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16

온라인 꿈의 콘서트 대회 신청에 많은 관심 몰려

14회를 맞은 꿈의 콘서트 온라인 경연대회가 KPOP 매니아들 사이에 큰 이슈로 다가왔다. 사단법인 브라질 한인 청사모(회장 공용구)에서는 세계 처음으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으바 있으며 두번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대회의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엄인경씨는 오랜 청사모의 스탭으로 충분한 대회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서 현지 KPOP 매니아들의 호응과 참여율에 반응을 살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2년 첫 오프라인 대회를 열었던 공용구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준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 온라인 대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2007년 꿈의 콘서트 대회가 한국의 언론에 보도 되면서 해외의 한류 음악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KPOP 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 세계의 한류 매니아들이 한국의 음악을 사랑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가게 되었으며 공식적인 한류의 바람을 타게 되었다. 청사모는 이인기 고문을 비롯 30여명의 이사들이 함께 하는 만큼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있는 한인들의 지지를 얻는 다고 볼수 있다. 9 1일부터 5일까지 영상 등록이 가능한 이번 대회에 한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작년 첫번째 치른 온라인 대회는 SNS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브라질 전역과 남미 그리고 세계로 알려지게 되면서 온라인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브라질의 확고한 대회를 굳히고 내년부터는 남미대회를 시도할 예정이다.

국경선을 뛰어 넘는 꿈의 콘서트 대회가 옳바른 KPOP 한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모태가 되어지기를 기대한다./ 탑뉴스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 국제 대회 칠레에서 열려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총회장 박세익)에서는 8 25일부터 27일일까지 칠레 스텐포드 호텔에서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 유지은 주칠레 한국 대사가 주최한 만찬을 대사관저에서 열어 환영회를 시작으로 정기 총회 겸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26() 개회를 선언한 가운데 박세익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장인 박세익 총회장(칠레)이 개회사를, 유지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가 격려사를, 칠레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국가별 한인회는 아르헨티나 이병환 , 브라질 김요진, 우루과이 고상권 (고문), 이형만, 에콰도르 장운석, 칠레 한봉래 한인 회장들이 참석했다.

김요진 브라질 한인 회장은 이날 참석을 통해 차기 선거를 모든 중남미 한인회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한국에서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투표에서 33의 의견 가운데 박세익 총회장의 최종 결정에 의해 우루과이에서 맡는 것으로 결정 지었다. 김요진 회장은 총회장의 2년 임기를 1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으나 통과 되지 못했다그러나 김요진 회장은 비록 의견은 달랐으나 총연합회의 의견을 존중했으며 다른 국가 회장들도 협조를 이뤘으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의 운영과 존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총연합회의 구실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을안고 있다. 한인들도 모르게 몇 년간 운영되어 온 총연합회는 한인 회장들의 개인 친목 단체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더했다. 더군다나 비형식적인 칠레 한인회의 단독 총회장 역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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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응원 지원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6년 히오 올림픽 한인 응원 지원 위원회(공동 대표 한병돈, 김요진)가 긴 여정을 무사히 잘 마쳤다고 한병돈 공동 대표가 전했다. 벨로 오리존찌와 브라질리아 히오 등 각 경기가 펼쳐지는 곳마다 버스 대절을 통해 한인들과 함께 응원에 나서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주었다.

한병돈 공동대표는 한인회의 협조와 지원위원위의 모든 관계자들이 헌신하고 앞장서 주지 않았다면 힘든 일이었다고 전하면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또한 인솔자의 지시에 잘 따라주고 협조해준 한인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병돈 공동 대표는 이제 남은 패럴림픽을 마지막으로 준비한다고 했다. 9 9일밤 출발하여 10일 경기를 응원하고 그날 밤에 출발하는 일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장애인 올림픽이니 만큼 이번 응원 여행은 밀알 친구들과 그 외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 장애인들의 참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가족이나 관계자 1인이 동행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동반자를 포함해 경비와 식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들의 참여로 인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응원 지원위원회는 지난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잘 치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봉사를 자원하여 인솔한 많은 위원들은 장시간의 힘든 버스 여정 속에 작은 마찰도 있었지만 문제 없이 잘 치뤄진 행사로 마침표를 찍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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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16

[현장 르포] Piracicaba 현대 자동차 공장, 글로벌 생산에 모델이 되다

상파울로의 대표적인 대로 Av.Paulista 2015 9월 한 달 동안의 조사에서 현대차가 3번째로 많이 운영됐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한국의 현대차가 많은 호응속에 상파울로 중심가를 누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HBM 브라질 현대차 법인이 위치한 삐라씨까바 시 (Av. Hyundai 777 Agua Santa Piracicaba) 현대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 되는 것인지 궁금했다.
본관에 들어서자 현대차 공장 이영택 전무(공장장), 진의환 상무(경영지원실), 육인수 부장(생산관리부), 서상원 Alex 대리가 방문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현관까지 직접 나와 맞이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차후 모든 직원들이 직장 상사들과 문제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이해 됐다.

접빈실로 안내되어 현대차 공장 설립과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동안 현대차의 고속 행진과 추진력 그리고 한국인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현대차 공장 설립은 2010 11 1일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부지 42만평과 공장 건물 2.1만평을 세웠다. 이 가운데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을 하는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년 18만대를 생산해 낸다. 현재 3교대 운영으로 생산해 내고 있다생산직 1.843명을 포함해 총 종업원은 2.356(판매인원포함, 주재원 미포함)이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은 HB5도어 와 SUV룩킹, 4도어의 3개 모델이다. 현대차의 부품을 납품하는 진출 업체는 9개사로 모비스, 현대제철, 다이모스, 엠에스오토텍, 화신, 두원공조, 한일이화, 티에이치엔, 동원금속 이 있다. 모비스와 현대제철은 부지내에 속해 있으며 나머지는 부품단지내에 위치한다. 실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해외 몇 안되는 공장으로 브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공장 내부를 지나 직원 구내 식당으로 향했다.  오찬을 마련한 자리에는 윤경섭 이사(품질운영실)와 김병이 이사(구매실)가 반갑게 맞이했다. 구내 식당에는 한식과 브라질식이 함께 제공되었으며 자리의 구분도 없이 상사나 직원이 동등하게 식사를 즐긴다. 먹는 만큼 가까워지는 구조와 깔끔한 환경이 단번에 다가왔다. 음식에는 평가제가 있어 식사 후 그날의 음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전달하는 평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든 개선의 의지를 드러내는 기업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다. 직원들에게 평가 받는 임원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가. 현대를 세운 고 정주영 12어록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위대한 사회는 평등한 사회야, 노동자를 무시하면 안돼.’
경영 철학이 잘 실행되어 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드디어 공장 내부의 견학이 시작 되었다. 접빈실을 나오면서부터 보안상의 문제로 모든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어마 어마한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차 공장의 내부를 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공장까지는 카트를 이용해 도착해야 하는 거리였다. 골프장에서나 보던 카트가 여기서도 이용될 줄은 몰랐다.
차를 만드는 국가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을 꼽을 정도다. 그 가운데 한국의 현대차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움 그 자체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져 있는 시스템과 로봇 산업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기계화 된 모습이 감탄스러웠다.
공장에서 일하면 공돌이란 인식이 얼마나 옛말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요즘의 공장은 컴퓨터와 전문 기술이 아니면 일을 할래야 할 수가 없기에 공돌이가 아닌 프로그래머 혹은 기술자나 전문가로 봐야 한다. 필자의 80년대 사고를 뒤엎는 현장이기도 했다무엇보다 놀란 것은 생산성이다. 한국의 로봇 산업이 이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에 놀랐고 시스템에 놀랐다. 그러한 기술력을 한국의 현대가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경쟁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이영택 공장장은 현대차 공장 견학에 있어 언제나 오픈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미 많은 한인들도 방문을 했다고 전했다. 필자는 현대차 공장 견학에 있어 한인들도 그렇지만 현지 브라질인들이 많이 와서 보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이 놀라운 현장을 보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았으면 좋겠다. 먼저 한인 업소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견학을 한다면 한인 주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는 확신이 들었다.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량 종류는 세가지다. 그중 처음으로 제작된 차량은 HB20이다. 이 차량은 2012년말 출시 되어 브라질 차 시장 판매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브라질 딜러연합 보고에 따르면 브라질 시장에서 총 8 889대가 되었다고 기록됐다현대차 측에서는 2015년도에 총 16.8만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업체별 판매 순위에도 현대차는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쟁쟁한 미국과 유럽의 차 경쟁 속에서 인기를 얻어가는 이유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는 점을 우선으로 꼽았다. 디자인과 색상 내부의 고품격 제질 사용과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만족도를 높였다. 시대에 맞는 스마트폰의 접목 부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마케팅이 한 부분을 차지 하기도 했다. 서비스의 현실화를 이뤄낸 것도 빠질 수 없는 요인이다. 현대차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란 프로젝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지역에 한 장소를 선정해 차량 점검과 일부 부속 교체를 무상으로 서비스한 것이 호평을 얻은 것이다.  다른 회사의 차량 주인들은 이 광경을 보고 개별적  서비스 점검을 부탁했으며 기꺼이 확대를 실시해 현대차의 서비스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본사는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종으로 바꿀 의향을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점검 후 좌석 발판 고무와 윈도브레쉬 그리고 전등 전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에 차량자 모두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러한 차별화 된 전략 속에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식 되어가고 있다.
 HB20’의 의미는  현대차와 브라질을 뜻하는 ‘Hyundai Brazil’의 영문 앞 글자와 소형차급의 B세그멘트를 의미하는 숫자 ‘20’을 합쳐 ‘현지 전략 소형차’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가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일까. 차량만 놓고 그 이유를 알아보았다. 현대차는 5년 무제한 마일리지 보증, 1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최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내부 공간은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2,500mm의 휠베이스를 구현, 거주 공간을 최대화했으며, 스타일과 실용성, 안락함으로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HB20’은 브라질 현지 자동차 시장 상황에 맞춰 바이오 연료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퓨얼 시스템’을 적용한 1.0리터 카파 엔진과 1.6리터 감마 엔진을 탑재했다. 

1.0
모델은 에탄올 이용시 최고출력 80ps, 최대토크 10.2kg.m, 가솔린 이용시 최고출력 75ps, 최대토크 9.4kg.m를 구현했으며, 1.6 모델은 에탄올 이용시 최고출력 128ps, 최대토크 16.5kg.m, 가솔린 이용시 최고출력 122ps, 최대토크 16.0kg.m를 구현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HB20’은 주차 경보 시스템과 비노출형 윈드실드 와셔 노즐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최고 수준의 도난 방지 기능도 갖췄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듀얼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급제동 시 제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EBD-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Antilock Brake System)를 적용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구현했다. 
이런 성능을 갖춘 차량이기에 타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임원단들과의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다. 어찌보면 한인 사회가 주재상사들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적이 몇번이며 언제였는지를 떠오르게 했다. 한인 사회에는 크고 작은 많은 행사를 치뤄왔다. 그럴때마다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이 한국 기업들의 후원이었다. 한인 사회의 입장으로는 큰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번 손을 벌리는 것에 난감해 했다. 이렇듯 기업의 이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두고 오래전부터 한인들과의 갈등이 있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많이 변했다. 기부나 후원이라는 것이 마음 내키는 대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에 맞는 절차가 있다는 것을 우리 한인들도 이해해야 한다. 기업도 사회에 대한 기여를 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으며 모든 기업들이 행하고 있다. 그점을 들어 현대차 측에서도 이왕이면 같은 민족의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분명히 전달했다. 그런 말을 뒷받침하듯 이번 가요무대에 HB20 한대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현대차의 경우 사회공헌에 대한 브라질내 활동을 이루고 있다. ‘국경없는 과학이라는 후원으로 지우마 대통령의 주도로 추진하게 되었다. 10만 인재 양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측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한 브라질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사업장에서 인턴쉽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한국학교(POLILOGOS)에서도 행사를 치룬바 있다또한 대학생 자원봉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붕괴된 집이나 지역 주민을 위한 집짓기 보수 등에 지원을 5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다문화 축제 6회를 맞이 했으며 한국을 알리는 대사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삐라시까바 시와 협력해 현대차 유소년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축구 교실을 전액 후원하며 시청에서는 교육에 관련된 트레이너 등을 섭외하면서 함께 운영하는 사회 활동이다.
이러한 운영의 내용을 보듯 지속적이며 건설적인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 만약 우리 한인 사회에서도 이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놓고 현대차에 제안한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한인 사회 작은 행사를 두고 후원금을 바라는 것은 이제 현실에 맞지 않는 옛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타 업체처럼 작은 제품인 핸드폰이나 TV하나를 후원하듯 자동차 타이어나 문짝 하나를 후원해 줄수도 없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우리 한인 사회가 한국 기업의 기여를 바라지 않을 수는 없다. 정당한 윈윈의 모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앞으로 기업의 후원을 구할 때 기업의 같은 위치에서 협상을 이뤄내야 하지 않을까. 기업은 연필 한자루도 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며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런 과정을 우리는 이해해야만 할 것이다.

잠시 언급하자면 기업을 상대할 한인 기업 쿨러를 가동해서 1회성이 아닌 정당한 운영을 이뤄야 할 것이다. 예를들자면 한인 사회는 의류에 정통해 있다. 2000명이 넘는 현대차 측에 유니폼을 제작해 납품을 하고 제작비를 제외한 그 이익금을 한인 사회에 이용하는 방식은 어떨까 싶다. 그외에 납품할 내용이 많지 않겠는가. 각 한국 기업에 적용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한인 지도자들이 고민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현대차 공장에 얼마나 많은 한인들이 근무를 하는지가 궁금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대기업이라 불리는 현대 마크를 두고, 배울 것이 많아 우리 2세들이 발전될 것이라는 욕심과 우리 사회의 자녀들이 얼만큼 인정 받으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것이 첫 질문이었다. 그러나 의외의 답변을 전해 들었다. 대략 10여명에 그치는 2세들의 근무 소식과 채용하고 싶어도 자격 미달이라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만 해도 2세들의 채용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통역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상은 달랐다. 2세들의 한국말 수준은 통역원으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는 점. 현재 근무하는 몇 명도 통역원이 아니며 통역 인원은 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근무하는 2세들도 통역이 아닌 전문직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현지인들과의 의사 소통이 영어로 이뤄지는 것이 더 편하다는 임원들의 답변에 더 이상 질문을 이어가지 못하고 많은 상황을 들어보자는 자세로 임했다.
2세들의 한국어 실력에 의지 하지 않고 그들의 채용을 전문직으로 돌린 현대차 측의 결정은 최상이었다. 그런 결과로 현재 과장의 자리에 오른 2세가 나왔으며 브라질 직원들에게도 당당하게 인정 받고 있다. 오히려 통역외에 할 수 없는 범위를 벗어나 능력에 따라 승진하며 도전 할 수 있는 자리를 얻게 된 것이다.
2세중에 대학 졸업을 위조하다 걸린 사례를 들었다. 부끄러운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한국 기업의 문턱은 높다라는 것을 알았다. 스팩이 없으면 입사가 불가능한 페이퍼 엘리트에 대한 선호가 팽배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들은 스팩 파괴라는 운동속에 사람과 사람, 자연적 친화라는 슬로건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반면 유독 한국 기업들의 고질적인 채용 문화가 남아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남겼다.

임원단들은 몇십년 동안 현대에 몸담아 해외 근로자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해외 생활을 많이 한 이유로 이민자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좀 더 한인 사회와 2세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현대차 방문을 통해 기업다운 기업의 동향에 감명을 받았으며 바쁜 가운데서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 임원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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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16

세계 최대 격투기 대회 WJD 창단한 이각수 회장, 김요준 회장과 손잡다.

남자들을 뛰어 넘어 여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격투기(종합)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격투기 하면 UFC, PRIDE, K1 등을 떠 올린다. 브라질의 종합 격투기는 어떤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대회, 최고의 선수들이 활동하는 세계적 무대이다. 그런 세계의 링을 찾아서 세계 챔피언을 지낸 이각수 회장(현재 WJD대표)이 브라질을 방문했다. 이종격투기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 90 4 1일 일본 동경에서 세계 챔피언을 따내면서 태권도의 위상이 휘날린 장본인이다. 10년간의 선수 생활 후에 명지대학에서 무예과 교수로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격투기 대회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WXF(98년 창단)와 함께 새롭게 중국 대륙에 발판을 잡은 WJD는 한중 합작으로 세계를 겨냥한 종합 격투기 대회이다. 이번 10 28일 첫 국제 대회를 열게 되며 중국 CCTV에서 생중계로 이어져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WJD 대회는 매달 경기가 치뤄지므로 세계의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브라질 방문의 목적도 이러한 선수들의 출전을 계획한 것이다.
이번 이각수 회장의 방문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한 김요준 회장( SP태권도회장) WXF WJD의 중남미 및 유럽 지역 대표의 자격으로 브라질 MMA상파울로 주 협회와 이종격투기 관련 언론사와의 만찬에 참석해 협의를 이뤄냈다.
김요준 회장은 이번 2016년도  Super Paulista 4 SP주 태권도 대회를 4차까지 치뤄내 태권도 계에서 파급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번 WJD 세계 종합 격투기 대회의 브라질과 남미의 선수들 출전을 두고 큰 역할을 이뤄냈다. 10월의 경기에 있어 브라질 여자 2명과 남자 4명의 선수를 선발한 가운데 김요준 회장은 선수들 간의 네트워크와 기량을 체크하며 좋은 선수의 출전을 위해서는 각 무도계의 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수 발굴에 힘써야 하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각수 회장은 브라질 격투기 대회를 들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전했다. 종합 격투기에 있어서 경제적 뒷받침이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그런 이유에서 이번 브라질 방문은 너무도 중요하며 김요준 회장의 폭 넓은 인맥과 현지 상황에 정통해 좋은 협의를 이뤄냈다고 흡족해 했다.
이각수 회장은 WJD 첫 대회에 한국 선수들의 참여가 불가한 것에 아쉬움도 전했다. 현재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를 두고 중국과 한국간의 예민한 감정이 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정치적 문제를 두고 WJD와 같은 대회가 한중간의 대립적인 정치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이뤄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각수 회장은 격투기라고 하면 싸움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팽배해 있는 사회에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정의를 내렸다. 이종 혹은 종합 격투기는 올림픽 종목인 권투나 레스링, 유도, 태권도 등의 스포츠들과 다를바 없이 무예를 익힌 선수들이 룰에 따라 자신의 기술과 무예의 역량을 최대화 하여 힘을 겨루는 경기와 다를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며 호신을 익히며 신체의 강인함과 자신의 체력을 극복해 나가는 건강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고 정의 했다.
격투기를 지향하는 후배들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주최하게 되었으며 도전의 기회가 늘어났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가 중요한 운동이기에 좋은 선수로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김요준 회장은 이각수 회장에 대해 만능키라고 소개했다. 능란한 운영과 조직 관리 그리고 대인 관계에 있어 특별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중국의 문을 열고 세계 무대를 만들어 놓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하면서 사업적 능력이 대단해 앞으로 WJD 대회의 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WJD 대회는 5 3라운드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UFC와 비슷한 룰의 적용이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내다본다. 23일 입국한 이각수 회장은 27일 출국 예정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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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버스 SP도착 평창 홍보하며 남미를 다린다

히오 올림픽을 기해 평창 홍보관에 참여한 김치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당시 홍보관을 방문한 IOC 바흐 위원으로부터도 좋은 평을 들었다.
류시형 대표는 김치버스의 멤버(이수진, 이신행, 전명진(사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음식을 홍보하며 장시간의 질주를 이어간다. 이미 5년간 34개국을 김치버스와 함께한 류시형 쉐프는 김치 남자로 알려졌다.
2014년도 월드컵 당시에도 류시형 대표는 상파울로에 김치버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효 식품 김치의 독특한 맛을 소개하는 가운데 각 방송사와 잡지, 신문사들의 특종을 끄집어 냈다. 이번 올림픽 기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김치버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상파울로의 방문은 많은 현지인들과 한인 동포들의 관심으로 20여분 만에 100인분이 바닥을 보일 정도였다. 녹두 파전을 시식한 현지인들과 한인들은 바로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지속적인 구매 또는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재료 구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명일 매니저(평창 홍보 기획팀)는 김치버스가 브라질 쉐프들 약 80여명에게 시식하는 시간을 가진 뒤 26() 아침 출발해 9 10일까지 포스 두 이과수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멘도사, 칠레(싼티아고)를 돌게 된다고 일정을 소개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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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병원 최고 사령관 면접한 한인회 임원단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Ana Claudia 사령부의 인연으로 경찰 병원의 군병원장으로 있는 Sergio Martins 군의관을 소개 받아 한인회 임원단이 방문했다. 이 자리는 김대웅 원장(효성한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으며 김요진 한인회장과 오창훈 부회장, 김쾌중 부회장이 함께 했다.

김요진 회장은 이자리에서 한인 사회에 대한 동향을 설명하며 군경 순찰에 대한 현 상황을 나누었으며 병력 배치의 증가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 병원은 대학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Cantareira 지역에 위치한 경찰 병원은 현직 경찰과 퇴직한 경찰 등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폭넓은 인맥이 이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Ana Claudia 는 얼마전 경찰 병원장부관으로 인사 발령 되었으며 새로운 관할의 인연을 맺고자 방문하게 되었다.고위 책임자들이 인사 이동을 하는 가운데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김대웅 원장과 한인회의 노력에 더욱 폭 넓은 관계자들과 인맥을 맺게 되는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한인 사회를 소개하는 계기가 늘어나고 있다.

Sergio 병원장은 또한 오창훈 부회장이 태권도 사범이며 시범단을 운영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태권도를 통해서도 호신술로 적격인 공감대를 얻었고 김요진 회장은 태권도를 호신술로 채택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Sergio 병원장은 많은 대화를 통해 크게 기뻐하며 9 22일 병원 생일을 맞아 행사에 정식으로 초대했다. 이에 오창훈 부회장은 시범단을 선보일 예정을 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Sergio 병원장에게 한국의 인삼차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병원측에서도 답례로 증정품을 전달했다. 한인회장단은 병원 내부와 운영에 대한 소개를 받고 방문을 마쳤다.

피부의 색깔을 떠나 쉽게 소통할수 있는 것이 문화적 교류가 아닌가 싶다. 이번 문화의 날을 맞아 군경 고위 관계자를 초대해 관계를 유지한 것이 이날 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 한인 사회는 더 많은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을 초대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런 자리를 통해 외교가 이뤄진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 한 바이다. 김요진 회장의 행보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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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사] SP 의 모든 택시 요금 부과 방식 모두 동일하게 적용

[한브네트] 쌍빠울로의 택시 요금 부과 방식이 승객에게 좋은쪽으로 변경되었다.  예전 요금 부과는 깃발 12가 있어서
탑승 시간에 따라 깃발2를 적용하여 택시 요금이 더 비싸게 부과되었었다. 또한 다른 시로 가는 경우에는 50%의 요금이 추가되었었는데 이도 더 이상 의무적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일반택시, 고급택시, 무전택시 또한 기본요금이 모두 평균화 되어 4,50헤알이 되었으며 요금 적용 방식도 모두 같아졌다.


이런 택시 요금의 변화는 최근 어플 택시로 인해 경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앞으로는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도 택시요금 부과는 평일과 마찬가지도 동일해 진다. / 탑뉴스

23.8.16

[현장르포] 올림픽 행사 중 한인들 활약 대단해

히오 올림픽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성공적이라고 말하기엔 아쉬움과 걱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 아닐까. 그런가운데서도 큰 무리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는 것이 전세계의 공통된 보도이기에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조직위와 그외 관련된 행사들에 박수를 보낸다.
선수촌과 각 방송사 그리고 관계자들 또한, 각종 행사에 참여한 수 많은 한인 동포들의 활약에도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여러 분야에 소속되어 통역과 가이드 그리고 현지의 스탭으로 참여한 한인들이 있었기에 원만한 행사를 이루지 않았나 싶다.
특히나 문화 예술을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자리에서는 더욱 큰 역할을 감당했다. 한국의 한류를 소개하는 KPOP의 경우도 문화원과 한인 관계자들의 섭외로 각 장소에서 기간 중 매일 공연을 이어갔으며 나성주씨의 한글 이름 써주기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람들의 이름을 한글로 새겨 증정하는 가운데 먹과 벼루 그리고 붓의 놀림에 감탄을 받은 한 현지인은 몇차례의 방문으로 자신의 식구들 이름을 전부 써가는 경우도 있었고 붓글씨의 매력을 느낀 관광객은 구글 싸이트를 통해 붓글씨에 대한 정보를 받아 가기도 했다. 광 팬의 경우는 화분을 선물하는 등 큰 인기를 확증했다.
방송사마다 통역과 가이드 그리고 물건 조달에 이르기까지 한인 차세대들의 역할은 다양했다. 한인 식당을 운영하는 전재용 대표(히오 가든식당)의 경우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번 행사 기간에 도시락까지 배달해 브라질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올림픽 제작 기간부터 패럴림픽까지의 긴 일정을 히오에서 지내는 한국인들에게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사회의 응원을 담당한 올림픽한인지원위원회(공동대표 한병돈, 김요진)의 활약도 빠질 수가 없다. 먼 장거리도 마다 않고 버스를 대절해 한인들을 인솔해 응원을 펼친 위원회의 헌신에도 박수를 보낸다이처럼 브라질 한인 동포들이 제각기 행사에 참여해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게 된 것에 모두가 흡족해 하고 있다. 좋은 경험과 추억을 통해 대한민국의 하나됨을 느끼는 장이 되었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한인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 탑뉴스



브라질의 아포스티유 협약 발효 안내

브라질의 "헤이그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이 2016.08.14. 발효됨에 따라 브라질 공문서에 대한 인증절차가 간소화 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07년 이래 협약 당사국)
브라질 공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확인을 위해서는 아포스티유 발행을 담당하는 브라질 공공기관(각 지역 등기소 Cartório)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아포스티유 확인을 받은 브라질 공문서는 별다른 추가절차 없이 대한민국에서 바로 유효하게 된다. 따라서 아포스티유 확인을 받은 브라질 공문서를 소유한 한인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에서 추가로 영사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아포스티유 확인을 위한 각 지역 등기소는 국립사법위원회(CNJ) 홈페이지 (www.cnj.jus.br)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다.
 
아포스티유란?
대한민국의 권한 있는 당국으로 지정된 외교통상부가 협약에 따라 문서의 관인 또는 서명을 대조하여 진위를 확인하고 발급하는 것이 아포스티유(Apostille)이다따라서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우리 공문서는 주한 공관 영사확인 없이 협약가입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사업관련서류사업서류, 계약서, 정관, 회사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재표등기부등본(법인), 등기부등본(토지, 건물)일반민원관련서류호적등본, 성적표, 주민등록등본, 출생 증명서, 사망 진단서, 생활기록부, 졸업증명서면허증, 입학허가증, 여권, 생활통지표(구형), 초청장작성 대행 등을 포함 한 모든 공증서류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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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 올림픽 안전에 만전을 기한 총영사관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히오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관광객과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히오 코트라관에 본부를 두고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종원 경찰 영사는 각 경기장에 혹시 모를 사태를 위해 파견된 행정원들과 함께 기간 내내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김남규 행정원은 홍보관을 방문하여 상황 파악을 수시로 살폈으며 한인들의 강도 피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도 했다.
장희준 (3등서기관)영사도 피해를 당한 한인들의 상황을 파악하며 현지 경찰들의 추가 배치와 신속한 대응을 두고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전한 다음날 김남규 행정원의 조치로 경찰들의 배치가 늘어났다.


마지막 날 홍영종 총영사와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이 정영돈 영사와 함께한 가운데 홍보관을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안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그동안 꼬빠까바나 해변에서만 강도 피해를 입은 한인 건수는 총 3건으로 파악 되었다. / 탑뉴스






문체부 차관 평창 홍보관 방문

21일인 마지막 날 평창 홍보관에 김종 차관이 방문했다. 이세영 문화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홍보관에 도착한 김종 차관은 홍보관 관계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홍보관의 운영에 대해 소개 받았다. 이날 선보인 김치버스(류시형 쉐프)의 김치전을 맛보는 등 약 40여분을 머물면서 관광객들을 관찰했다. / 탑뉴스





태권도 선수들 격려에 나선 태권도 진흥재단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선전하는 홍보관에 태권도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20일 방문했다. 홍보관에는 태권도 시범단이 기간동안 발차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시범단을 격려하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방문 동기를 밝혔다.

김성태 이사장은 김중헌 사무총장과 함께 권철안 과장의 안내를 통해 시범단의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전달 받았다. 관광객들의 큰 호기심을 끌어낸 태권도 시범단은 매일 서너차례의 시범을 보이며 태권도를 홍보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21일 마지막 날에도 홍보관을 다시 찾았다. / 탑뉴스



22.8.16

작은 섬김으로 큰 산을 오르다.

BRAS 역에서 기차에 올랐을 때는813 이른 아침 610분경. 종착역인 RIO GRANDE DA SERRA  까지는 1시간이 걸린단다.  첫눈에 세구룹의  사람들이 시야에 들어 선다. 이제 일하러 출근하는 구룹, 이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구룹 그리고 아직 까지 밤을 보내지 못하고 방황하는 구룹. 세구룹 사이에 앉아 젊은이가 PARANAPIACABA 향했다. 종착역에 도착하자 다른 열차에 계셨던 한인 어른들 대여섯분이 내리신다. 매주 토요일에 PARANAPIACABA 산을 찾는 한인수는 많게는 60여명에 이르며 그중 교통비를 안내도 되는 어른들의 수가 절반 정도 된다. 이젠 7시반에 떠나는 버스를 타야 목적지인 PARANAPIACABA  까지 갈수 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의 소리가 들린다. “오늘이야 ?”. “그래, 오늘 젊은이 점심 내는 날이야.” 그렇다. 오늘이 젊은이 PARANAPIACABA  산을 찾아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날이다. 일이 궁금해 필자도 젊은이 찾아 나선것이다.
막상 만난 젊은이 50 넘은 브라질 이민 40년의 중년 이었다. 평범하지만 깔끔한 이곳 마을의 식당에서 아침 트레킹을 마치고 올라오실 어르신들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 한인 사회에서는 아버지 날을 기념 하면서 골프 치시는아버지들을 모시고 대접을 하며 행사를 치룬적이 있었다.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 하셨고 고마워 하셨으며 어르신들을 기억하며 우대 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 이었다. 일에 도전 받은 젊은이 어느해 인가 특별한 이유도, 의도도 없이 그저 산을 찾고 매주 스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 하고 싶어 일이 이제는 벌써 , 다섯번째 이어진 행사”" 되어버렸다.
11시가 가까와 오자 한분 두분 모여들기 시작한다.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며 여기저기 모여 자유롭게 그리고 매우 익숙하게 식사를 나눈다. 몇해 같이 지나다 보니 이젠 어색함도 없어졌단다. 오늘 식사를 하신 어르신들은 모두 28. 식사후에는 준비한 떡을 선물 받아가며 일구 동성으로 전하는 어르신들의 인사는 이렇게 우리를 기억해줘서 고맙수이었다.
아무 친분도 없는 이들에게  단지, 산을 찾는 한인 어르신 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따뜻한 손길. 해는 오늘과 같이 아버지 날을 기념하며, 한해는 어버이 날을 기념하며, 한해는 년말이기에 그런가 하면 언젠가는 아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아무 격식 없이 오고 가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고는 작은 선물까지 전달 하는 모습이 요즘 같이 서로 힘들다고 불평의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때에 최소한 따뜻하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시작은 혼자 했지만 그후 이런 소식을 접한 주위 지인들이 일에 흔쾌히 후원도 해주었단다. 그동안 라운지 김홍섭 대표, 에스메라우 사의 성재경 대표,  16 민주평통 (박대근 회장) 그리고 오늘은  호니텍스 사의 박용호 대표가 기쁜 마음으로 일에 동참해 주셨다.
점점 고령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었다지만 젊음 보다는 노년이 늘어난것 같다. 부터 우리 민족은 효를 민족의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노년은 가정과 사회에 과제가 되어버렸고 대우 받고 대접 받기 보다는 눈촉을 받을 때가 많아진것도 부인할수 없는 현실 아닌가. 이러한 때에 건강을 지키시며 산을 찾는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며 대접의 따뜻한 손을 내미는 젊은이  마음은 우리 사회가 가져야 마음 임을 다시한번 확인 시켜준다. 동방예의 지국으로 불리운 우리 나라, 우리 민족. 어르신을 어르신으로 모시고 존경하고 돌봐 드림은 우리의 과제가 아닌 우리의 당연한 도리 이리라.

잊혀지기 쉬운 우리들의 어르신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산을 걷는 재미에 산을 찾는 어르신들. 작은 선물과 따뜻한 점심 이전에 그분들을 기억해 주는것이 어르신들에게는 가장 선물이며 기쁨이었으리라.  / 탑뉴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