두가 동감해주셨고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께서 잘 이행해 주셔서 오늘같은 뜻깊은 날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 평통위원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교포들의 편의를 위해 공관을 새롭게 확장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교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거듭날 것이며한인사회 치안문제를 더욱 힘쓰고자 공영방송과 협의하여 보도화하였고 더욱 안전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오늘 대통령 표창을 받으시는 손수범 위원장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남근 한인회장은 앞으로도 평통의 수고와 발전을 바라며 손수범 위원장과 가족들에게 축하드립니다.’ 고 요약하여 인사를 마무리했다.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은 평통 내에서도 위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스로 할일을 찾아 묵묵히 해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궂은 일도 마다 않는 그의 성품과 맡은 일엔 끝을 보는 책임감이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전 태니스 협회를 이끄는 리더쉽을 통해서도 검증되었으며 또한 가정에 충실하며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도리에 모두가 모범적인 위원으로 인정하여 추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은 대통령표창을 전수 받은 뒤 인사말에서 ‘ 과분한 상을 주셨습니다모든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입니다회장님을 비롯해 고문님들과 각 분과위원님들 그리고 항상 옆에서 보조해주신 간사님과 임원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할수 있었습니다또한 이 일에 편한한 마음으로 임할수 있도록 이해해주고 지켜봐준 아내와 가족주위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날 또 한번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경찰영사로 교민의 안전을 위해 3년 동안 수고한 강대일 경찰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도 겸했다강대일 경찰영사는 파견 기간을 마치고 2월 말일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대통령 표창과 단체표창에 있어 1번 이상 받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적어도 4년 주기의 기간을 두고 받는 것은 큰 공적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사례이다그러나 민주평통브라질 협의회는 지난 2009(고우석 전회장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2013(박대근회장)때 또 한번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아 한국정부에서도 공적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브라질 협의회는 교포 차세대를 위한 계획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직결된 단체로써 교포 사회에 중간 엮할을 잘 감당하고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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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

대전교사들의 합창소리가 상파울루에 울려 퍼져



브라질한국문화원과 한국교육원의 주최로 열린 대전교사 합창공연이 성황리에 열려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는 평균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고 우리 교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이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우리 교민들을 위하여 대전의 교사들이 상파울루에서 합창으로 교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주었다.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이 공동 주최한 대전교사합창단 초청 음악회가 지난 16() 상파울루 한인타운에 위치한 주사랑교회의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열렸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권 음악교사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 창단되어 그동안 17회의 정기공연과 3회의 해외 초청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김재구 단장은 대전교사합창단에 대하여 밝혔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 앞서 이세영 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교민의 첫걸음 행사를 위하여 멀리 한국에서 이곳까지 오신 합창단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바쁜 교사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연습을 하여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렇게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시는 단원들이 대단하며 오늘 교민들을 위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주상파울루 오석진 교육원장은 '대전교사합창단을 모시게 된 계기는, 이곳 브라질 교민들도 음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다. 이들에게 음악교사들로 이루어진 교사합창단을 초청하여 좀더 수준 있는 합창을 교민들에게 들려주려 문화원과 교육원이 협업으로 교사합창단을 초청하게 되었다. 합창은 혼자만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서로 맞추고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민들에게도 서로 서로 마음을 합치면 이런 좋은 노래들이 나온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6명으로 이루어진 대전교사합창단은 1부 공연에는 한국의 개량한복을 입고 합창을 했으며 2부 공연에는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합창을 하여 교민들은 합창과 함께 오랜만에 한국의 한복을 볼 수 있어서 듣는 감동과 보는 즐거움 두가지를 만끽하였다.
 합창단은 한국의 가곡, 성가, 민요, 외국곡 그리고 동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특별 순서에서는 김응대 교사의 태평소 솔로 공연과 이원주 학생의 특별 장구 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닐리리 맘보라는 노래를 합창 할 때는 참석한 모든 교민들이 어깨들 들썩이며 손뼉을 치면서 같이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신고산타령을 합창 할 때는 어르신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듯 두 눈을 감고 합창을 감상하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 곡으로 '고향의 봄'을 합창단과 교민들이 합창을 할 때는 비록 사는 곳은 다르지만 서로가 한마음이 된 듯 눈시울을 적시며 노래를 하는 모습도 엿볼 수가 있었다.
  대전교사합창단의 강연보 지휘자는 '교민들 위주로 노래를 선곡했다. 하루 이상 비행기를 탄 긴 여정이었고 시차 때문에 목이 잠긴 합창단원들이지만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보여 주셔서 우리 단원들이 울컥했다. 우리 합창단을 초청해주신 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육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상파울루 교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연소감을 말했다.
또한 합창단들은 교민들을 위하여 주상파울루교육원에서 합창 및 국악 세미나도 같이 하여 교민합창단의 음악적 발전과 교민 사물놀이팀들에게 유익한 시간도 제공하였다. / 이석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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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5

충무 축구 동우회 힘차게 뛰어 올라



























2015년 1월 17일 (토) 봉헤찌로에 위치한 바다횟집에서 이취임식 겸 창립기념일을 겸한 충무 축구 동우회 시무식을 거행했다.
제 7대 신임 회장에 취임하는 김명준 회장은 이번 2015년은 더욱 뜻이 깊은 해라고 밝혔다. BB팀과 충무팀은 올해로 한솥밥을 먹게되었으며 이로 인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더욱 풍성한 팀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각각 팀원들의 장점을 더욱 살려 기술적으로도 발전되지만 관계적인 면에서 더욱 화합된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임원단들의 많은 수고를 부탁하며 고문들의 든든한 내조를 부탁했다.

이번 식순에는 박남근 한인 회장이 참석하여 잘 이끌어갈것과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며 서로에게 의지할수 있는 축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임하는 홍성만 회장은 전원 임원들께 감사하며 세대교체의 과도기에 있고 많은 숙제를 넘겨야 할것이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동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양재광 협회장은 인터뷰에서 충무팀은 고문단이 많은 것이 장점 중 하나이며 단원 모두가 맡은 부분에 책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임원단들의 구성이 좋고 이번 회장의 열정이 남달라 좋은 한해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최요한 수석 부회장은 교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축구인들이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참여도가 높은 행사를이룩하도록 일조할것과 타 동우회와의 협력 관계와 많은 친선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건강유지와 교민 화합에 모범이 되도록 더욱 신경쓸것을 동우회를 대표하여 교민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남겼다.

유병윤 부회장의 사회로 모든 식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축하의 발길도 끊이지 않아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충무 축구 동우회는 2009년 1월 17일 (초대회장 이창섭) 창단되어 매년 창단일에 맞춰 시무식을 겸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과 시무식에서 대거 귀빈들의 참여가 있었으며 각 동우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여해 축하해 주었다.

그동안 잠잠했던 축구 동우인들의 움직임이 다시 교민 사회에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2015년도 임원 현황
고문단 대표 : 양문식  / 회장 : 김명준  / 수석부회장 : 최요한 / 부회장 : 유병윤, 한희준 / 사무총장 : 조남흥 / 감독 : 김병찬 / 코치 : 이병만, 고희진 / 감사 : 홍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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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5

윌리암 우 하원의원 자리로 브라질리아 입성 가능한 상황.



William Woo deve assumir vaga de Roberto de Lucena (foto: divulgação)
Outra boa notícia para a comunidade nipo­brasileira. Depois de Walter Ihoshi (PSD­SP), agora é a vez de William Woo (PV­SP) retornar à Câmara dos Deputados. Woo, que obteve 54.186 votos na última eleição, ficou com a primeira suplência do partido e deve assumir a vaga do deputado federal eleito pelo Partido Verde, Roberto de Lucena, que assumiu a Secretaria de Turismo do Estado de São Paulo. 
A informação foi confirmada pelo próprio William Woo à reportagem do Jornal neste domingo (11). “Estou apenas aguardando a convocação da Câmara dos Deputados. O Roberto de Lucena deve tomar posse normalmente nammio dia 1o de fevereiro e solictar licença para ocupar o cargo de secretário. Devo assumir em seguida”, disse Woo, que não esconde que seu sonho é atuar no Executivo. “Ainda não veio um convite, mas se vier e for interessante aceitarei”, disse.
A comunidade nikkei de São Paulo fica, assim, com três representantes na Câmara dos Deputados – a outra representante é a deputada Keiko Ota (PSB). Aliás, Ihoshi e Woo devem reeditar uma dobradinha que deu bastante certo no passado, principalmente no intercâmbio Brasil­-Japão. E vale lembrar que este ano comemora­se os 120 Anos do Tratado de Amizade, Comércio e Navegação Brasil­-Japão.
(Aldo Shiguti)
2014년 선거 가운데 하원의원에 도전한 녹색당(PV)에 소속된 윌리암 우가 약 54.180여 표를 얻은 가운데 네번째 순위에 올라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해 많은 안타까움을 더했다그런데 지난 13(윌리암 우가 하원 의원 석을 얻을수 있는 상황이 일어나 또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보좌관을 엮임한 임샬롬(변호사)씨와의 인터뷰 통화를 통해 전해진 바로는 상파울로 제라우도 알키민 주지사는 Roberto Geraldo에게 상파울로 관광부를 담당해줄것에 대한 결정이 이뤄져 호베르또 의원의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되었으며 순위상 윌리암 우가 그 자리를 올라가는 것이 공식화 되었다고 알려왔다.

윌리암 우는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한인의 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하원의원 입성을 통해 또한번 한인 사회에 큰 힘이 되어줄 것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 탑뉴스

15.1.15

교통 벌금 '국민들의 반응은..?'



현재 페이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브라질 교통 벌금건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내용은 한인 사이에도 카톡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강도 높은 비난을 드러내는 브라질인들은 속보이는 처사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현지 싸이트 Te*** 나 U** 등에서도 반응은 거세다. 봉헤찌로 주민들은 앞으로 더 심해질 교통 벌금에 대해 엄염한 테러라고 입을 모았다. 

작년부터 점진적으로 교통 관련 법규에 새 규정과 법안을 수정한 정부는 안전과 원만한 교통준수라는 명목으로 벌금안을 모두 인상했다.  새해 첫 주부터 각 싸이트와 방송에서는 교통부의 벌금 인상에 대해 정당화 하는 내용으로 비춰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프롬티비에 올린 한인 네티즌은 이번 인상 벌금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네티즌  ID 이기자
[ 상파울로에서 이젠 차 몰고 다니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잘 기억하시고 손해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 보시면 대충 썬탠해도 안되고 전등(불빛) 작동 안되도 안되고 바퀴가 오래되도 안되고 앞유리 물딱는 윈도브로쉬가 작동안되거나 후져도 안되고 차 상태가 안좋아도 안되고 담배 피며 운전해도 안되고  팔걸쳐도 안되고  어떤 상황에서든 사람이 건너는데 무조건 서야 하고  욕해도 안되고  음악 크게 틀면 안되고  타이어 규격도 너무 얇거나 작거나 크거나 해도 안되고  ...  이거 증말 조심조심 다 지키고 다녀야지 안그럼  입에 걸래 물고 정부 욕할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교민 여러분 아무쪼록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Proibido o uso de películas escuras multa R$370.70 reais. Mais a retirada. (Inicio 19/01/2015)
-Farol ou lanterna queimada multa R$210.15 reais por lampada.
-Pneus ruins multa R$760.65 reais cada.
-Limpador de vidros multa R$202.12 reais.
-Carro em estado ruim multa R$3.340.89 reais veiculo aprendido.
-Fumar guiando multa R$193.70 reais.
-Não parada para pedestres multa R$358.98 reais.
-Insultos multa R$107.23 reais.
-Som alto Nao importa o horário multa R$69.73 reais.
-Rodas aro maior ou menor q a fabricante do veiculo manda multa R$278.66 reais.

Info de outro grupo.
-Aos q tem carro, lembrem de trocar o extintor de incêndio q é do tipo BC para o do tipo ABC, sob pena de multa. A partir de 01de abril de 2015, começa a fiscalização. É obrigatório! As blitz vão fazer a festa! Muita gente não sabe!  Resolução CONTRAN N° 333 de 2009.
Fica a dica!
-Lembrando a todos - A partir de hoje , valendo em todo o Brasil, os novos valores reajustados das multas de trânsito:

정확한 내용의 정보를 투캡 라디오 방송 화이트 토크에서 진행할 예정에 있다. / 탑뉴스
전자신문 www.fromtv.com.br 

12.1.15

브라질 업체 거래땐 철저한 계약서 작성 필수







소송 보증금 없이 브라질 법원서 승소해 중요한 판례를 남긴  홍창표 변호사

한국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크고 작은 기업들이 브라질로 진출하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 한 수출과 수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현지에서 운영할 공장이나 사업체가 필요한 경우는 브라질에 지사를 설립하고, 그럴 필요 없이 원자재만 판매하는 업체들은 브라질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간혹 현지 업체 측에서 제품 수령 후 대금 결제를 하지 않아 각종 소송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재브라질 동포 1.5세 홍창표 변호사는 브라질 현지 업체에 원자재를 판매한 한국 업체가 대금 결제를 받지 못하자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13년 10월 브라질 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은 바 있다. 홍창표 변호사를 만나 그의 이민과 이번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홍창표라고 합니다. 1975년에 태어나 8살 때 브라질로 이민 왔습니다. 브라질에는 부모님과 형님 한 분이 계시고, 현재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인에게만 공무원 시험 자격을 주기 때문에 브라질 시민으로 귀화했고, 현재는 넬슨 창표 홍이라는 이름으로 브라질에서 변호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홍변호사의 가족
Q. 변호사를 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은?
 
A. 어릴 적부터의 변호사가 꿈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한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여러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직접 보며, 꼭 브라질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공부했습니다. 가능하면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으려고 중학교 시절부터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해 대학원까지 거의 야간학교에 다녔습니다.
 
2001년에 UNG 법대를 졸업한 뒤, 2002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브라질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아데마르 고메스라는 형법교수 겸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2004~2005년에는 FMU 대학에서 세금 형법 전문의과정, 2006~2007년에는 PUC-COGEAE 대학원에서 탈세 전문의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한인타운인 봉헤치로에 자리한 '법무법인 Hong 로펌'의 대표로 있습니다.
 
Q. 변호사가 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부분은?
 
A. 나름대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첫 시험에서 100문제 중 28개밖에 맞히지 못했습니다. 많이 절망했고 더욱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1년 후 변호사 시험에서는 합격했습니다.

Q. 이번에 승소판결을 받은 재판은 어떤 사건에 관한 것인가요?
 
A. 미국에 지사를 둔 한국의 한 업체가 브라질 현지 회사에 원자재를 2007년부터 2008까지 약 총 400만 달러를 팔았는데, 브라질 업체 측에서 대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결제를 하지 않아, 한국의 업체가 브라질 법원에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브라질 법에 따르면 외국 기업이 브라질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할 경우 소송 금액의 30%를 소송 보증금으로 걸어야 해 대부분의 외국 기업들이 이 금액의 부담감 때문에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120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 보증금 없이 재판을 진행해 1차에서 승소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그동안 브라질 법원 판례에 없던 재판 결과로 몇 년간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고, 고객도 만족하고 있어서 많이 기쁩니다.
 
Q. 많은 한국 기업들이 브라질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간혹 이런 브라질 회사들이 있습니다. 외국 기업과 수입 거래를 성사시킨 후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는 대금 지급을 잘해주다가 어느 정도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되면 중개인을 빼고 자사와 직거래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대신 중개인 수수료만큼 물량을 늘려서 수입하겠다고 하죠. 몇 년간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 기업들은 제안에 따릅니다. 보통 이 과정에서 계약서 작성은 허술하게 돼 버리고 말죠. 이런 점을 악용해 대금 결제를 미루거나 심지어는 결제를 거부하는 겁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브라질 회사에 원자재나 제품을 수출할 경우, 꼭 철저하게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가능한 한 부동산 등의 담보를 계약서에 명시하셔야 합니다. 현지에서 신뢰받고 있는 중개인을 통하시고요.
 
계약서가 까다로우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할까봐 계약 조건이 조금 불리해도 진행하는 외국 기업들도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수수료를 지급하시더라고 꼭 믿을 수 있는 변호사와 상의하시고 모든 계약을 변호사를 통해 진행하시면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는 많은 수의 중국과 한국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현지 통역도 없이 오로지 영어만으로 브라질 업체에 자사의 제품을 팔려고 한다. 

현지 업체들 일부는 이처럼 브라질 상법과 현지 사정을 잘 모를 것 같은 외국인과 업체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다.
 
  최고의 상권인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싶다면, 사전에 꼭 전문가와 상담하길 바란다. 실패 없는 진출을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홍변호사는 현재 한국 기업의 법무를 비롯해 교포 사회에 봉제사건이나 큰 이슈의 사건들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며 이민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돕고자 하는 열정을 지니고 있다.

후배 양성과 후세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크다. 그래서 그는 뜻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항상 논의 하는 시간을 가진다.

문제란 풀기 마련이다'라는 그의 철학과 같이 세상에 속한 모든 문제들은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확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

/ 이석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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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5

구호미 신청 접수 안내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에서 알려드립니다.
2015년을 맞이하여 구호미 지급에 관한 신청을 접수 합니다.
구호미 지급이 적절히 시행되도록 기 지급하던 수급자 명단을 재정비하여
좀 더 나은 구호사업을 펼치고자 하오니 아래와 같이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신청 서류 영주권(여권)사본거주지 증명사본 본인 지참
대 상 서류 접수후 결정
일 시 : 2015년 1월 12일 ~ 2015년 1월 23일 일요일 제외)
접 수 처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 (R. Prates 441 casa 46)
전화 2362 -8008

구호미 수급자는 일간지에 성명을 공개합니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양보하시거나 배려해주시면
더 풍성한 복을 받습니다

대한 노인회브라질 지회 구호미지급은 삼성전자의 적극적 지원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5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 회장 김 진 탁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