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16

탑뉴스 매거진 알림

안녕하십니까.
1일 예정이었던 매거진 발행이 포맷 문제로 연장 됨을 알려드리며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인쇄소와의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6.10.16

한인 지역 길거리 청소 꾸준히 이어가

한인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길거리청소가 25일 (화) 7시 30분, 봉헤찌로 동보스코 앞 광장에서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가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영종 총영사, 박대근 평통회장, 차상두 영사, 김길주 한인회 감사 등도 함께했다.

청소 후에는 커피타임을 가지며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한인회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단신] 김요진 회장 주의사당 방문 통한 면담 시간 가져

지난 25일(화), 오전 10시, 김요진 한인회장은 주의사당을 방문해 PRB당 Sebastião Santos 의원과 한인 조형물, 한국문화의 날, 한국이민의 날, 그리고 한국 기업의 상파울로 내부지역 투자 등을 주제로 면담시간을 가졌다.



25.10.16

현대차 비포 서비스, 고객 대 만족

찾아가는 서비스로 알려진 현대차 비포 서비스가 봉헤찌로 지역(R.Prates, R.Mamore)에서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을 나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를 넘어서까지 끊이지 않는 행렬에 호응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아침 7시에 도착해 차를 주차한 사람부터 약속 시간을 바꾸고 서둘러 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현장을 찾았다. 이날 장소는 한인 소유주 양대중씨가 무료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현대차 측에서 한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그져 자리를 제공했을 뿐이다.’ 고 말했다.
현대차 브라질(법인장 이용우William)에서는 현대차 외에도 타회사의 차량에 대한 확대 점검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 두 차례의 무료점검으로 한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차 비포서비스는 고객을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차원의 마케팅으로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서상원Alex 대리는 비포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의 호감도가 높아졌으며 현대차를 소유한 사람들 외에도 다른 차종을 소유한 사람들까지 현대차에 대한 구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식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 전해지고 있다.
이번 비포 서비스 역시 다양한 증정품을 전달했으며 차량의 사후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현대차의 서비스 관련 내용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해 오고 있다. 내년 초를 기해 크레타의 신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탑뉴스
더 많은 사진 보기 [전자신문 : 투캡, 페이스북/탑뉴스




21.10.16

볼리비아인 꼬르찌 담보로 바느질 가격 부추겨

또 다시 볼리비아인들의 봉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한 제보자에 의하면 세달 만에 물건을 되찾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한인 의류업 관계자들에게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약 3개월전 물건을 받아가서 차일 피일 일을 미뤄왔다. 연락을 취해도 볼리비아로 갔다고 전하는가 하면 그런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답변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 사이로 밝혀졌으며 남편이 물건을 담당하고 연락을 끊고 숨어버리면 아내가 변명을 하는 식으로 회피하는 수법으로 상황을 피한 것이다. 업소 주인 A씨는 전화를 걸때마다 이야기가 바뀌는 상황을 보면서 의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침내 현장을 찾아가 강하게 대응하자 하나씩 집안에 숨겨둔 꼬르찌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물건을 찾긴 했으나 그 동안 마음 고생한 것과 경제적 손실을 따지자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같은 의류업을 하는 B씨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다고 전했으며 일감을 잡기 위한 것이며 값을 올려 급한 것을 먼저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제보했다. 다른 한인은 이런 가운데 봉제업자들이 꼬르찌를 완성시켜 새벽 시장에 판매한 것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에치께따까지 고대로 사용해 증거를 잡은 사례도 소개했다.
볼리비아인들의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물건을 팔고 볼리비아로 가는 경우도 많아 걱정이 된다고 한인들은 증언했다. 요즘 브라질인들이 운영하는 바느질 집을 구하기가 어렵고 단가도 안 맞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상당수였다.  현재 탑뉴스에서는 직원 등록 정보와 바느질 집의 정보를 한인 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바느질 집의 정보를 확인 받기 원한다면 이메일을 통해서 비밀리에 제보 및 확인 가능하다. (topinfobrasil@gmail.com)
현재 발코니스타, 꼬르따돌, 운전수, 바느질 집, 나염집, 핫피스 등등 문제의 정보들을 제보하고 있으며 확인을 하고 있어 피해를 막은 업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보가 미비해 더 많은 한인들간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바느질 업체 정보.

업체이름. 주아나 알리씨아 꼬르데로 크루즈/ 업체 등록인. 주아나 알리씨아 꼬르데로 크루즈 (부인) 등등 / 사용업체명. 주니 꼰펙성 / 물건 당담한 장본인. 마리오(남성) / 업체 주소. 후아 시우바 뗄레스, 일육일육 번지. 빠리 이상. / 탑뉴스

한인 경제 산업에 팔 걷어 붙인 총영사관

총영사관 2016 한-브라질 경제협혁 포럼 열어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의 주최로 열린 경제 포럼이 10월 20일(목 14:30-20:30)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 브라질 경제통상 유망 협력분야 발굴’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처음으로 실시한 총영사관의 공관 결제민관의 프로젝트로 행사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행사에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 및 대외협력에 대해 Altino Cristofoletti Junior 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이 현황을 소개했다. 
브라질내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Andre Friedheim 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대외협력총괄이 설명을 이어갔다.
분야별 브라질 프랜차이즈 업체 소개로는 한인 이재호 사장이 자신의 프렌드 업체 Morana사를 소개했다. 액세서리 전문 업체와 Food 브렌드 업체를 소개했다. 이어서 Ricardo Alves 대표는 My Sandwich사가 성장한 과정에 대해 소개를 전했다. 일명 땅콩 키오스키로 알려진 Nutty Bavarian사에 대해 Adriana Auriemo 대표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는 양국간에 농식품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모색에 중점을 맞췄다. 먼저 브라질 경제현황 및 상파울로 투자청에 대한 소개가 Sergio Costa 상파울로 투자청 부장이 설명을 했으며 창조경제 외교와 우리 기업 브라질 진출지원 전략에 대해 정연동 주상파울로총영사관 부영사가 이어갔다. 또한 해외 식품업 브라질 진출시 주요 고려 사항에 대해 권영상 빙그레브라질 법인장이 소개했으며 농식품 시장 특성과 협력 가능 범위에 대한 설명을 안상진 CJ브라질법인 부장이 전했다.

현재 브라질은 프렌차이즈라는 사업체를 통해 점포수 9만개와 그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프렌차이즈 사업은 60개국 진출에 134개의 브랜드가 외국으로 진출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2016년에 대한 긍정적 성장을 전망했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많은 한인들은 불경기로 인해 전업까지 생각하는 가운데 이번 경제포럼은 단비와도 같은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일을 기획한 정연동 부영사는 안정적이며 고수입을 보장 받는 프렌차이즈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 한인 사회에 새로운 전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훈 회장은(한국상공회의소) 이번 경제포럼은 오랜 의류업에 종사해온 한인들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다져온 탄탄한 사업장 외에 또 하나의 동반 된 투자적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라고 전했다. 실제 BBQ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최 회장은 사업적 안정과 상품의 신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프렌차이즈가 이러한 시간을 단축시키며 영업의 이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정연동 부영사는 이번 첫 경제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차후에는 실질적으로 한인 사회에 맞는 장소나 다양성 있는 사업 방안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요식업 프렌차이즈에 많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회 임원단의 대거 참석에도 눈길을 끌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인 사회의 새로운 전업 방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 지원 방향을 위한 대안은 무엇일지를 구상하고자 참석했다.

이번 경제 포럼은 한인 사회에 좋은 정보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많은 한인들이 다가가기에는 차원이 다른 포럼으로 해석됐다. 투자본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사업으로 서민들에게 맞는 소자본의 사업적 정보가 오히려 더 시급하지 않을까. 구멍가게 창업을 소개할 이유가 없다 하더라도 생계형으로 급급한 대상을 위한 투자 지출 사업이나 동업적 보증 사업에 관한 내용은 기대 할 수 없는 것인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말하는 경제 살리기가 기업을 위한 특수 혜택으로만 지원하듯, 이번 투자금 높은 프렌차이즈처럼 있는 자들을 위한 고가 사업의 포럼이 다를바가 없지 않다. 민생에 가까운 진정한 경제 포럼이 열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 탑뉴스

더 많은 사진 보기 : 총영사관 2016 한-브라질 경제협혁 포럼 열어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의 주최로 열린 경제 포럼이 10월 20일(목 14:30-20:30)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 브라질 경제통상 유망 협력분야 발굴’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처음으로 실시한 총영사관의 공관 결제민관의 프로젝트로 행사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행사에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 및 대외협력에 대해 Altino Cristofoletti Junior 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이 현황을 소개했다. 브라질내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Andre Friedheim 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대외협력총괄이 설명을 이어갔다. 분야별 브라질 프랜차이즈 업체 소개로는 한인 이재호 사장이 자신의 프렌드 업체 Morana사를 소개했다. 액세서리 전문 업체와 Food 브렌드 업체를 소개했다. 이어서 Ricardo Alves 대표는 My Sandwich사가 성장한 과정에 대해 소개를 전했다. 일명 땅콩 키오스키로 알려진 Nutty Bavarian사에 대해 Adriana Auriemo 대표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는 양국간에 농식품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모색에 중점을 맞췄다. 먼저 브라질 경제현황 및 상파울로 투자청에 대한 소개가 Sergio Costa 상파울로 투자청 부장이 설명을 했으며 창조경제 외교와 우리 기업 브라질 진출지원 전략에 대해 정연동 주상파울로총영사관 부영사가 이어갔다. 또한 해외 식품업 브라질 진출시 주요 고려 사항에 대해 권영상 빙그레브라질 법인장이 소개했으며 농식품 시장 특성과 협력 가능 범위에 대한 설명을 안상진 CJ브라질법인 부장이 전했다. 현재 브라질은 프렌차이즈라는 사업체를 통해 점포수 9만개와 그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프렌차이즈 사업은 60개국 진출에 134개의 브랜드가 외국으로 진출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2016년에 대한 긍정적 성장을 전망했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많은 한인들은 불경기로 인해 전업까지 생각하는 가운데 이번 경제포럼은 단비와도 같은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일을 기획한 정연동 부영사는 안정적이며 고수입을 보장 받는 프렌차이즈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 한인 사회에 새로운 전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훈 회장은(한국상공회의소) 이번 경제포럼은 오랜 의류업에 종사해온 한인들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다져온 탄탄한 사업장 외에 또 하나의 동반 된 투자적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라고 전했다. 실제 BBQ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최 회장은 사업적 안정과 상품의 신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프렌차이즈가 이러한 시간을 단축시키며 영업의 이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정연동 부영사는 이번 첫 경제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차후에는 실질적으로 한인 사회에 맞는 장소나 다양성 있는 사업 방안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요식업 프렌차이즈에 많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회 임원단의 대거 참석에도 눈길을 끌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인 사회의 새로운 전업 방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 지원 방향을 위한 대안은 무엇일지를 구상하고자 참석했다. 이번 경제 포럼은 한인 사회에 좋은 정보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많은 한인들이 다가가기에는 차원이 다른 포럼으로 해석됐다. 투자본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사업으로 서민들에게 맞는 소자본의 사업적 정보가 오히려 더 시급하지 않을까. 구멍가게 창업을 소개할 이유가 없다 하더라도 생계형으로 급급한 대상을 위한 투자 지출 사업이나 동업적 보증 사업에 관한 내용은 기대 할 수 없는 것인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말하는 경제 살리기가 기업을 위한 특수 혜택으로만 지원하듯, 이번 투자금 높은 프렌차이즈처럼 있는 자들을 위한 고가 사업의 포럼이 다를바가 없지 않다. 민생에 가까운 진정한 경제 포럼이 열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 탑뉴스




17.10.16

한인 첼로 신동 Christy최나린양 카네기 홀 경합에 1등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 Christy 최나린 양이 10 12일 카네기 홀 경합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화재가 되고 있다.
최양은 지난 9월 말 뉴욕에서 열린 콩콜에서 Shostakovich cello concerto 곡을 연주한 가운데 첼로 부분 1등을 차지해 각 주에서 열린 우승자들과 최종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1등으로 인해 부상으로 주어진 링컨 센터에서 11 15일 독주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부분별로 작게는 20 많게는 50 이상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대회에 대거 참가 하려고 하는 만큼 대회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양은  이미 브라질에서 유망주로 인정 받으며 유명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바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양의 부친인 빠울로 최씨는 인터뷰에서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인데 너무 힘들게 키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앞을 보면 더 좋은 미래가 있으니 그 날을 위해 최대한 돕고 싶다. 친구들과 한참 어울릴 나이인데도 잘 참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한인 사회에도 젊은 음악인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모두가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 ‘ 고 전했다.최씨는 한인들을 위해서 2013 12 12일 문화센터 쿰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번 1등을 두고 한인 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미 유명 첼리스타로 성장한 최양의 앞날에 대대적인 지지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탑뉴스


엑스포에서 불고기 요리한 한국인 쉐프 큰 호응

불고기가 스시를 눌렀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포 센텔 노르찌 (Expo Center Norte Pavihao Amarelo SP)에서 Asian Japan Food Show가 열린 가운데 한국인 쉐프 스테파니 정씨가 초대되어 아시아 대표 음식으로 불고기를 요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브라질 일본 업계의 대거 참여로 사시미, 스시 등 주 재료에 관련 전시를 이뤘다. 이 행사를 주관한 Copa Brasil Best Sushiman 와 후원사인 Ajinomoto에서 매년 진행해온 행사이다.

스테파니 정씨는 브라질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다 몇 년전 미국에서 음식을 공부하던 중에 초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 씨는 2년전 총영사관에서 주관한 한국 음식 행사에도 참여 한 바 있다. 그 때의 인연으로 인해 이번 쇼에 초청 강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도 활발한 혼방(혼자하는 방-블로그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가진 뒤 전통과 퓨전을 오가는 특유의 맛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프랑스 요리를 공부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으로 오랜만에 가족과의 반가운 만남도 이뤄지게 됐다.

이처럼 스테파니씨와 같은 한국인들의 요리 활동이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청년들은 한국의 음식에 있어 재료 사용에는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는 한인 타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재료들은 너무 비싸다는 것이 이유다. 브라질 경기가 어렵다 보니 젊은 층들이 음식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업에 있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는 의견이 높다. 그리고 소비가 높다는 것이 두번째 이유로 뽑았다. 이미 음식 창업에 뛰어든 젊은이들이 많으며 그들은 재료 선정에 일본 재료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식재료들뿐 아니라 냉동을 통한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선보였다. 푸드 트럭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음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이를 두고 많은 음식 업체에서는 간편하면서도 쉽게 요리 할 수 있는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값 또한 저렴해 앞으로 더 인기를 얻어 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일본 음식 쇼 무대에서 한국의 불고기가 아시아의 대표적 음식으로 비춰졌다는 것에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불고기가 팔리는 때가 곧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탑뉴스



한국학교 운영 중단 건의

10 14( 19:00)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은 집행이사회를 소집했다. 이날 대상은 단체장 및 협회 집행이사 각 언론사 대표들이며 현재 학교가 처해 있는 문제점과 31차 한브교육협회 정기 총회 안건 심의에 대한 모임으로 소집 됐다.
제갈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현재 학교의 재정위기를 설명했다. 5월경 한국 교육부에 부분 매각에 대한 요청이 이루졌으며 연방세 체납 530만헤알과 가옥세 280만헤알 등 800만헤알의 체납(그외 총 900)을 두고 더 이상 운영이 불가피 한 것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이번 안건을 11 3일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폐교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할말은 하자는 자유토론으로 진행이 이뤄진 가운데 전체적인 회의 내용은 불필요한 이야기로 시간만 끌었으며 이 중에는 상황 파악도 안되어 지난 이야기만 질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권진호 이사는 이런 가운데 결론을 지어 마무리를 지었으며 성상우 이사는 현 학교의 정확한 상황을 전달해 이해를 도왔다.
현재 학교의 수입과 지출부분만 봐도 교직원 42명에게 지출되는 경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문제가 되었으며 교사 1명이 학생 4명을 책임지는 꼴의 비정상 운영으로는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한국 정부의 소액 지원으로는 더 이상 해결 할 수 없다는 판단 속에 학교를 폐교하고 건물 매각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 소집을 통해 폐교를 결정한 만큼 학생들의 전학에 대한 통보가 시급하다. 10월부터 각 학교마다 입학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타 학교의 정보 제공도 필요하다.
교사들에게도 법적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통보가 이뤄지지 않으면 6개월간의 급여를 더 지급해야 하는 불이익도 숙제로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서 정관의 규정을 따라 공고 후 15일을 지켜 다음 회의를 진행하겠다는 의견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긴급 상황시 회장의 권한으로 특별 소집을 집행 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은 묻혀버리고 113일 소집을 결정한 것은 과연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 한 것인지 협회 존재의 취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했다.
제갈협회장은 다음 정기 총회에서 3분의 2 찬성 과반수가 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걱정을 토로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11 2일은 휴일이라 여행 문제로 날짜를 바꿔달라는 의견이 나와 당혹케 했다.
정관의 규정은 무엇보다 학교를 잘 운영하는 기본적인 명시들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학교가 폐교의 상황을 마지 한 이 시점에 총회 기간의 규정만 중시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촉박한 기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불이익과 더 많은 지출은 과연 차후에 누가 감당해야 할 것인가.

이날 매각에 전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 것만으로도 큰 성과를 얻었다고 입을 모은 가운데 11 3일 정기 총회 날까지 무엇을 준비하며 대처해야 할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 탑뉴스


윌리암우 의원 초대, 순찰 및 초소 배치에 대한 자문 구해

봉헤찌로 내에 지속적인 범죄율이 늘어나고 경찰 이동 초소 배치가 변경된 것과 경찰 배치의 축소를 걱정하는 한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윌리암우 하원의원을 초대한 가운데 앞으로의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윌리암 우 하원의원을 초대한 공용구 회장(청사모)은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홍넬손 변호사, 레오 이문식, 올리베이라, 레오나르도, 임샬롬을 함께 초대해 대책에 대해 논의 했다.

윌리암 하원의원은 홍넬손 변호사의 활약을 이미 다 알고 있으며 오랜 시간 추진해온 일들을 지켜보면서 이번 변화에 대해 함께 아쉬워 했다. 윌리암 하원의원은 본인도 적극적인 상황 파악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넬손 변호사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여 한인 밀집 지역에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과의 안전대안에 함께 가는 문제를 두고 꼰세기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용구 회장은 한인들의 행보가 때로는 현지인들에게 시기로 비춰지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과 봉헤찌로는 현지인들과 공존해 나간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함을 지적했으며 이제는 한인이 이끌어나가는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현지인들과의 관계 유지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초소 이동의 자리 변경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점을 기억하고 빠른 방안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한인들의 서명 운동을 펼쳐서라도 도움을 받도록 힘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봉헤찌로 히베이로 지 리마에 이동 초소가 배치 되었을 당시 실지 범행 횟수가 줄었다고 한 군경은 답했으며 이를 지켜본 한인들은 심적으로나마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탑뉴스


김대웅(한인회)씨 세계 신지식인 상 수상

김대웅(치안위원회 한인회)씨가 10월 11일(화 16:00)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가진 제 28기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에서 브라질 처음으로 김대웅씨가 수상 했다. 이날 김대웅씨는 브라질 한인 사회에 더 훌륭한 지식인들이 받아야 할 상인데 국가와 사회적 봉사에 더 노력하라는 마음으로 수상했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사회적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협력과 치안에 대한 내용으로 추천 되었다. / 탑뉴스


13.10.16

현대차 HB20 시승 보고 2 ‘실내가 넓게 느껴지는 편안함 최고’

현대차 브라질(법인장 이용우William)에서는 9월경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HB20를 탑뉴스를 통해 시승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몇 몇 한인들의 시승이 이뤄졌다.
아클리마썽에 거주하는 B씨는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의 공간이 중형차 같은 편안함을 느껴 놀라웠다고 전하면서 운전하는데 있어 시야 확보가 좋은 점을 강조했다. 가까운 거리 이동에 있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도 내렸다.
뒷자석에 자녀와 친구아이를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좁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내를 달리는 동안도 순간적으로 차선을 바꿀때도 잘 빠져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B씨는 본래 큰 차를 운전 했지만 꼭 그래서만은 아니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다면 빨레따Palheta(비올 때 유리 딱는 와이퍼)가 잘 안딱이는 부분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타페나 아제라도 마찬가지라며 보강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는 소형차에 비해 트렁크의 넓이는 생각보다 작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시승을 경험한 B씨의 경우 별 4개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승을 통해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현대차의 성능은 현지인들에게 인정 받듯 한인들에게도 좋은 차로 인식되고 있다. 여성들이나 대학생들의 시승을 기대했는데 시간상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 탑뉴스



[탑뉴스 진단] 임시총회 소집 공고를 접하며

먼저 한인회 임원단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심정으로 노력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인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 짐작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하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진다.
이번 재산 관리위원회 발족과 위원회장 임명에 대한 총회의 인준안건에도 바른 진행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 한인회가 맡기에는 임기 제한이 있으며 관리라는 부분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운영을 한다는 취지가 참으로 바람직 하다. 재산이란 유지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늘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면으로 볼 때 바른 계획을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 현재 우리 사회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잘 정리하고 바르게 사용하도록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있기를 고대 한다.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의무일 것이다.
이번 소집과 안건 진행에 성급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다. 한인회는 지금껏 투명하고 바르게 진행하고자 노력했고 그 점을 인정 받고 있다. 재산을 다루는 중요한 안건이니 만큼 신중하기를 바란다. 예전에는 특정 인원을 정하고 회의를 통해 날치기 통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절차를 밝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우선 재산의 매매와 계획적 안건에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다. 이날은 그것을 이뤄 내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까 싶다. 그런 다음 누가 위원장이 되어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공고를 내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분명 새로운 적임자가 나올 것이라 기대를 해본다. 결정하기에 앞서 생각할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 마음의 각오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나서서 일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즉흥적으로 회의 때 있는 사람 중에 누군가를 추천하고 그 사람이 왜 해야 하는지도, 어떤 마음가짐인지도 모르면서 다수결로 정해서 맡긴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인정 하기에 부족한 결정이다. 그런 사람에게 누가 협조를 하겠으며 인정을 하겠는가.

한인회는 이번 회의 때 자격과 심사에 대한 방침도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누가 봐도 동의 할 수 있는 자격과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다면 더 좋겠다. 어쩌면 공고의 순서가 뒤 바낀 것일 수도 있겠다. 아무쪼록 심사 숙고해 주기를 바란다. / 탑뉴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신나는 꿈나무 잔치 운동회

브라질 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성민)는 제 570돌 한글날을 맞아 10 8() 한국학교에서 21회 꿈나무잔치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브교육협회에서 후원하였으며 청백전을 통해 유치부, 유년부, 초등 중등학년까지 약 4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게임과 민속놀이 등의 운동 대회를 치뤘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원 김소연 원장과 박동수 전 한인회장이 참석해 교사들과 아이들을 격려했다. 백순임 선생의 사회로 식순을 마치고 운동회로 이어졌다.
화창한 날씨에 학생들은 뛰어다니며 게임과 열띤 응원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교사들의 열기도 대단했다. 김성민회장은 직접 게임을 인도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으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게임에 열심을 다하도록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한 학교로는 선교한글학교, 주사랑한글학교, 밀알한글학교, 작은씨앗한글학교, 두리서당한글학교, 대건한글학교, 이화한글학교, 안디옥한국학교, 순복음한글학교, 브라질 한국학교, 참사랑한글학교, 알리안싸한글학교, 대한한글학교가 참가해 각 프로그램을 담당해 주었다. / 탑뉴스




10.10.16

[탑뉴스 진단] 한국학교 심폐소생술은 끝났다.

한인 사회에 장기 이슈로 남아 있는 한국학교 미체납 문제를 두고 진단해 보고자 한다. 얼마전 영어 강사 체벌 수위 논란을 통해 한국학교의 상황을 접한 현재 더 이상의 학교 운영이 불가피 한 것을 알게 됐다. 이날도 영어 강사 해임에 대한 징계위원회 모임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상황을 보니 영어 강사 해임은 문제꺼리도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다.
모든 한인들이 알고 있듯이 한인 사회의 자랑이자 명소로 내세웠던 한국학교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세금으로 남아 있다. 이번 년도 한국 지원금 중 못받은 금액이 30만불이라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교육부 공문 (2016 3 7  재외동포과 -3398 ) 에 의하면 2016년 브라질 한국학교 총예산 배정내역 인건비 159,600.00 $ 운영비 133,821.00 $ 293,421 $ 이다. 매 분기당 (3개월) 73,355 $인 샘이다.  그러나 그 금액의 대부분이 파견교사 월급으로 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원금의 사용 권한에 있어 교육협회가 관여할 수 없으며 현 교장이 쥐고 한국어 과정에 한해서만 사용하고 있어 사실 협회와의 갈등이 높아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900만 헤알의 체납금이 밀려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지원금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브라질 방문 당시 제갈영철 회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지원금을 요청할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요청란에 홍인걸 교장이 싸인을 거부해 결국 기한을 넘기고 지원을 받지 못한 일이 있었다. 이런 상황을 총영사관에서 알고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홍인걸 교장은 자기가 책임질수 없는 일이라며 거절했다. 총영사관은 직접 나서 싸인을 하고 교육부에 보냈으나 교장의 싸인이 있어야만 지원 할 수 있다는 통보만 보냈다. 홍교장은 원리 원칙을 지켜 한국학교 재정 부분을 별도로 구분하는 정관을 제출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국교육부와 홍인걸 교장의 입장이 법테두리 안에 일을 처리 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협회측은 말했다.
학교의 운영에 어려움도 문제이지만 그동안 홍교장과의 갈등으로 진행 되지 못한 일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의 세금 체납은 어디까지나 교육협회의 문제고 정부의 지원과 운영은 그것과 별개라는 선을 긋고 대립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예를 들자면 이번 영어 강사에 대한 사건 규명을 제안한 협회장을 회의에 참여할 교육부 지침에 없다는 이유로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다.  한국학교의 모든 사항에 있어 법적 책임은 현 협회장이 지도록 되어 있다. 과연 어떤 기준과 근거를 두고 협회장이 그런 자리에 참여할 자격이 안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모두를 무시하며 브라질에서 한국 교육법만 추켜 세우는 홍교장은 파견 교사들에게만 특혜를 보였으며 협회에 대한 공조를 전혀 이루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조사해볼 예정이다.

암튼, 홍교장은 모든 대화 내용 가운데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 본인이 책임 질수 없으니 교육부에서 직접 해결하라는 식이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담당 홍인걸 교장 대행직이(교장이 아닌 교감으로 파견됨) 싸인을 해야 승인이 난다라는 양측의 팽팽한 규정 내용에 반복적인 말만 오가며 시간은 끝나버리고 만다. 이러한 홍교장과의 마찰로 지금까지 아무 결정도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홍교장은 지침과 수칙만 지키라고 브라질에 파견 온 것인지 묻고 싶다.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바라는 협회로써는 비협조적인 현 교장을 둘 이유는 없는 것이다. 얼마 되지도 않는 지원금 때문에 900만 헤알의 빚을 지고 갈 이유는 더더욱 없지 않는가.

제갈영철 협회장은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다. 다시 재임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며 더 이상의 양심이며 책임으로 부담을 안을 이유가 없다. 지금까지 정식 지출비만 100만 헤알이 넘는 사비가 들어갔다. 이또한 개인 지출로는 천문학적인 지출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자신의 출혈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한국학교의 체납 문제를 방관한 책임이 있다고 밝히며 수습위원장 1년과 협회장 2, 3년의 임기 동안 천 몇백만 헤알에서 구백만 헤알로 낮췄으며 헤핀스란 지불 방법까지 성사 시켜 분할 지불을 이끌어 내는 성과도 올렸다. 그리고 단호하게 고등과정을 정리하고 초등과정에 숫자도 늘렸다. 제갈협회장은 할만큼 했고 그 이상을 했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그러니 여기까지다. 맡는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끌어 갈수도 없는 문제이다. 다른 그 누구도 이부분을 거론하려고 조차 안하려 한다. 그 이유는 누군가가 학교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 할 자신이 없는 것이다. 혹시라도 그 말을 했다고 해서 욕을 먹지 않을까, 뒤에서 지켜만 보는 것이 아닌가.
그 동안 제갈영철 협회장을 비롯해 모든 이사들이 참 많은 노력을 했다. 많은 날 동안 밤잠을 설치며 고민도 했다. 이제는 그만 할 때가 됐다.
더 이상의 수습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도 문제다. 누가봐도 끝이 보이는데 누가 최종적으로 수습위원장을 맞아 그 짐을 지겠는가. 사실 그 누구의 짐도 아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것을 따질 때도 아니다. 지금은 어떻게 정리 하느냐를 결정할 시기일 뿐이다.
필자는 묻고 싶다. 일반 회사와 같이 학교도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만약 할 수 있다면 재산 보호 신청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제안해 본다. 이 학교의 시가가 3천만 헤알이라고 들었다. 현 시세로 따지면 좀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빚을 갚고도 천만은 남을 것 아닌가. 지금 매매로 내 놓는다고 해도 바로 팔리는게 아니니 일단 파산 신청을 하고 이번 년도로 끝을 내야 한다.
10월은 각 학교마다 등록을 받는 (Matricula) 기간이니 빨리 학교의 통지를 보내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다른 학교를 통해 내년 학교 수업을 받도록 조치해야 한다. 교사들도 이번 년도로 끝을 내야 더 이상의 지출을 막고 손해를 덜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퇴직금 등으로 많은 돈이 지출 될 것이지만, 그래서 파산 신청이 되면 조율이 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암튼 더 이상의 운영은 절대 안된다. 계속한다면 내년에는 1년 사이에 300만 헤알의 추가 빚이 늘어날 것이다. 학생들 몇 십명을 받는다 한들, 한국에서 전액 혹은 반이라도 빚을 갚아준다고 하지 않는다면 계산이 안나오는 운영이다. 계속 운영을 한다고 하면 그것은 기대나 희망이 아닌 고집이며 집착이라고 봐야 한다.
긴급 특별 정기 총회를 열어야 한다. 정관의 기간을 따질 때가 아니다. 지금은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총회를 통해 결정을 해야 한다
학교를 시작한 취지는 건물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한국의 유산을 남겨 주자는 것이 아니였는가. 그 정신만 남아 있다면 작은 장소로 옮겨서 적절하게 운영을 할 수 있다. 한국학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빨리 총회를 열고 매각 부분을 서둘러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교육협회의 모든 이사들은 심사숙고하고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 이 과정에서도 회피하거나 뜸들이는 태도는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첫 탑뉴스 진단이란 내용을 무겁게 시작하게 된 것이 아쉽다. 우리 한인 모두가 함께 진단해 봐야 하는 문제이다처음 학교를 위해 참여했듯이 다시 한번 이번 해결을 위해 또 한번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 탑뉴스




2016 한 브라질 경제협력 포럼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 주최,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 후원으로 열리는 경제협력 포럼은 한국과 브라질 경제통상 유망 협력분야 발굴이라는 주제로 10 26() 14:30부터 20:30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Intercontinental Hotel(Sala de Giorgi)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의류 경기침체를 직면한 한인 동포들에게 안전적인 사업체로 인식되어온 프렌차이즈를 통한 새로운 아이템과 서비스의 사업을 소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태훈 회장은 이번 포럼을 후원하는 가운데 브라질의 경제적 모든 여건이 바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속에서 힘들게 고민하는 한인들에게 다른 분야의 사업안을 제시해 보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연동 영사는 거창한 제목 속의 본 의도는 한인들에게 소자본을 통해서도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는 한국 외식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전망과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현황, 본 사업 추진시 주요 고려 사항, 분야별 업체를 소개 하는 시간으로 준비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브라질에 농식품업 분야 협력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여 경제 효과를 제시하는 시간 등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로운 창업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인 누구나가 새로운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 탑뉴스


2016 한 브라질 경제협력 포럼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 주최,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 후원으로 열리는 경제협력 포럼은 한국과 브라질 경제통상 유망 협력분야 발굴이라는 주제로 10 26() 14:30부터 20:30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Intercontinental Hotel(Sala de Giorgi)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의류 경기침체를 직면한 한인 동포들에게 안전적인 사업체로 인식되어온 프렌차이즈를 통한 새로운 아이템과 서비스의 사업을 소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태훈 회장은 이번 포럼을 후원하는 가운데 브라질의 경제적 모든 여건이 바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속에서 힘들게 고민하는 한인들에게 다른 분야의 사업안을 제시해 보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연동 영사는 거창한 제목 속의 본 의도는 한인들에게 소자본을 통해서도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는 한국 외식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전망과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현황, 본 사업 추진시 주요 고려 사항, 분야별 업체를 소개 하는 시간으로 준비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브라질에 농식품업 분야 협력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여 경제 효과를 제시하는 시간 등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로운 창업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인 누구나가 새로운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 탑뉴스


김봉갑 감사 ‘뜻 깊게 일했고, 할 말은 하겠다.’

올림픽 지원위원회 한인회 감사로써 결산을 집행한 김봉갑씨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김씨는 지난 체육회 임시총회 자리에서 모든 체육회 관계자들 앞에서 말할수 없었던 속 사정을 털어 놓았다.

김씨가 위원회에 들어가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위원회가 구성되기 전 한병돈 회장이 김ㅇㅇ씨와 함께 본인(김봉갑)을 찾아와 기획 팀장을 맡아 줄것을 제안했다. 오랜 사정 끝에 기획 팀장을 수락하고 기획안을 제작해 본국에 요청하게 되었다. 광범위한 올림픽 경기 종목 때문에 일부 경기 신청에 의한 차량만 지원 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다. 그러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자꾸 축소되는 버스 운행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부터 본인이 배제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획자로써 기획안이 완성되어 후원금까지 타냈기에 기획 팀장의 일은 완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외부에서의 생각은 달랐다. 공관까지도 일 진행이 어떻게 돌아가냐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보의 공유나 참여에 어려움을 받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한회장은 혼자서 일을 진행해 가는 스타일이다. 그런 가운데 어디서 후원을 받았는지 지원을 받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러한 부분을 두고 감사로써 투명하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도 성의 있는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이 부분은 본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 위원회는 본인(김봉갑)이 아니였으면 더 큰 비리에 노출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들자면 그들은 대놓고 감사를 거부했으며 늦장을 부렸다. 여론이 일자 어쩔수 없이 감사를 받게 된 일은 주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런 일로 외부에서는 본인에게 감사를 제대로 하라는 강압도 많았기 때문이다.

본인은 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바르게 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그런 결과로 그나마 잘 마무리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몇가지 안 맞는 영수증과 코라틴 싸이트에 대한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데 그것은 그들의 양심에 맞기기로 하고 본인은 그동안 그들의 수고를 인정하고 싸인을 기꺼이 해주었다. 이번 결산에 있어 분명 문제를 삼자면 문제가 될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심증뿐 물증이 없으며 그것을 파헤칠 권한이나 힘이 없다.
결산 서류에 싸인이 따로 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감사를 마친 후 결산 내용에 싸인란이 없어서 어디다 싸인을 하란 말이냐고 묻자 김ㅇㅇ씨는 표지에 싸인을 해달라고 해서 별지에 싸인이 된 것이지 본인이 감사 내용을 확인 안한 것은 절대 아니다.
제대로 확인 한다고 하면 정말 버스 회사에 가서 얼마에 계약을 했는지 다 체크까지 해야 하는데 그정도로는 감사를 할 여력이 안된다. 그 누가 그런식으로까지 완벽하게 감사를 하는가.

본인은 한인회 감사로써 할일을 충분히 했다고 자부한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게 해야 할 현 체육회장이 코라틴 대표 이백수 고문과의 불투명한 거래 의혹을 제공한 것이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당시 그것을 밝히지 못한 것이 본인의 잘못이라고 인정한다. 본인은 그것에 엮여 독박을 쓰게 된 상황이니만큼 억울함도 없지 않아 많다. 임시총회의 본질을 추려보면 원로 고문들과 한병돈 회장과의 문제가 발단이었다. 그것을 빌미로 코라틴에서는 광고비를 받았고 고문들이 들어 일어나게 하고선 이백수 고문은 결국 뒤로 빠지고 임시총회에는 다 연락해서 참여하지 말라는 말도 돌았다. 자신과 원로들은 나타나지도 않았다. 이 내용은 사실 다 아는 내용이 아닌가.

지원금은 문화원에서 받은 것이 맞는듯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후원을 받은 곳은 확인이 안됐다. 본인은 공권력도 수사권도 없다. 개별적으로 손을 벌린 부분까지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어디서 받았냐고 물어보면 나중에 얘기한다고만 하니 더 의심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
본인이 알고 있기로는 문화원에 현재 만불이 남아 있는 걸로 들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모두들 수고한 부분은 인정하기에 고생한 점을 참작해 결제 부분에 싸인을 했다. 만일 체육회가 이번 일로 계속해서 문제를 삼는다면 더 많은 얘기들도 할 수 있다. 본인은 더 이상 문제를 원치 않으며 마무리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인정하며 한인들께 고개 숙인다. “

김봉갑 감사는 그동안 수고한 응원 지원 위원회 한명 한명을 거론하며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고 한인회가 이번 일로 거론된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번 공동위원회 결산 부분을 두고 체육회 일부 고문단에서는 제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또한 아직 한인회의 공식 입장이 발표 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 되고 있다. / 탑뉴스




전국체전 브라질 선수단 늠름한 입장

2016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려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브라질 선수단의 입장에 큰 환호성과 박수가 퍼저 나왔다.
이번 브라질 선수단을 인솔한 박경천 단장이 앞장서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을 통해 늠름한 브라질 한인들의 최대 인원이 소개 되었다.

전국체전의 진행 상황을 게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탑뉴스




한인 타운 내에 신호등 혼란

요즘 한인 타운 내에 몇몇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호등 혼란의 정체로 사고 주의를 요하고 있다. 양측 길 모두 멈춰 섰다가 동시에 파란 불로 바뀌거나 빨간 불로 바뀌어 운전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런 경우가 이미 몇군데에서 동시적으로 발생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몇시간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자칫 사고의 소지가 충분한 가운데 주의가 필요하다. / 탑뉴스


60대 한인 남성 총격 사건, 은행 출입시 주의 요망

6() 11시경 브라스 까를로스 지 깜뽀스(Av. Carlos de Campo) 50번 때에서 오토바이 탄 두 명이 버스 정류장을 지나 걸어가던 60대로 보이는 한인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당시 한인은 브라스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한인으로 은행에 일을 보고 나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자에 의하면 총으로 위협을 가했고 그 총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총의 방향이 다리쪽으로 향한 뒤 방아쉬가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왼쪽 무릎 부위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 지역의 은행에서는 은행 강도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으며 모두가 주의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해당 은행에 안전 조치를 요청하기를 바란다는 한인들의 의견이 높았으며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한인들의 의견을 통해 은행 구좌를 옮기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 탑뉴스



5.10.16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참석 중인 김요진 회장

한국을 방문 중인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참관하면서 많은 경험과 관계를 맺은 부분을 큰 성과라고 전했다. 927~29일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약 50여개국 3000여명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총7명이 참석했다 (김요진 한인회장, 황인헌 이사장, 김길주 감사, 박남근 고문, 나성주 전 부회장, 이상욱 청년한상, 김수철 Ephatha Ação 대표). 한인회에서는 현 어려운 경기를 경영인식변화와 다분야의 진출이 중요함을 교민들이 지혜롭게 대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탑뉴스

한국학교 영어 강사 체벌 수위 논란

3학년 반 전체가 겪은 체벌이 문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 한국학교에서는 얼마 전 학생들 단체로 브라질 학교장에게 (박ㅇㅇ)영어 강사에게 받은 체벌에 대한 항의를 전달한 일이 있었다. 3학년 학생들은 한 반에 총 15명으로 수업에 방해를 한다는 이유로 수업용 자로 손바닥을 맞고 강사가 던지는 분필을 맞았으며 분필이 눈에 맞고 가루가 들어갔다고도 증언 했다. 또한 분필을 얼굴에 긋는가 하면 아이들의 팔을 물었다고도 증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으며 그런 가운데 겁을 먹은 아이들은 함께 이 일을 알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홍인걸 교장은 가정 통신문을 통한 사과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으며 학교에 찾아온 학부모는 한글이 100% 이해가 안 되는 학부모를 상대로 건성으로 듣고 답하는 교장의 모습에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홍교장은 학생의 아버지가 찾아왔고 서로간에 이해를 다 했으며 영어 강사도 그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 하여 잘 해결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번 사건으로 브라질 교육관에서 시찰을 나온 Liliana장학 감사에게 자신은 한국 교장이며 이 문제에 전혀 관계가 없다는 태도로 웃으며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고 자리에 함께 앉아 얘기를 나누자고 한 감사는 학교 관계자들이 있는 가운데 홍교장의 비아냥에 모멸감을 느껴 결국 경고를 주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한 경고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문제로 인해 학교가 임시 휴학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선생들은 각 개인적으로 조사를 받고 문제가 될 만한 교사들에게는 징계 또는 자격 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홍교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본인은 그 자리에 잠시 있었을 뿐 바로 교장실로 올라왔으며 웃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부인했다.
4() 취재진은 학교 관계자를 대동한 가운데 간식 시간을 통해 3학년 학생들과의 대화를 시도했다. 처음에는 맞다고 하였으나 바로 말을 바꿔 장난을 한 것이라고 한 학생이 말을 하자, 모두가 눈치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취재진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말을 안 듣거나 수업에 방해가 될 만한 행동을 보였냐는 질문에 모두가 그렇다고 시인을 하였다. 그러나 귀를 잡아 당기며 소리를 지를 때나 분필을 던질 때는 무서웠다고 털어 놓았다.
한 학부모는 이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각 신문사와 한국학교협회와 대사관 영사관 등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영어 강사의 책임과 사건 규명을 하고 본국 교육부에 고발 및 파면을 요청할 것을 요구했다.
취재진은 영어 강사가 자격증이 있냐는 질문에 학교측은 자격증을 본적은 없어서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홍교장의 말에 의하면 개인 정보 문제로 차후에 본인의 허락하에 공개할 여부를 정하겠다고 했다. 둘째날 다시 찾은 자리에서 영어 강사에게 해명할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만남을 요청했으나 홍교장은 다음 번에 인터뷰해 줄것을 정중히 요청하여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취재진은 학교 서무과에 해당 강사의 자료를 요구하던 중 강사의 수당이 정직원 교사들 보다 높은 것을 확인 하게 되었다. 또한 영어 강사를 구하던 시점에서도 공고의 시기와 내용 면에서 정식으로 뽑힌 것이 아닌 홍인걸 교장이 직접 채용한 강사로 정황이 이뤄졌다.
계약직 급여로는 3.520.00헤알이며 추가적으로 시간당 63.13헤알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교사들과 비교해 보니 브라질 현지 교사나, 현지 한인 교사의 경우 추가 수당이 53.60()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영어 강사의 경우 책정 계약금액을 무시하고 모든 수업 시간을 63.13헤알의 수당으로 계산하여 6000 헤알 상당의 급여를 받아 가고 있었다. 방가 후 별도 수업 시간은 4 20분에서 5시가 조금 못되는 40여분이다. 일주일에 수업은 24시간이다. 그런데 영어강사는 이번 달 수당 가격이 모자란다며 모자란 금액을 요구하고 나서 또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홍교장은 이부분의 가격 책정은 서무과에서 했으며 자신은 정해준 가격에는 상관 없이 채용에 관해서만 관여했다고 했다. 그러나 학교내에 재정 담당자는 그런 가격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전했으며 계약서 작성을 홍교장이 했기에 모두가 의문을 품고 있었다. 또한 등록이 안된 계약직이라 등록 비용에 드는 차후 퇴직금과 그외 기타 비용이 절감되는 대신 추가 수당 비용을 높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실상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같은 3.520헤알을 받는 것과 등록을 안한 이유로 더 높은 수당을 받는다면 반드시 다른 정규직 교사들의 반발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해 할 수 없는 발언이 아닐 수없다.
한국 학교의 파견 교사들의 경우 한국에서 월급을 받는다. 그런데 이곳 브라질 학교에서도 급여를 또 받고 있다. 원래 이 급여는 예전에 한국에서 교사 파견이 힘들 때 경제적인 면에서 지원을 한다는 혜택이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정부에서 지원금으로 오는 대략 12만불에 대한 돈이 결국 한국 학교에 지원 되는 게 아니라 파견 교사들 월급으로 들어가는 셈이 되고 만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한국학교의 부당한 내용들이 드러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5() 긴급 인사위원회가 소집 되었다. 홍교장을 비롯 5명의 교사들과 제갈영철 회장이 참석했다. 그러나 홍교장은 제갈영철 회장은 이 자리에 참여할 권한이 안된다고 주장해 소란을 빚기도 했다. 협회장이 참석 불가하다는 지침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나 완고한 홍교장의 주장은 변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어 강사의 해임안으로 소집된 이 자리에서 홍교장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내세워 결국 이날 모임은 무산 되었다. 취재진은 징계위원 결성에 대해 묻자 인사위원회 중 빠진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상 그 인원이 그 인원인 것으로 전해져 의도를 의심케 하기만 했다. 여러 정황을 접해볼수록 맞지 않는 이야기만 증폭시켰다.

체벌에 대한 내용을 접한 한인들은 브라질에서 자라고 태어난 아이들과 강사의 한국식 문화적 상황이 빚어낸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아이들을 대하는 방법과 가르치는 요령이 부족한 이유를 두고서 자격 논란도 일었다. 한국에서도 체벌이 자제된 지금 이 문제에 바른 진단이 필요 하다. / 탑뉴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