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16

탑뉴스 진단 – 장학재단의 약속 아름답게 이뤄지기를

반가운 소식이다. 한인회에서는 UNI SANTANNA대학과 MOU 체결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여 진학을 독려하고 있다. 요즘 학비 때문에 가정마다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장학재단은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기념 사업 남은 금액을 총영사관과 협조하여 한국정부에 한인 장학금으로 활용한다는 지침을 받아놓은 것을 뜻있는 장학위원들의 지원 기금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5 6 10 총영사관 개관식에서 박남근 전한인회장은 처음 장학금액 100만헤알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 전제로 지금의 권홍래 회장이 약속을 했고 사업을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으로 2016 3 1 설립총회를 거쳐 장학위원회 회장이 되었다. 모금 발표로부터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런데, 지금의 장학재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이사들 본인들 밖에는 모른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공고를 낸적도 없고 발표를 한적도 없다. 회의가 있는 날을 수소문해서 찾아가 기사화를 것이 전부다. 장학재단을 위해 이사를 모집하는 내용도 본적이 없다. 학생들을 추천 받는다는 자발적 공고 역시 본적이 없다. 겨우 몇번 한인회를 통해 내용을 기사화 해서 나가거나 본사에서 알고 자발적으로 외에는 정식으로 진행되어 운영한 것을 본적이 없다.

한인 장학재단은 비밀 단체인가. 1년이 넘은 지금 감사는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권홍래 회장과 위원들은 100 헤알을 모금했는가. 총영사관의 기금은 안전한 것인가. 지금의 지원 받는 학생 수는 명인가. 제대로 추천 받아 선정한 것인가. 고작 몇명의 인원을 추천해 놓고 거창한 이름을 내려고 것은 아닐 것이다.지금까지 얼마를 모금했는지 재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것이다. ‘한인장학위원회 이름에 맞게, 100만헤알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운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의 임원단 구성을 보면 우연의 일치일까 싶을 정도다. 대부분 한국학교에 관련된 인사들이다. 부분은 다음에 거론하도록 하겠다. 장학위원회를 보면 한인회 김요진 회장과 총영사관에 이종원 영사도 함께 위원으로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한인회나 총영사관이 관여 되어 있으니 문제 없이 운영 되었으리라 기대한다.

김요진 회장은 한인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홍영종 총영사도 당시 장학재단에 운영에 많은 기대를 걸었으며 재정과 구좌에 관해서도 도움이 되도록 언급할 정도 였다.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어떤가. 말할 것도 없이 기쁨에 문의가 이어졌었다.

다들 위원장이나 회장이 되기전까지는 세상을 뒤집을 것처럼 해놓고 막상 장자리에 앉으면 존재 자체를 잊게 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능력인 싶다.

권홍래 한인장학위원회 회장은 제대로 운영해야 것이다. 이것은 한인들과의 약속이었으며 약속에는 대상이 다름 아닌 학생들이란 것을 기억해야 것이다. 임기 내에 100 헤알의 마련을 달성하고 학생들에게 지원이 원만히 이뤄져야 것이다. 총영사관의 기금에 대해서도 한인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지금 가정마다 내년에 학비를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등록Matricula 미루는 학생도 많다. 어차피 개월 다니다 중단하면 후년에는 다시 같은 학년을 다녀야 하므로 포기하는 가정이 많다. 장학위원회는 직접 나서서 이런 내용들부터 파악을 해야 하며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것인가도 고민해야 한다.

말뿐인 교육자, 말뿐인 교육 사랑이라는 자체를 삼가해 주기를 바란다. 먼저 행동으로 얼마나 빠른 시일 안에 한인 사회에 초심을 보여 것인지 우리 한인 모두가 확인 것이다.




코윈 브라질 주관 2016년 패션 디자인 대회 우승자 장소진씨


코윈 브라질(회장 홍은경)에서는 11 22() 뻬르지제스(Perdizes) 홀에서 다섯번째를 맞는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Make a Difference) 대회를 개최했다. 야외 풀장이 있는 내부의 분위기로 색다른 연출을 뽐냈다.

이날 참석에는 임숙도 여사 (명예회장, 총영사 사모)와 이시경 사모(총영사관 차상두 영사 사모), 반미연 사모(코트라 관장 사모), 조복자 평통 부회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우승을 거머쥔 장소진(ELIZABETH)씨는 단조로우면서도 우아하고 창의적인 연출을 보여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모델의 돋보임도 큰 역할을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
2등을 수상한 조은희(ELENA)씨는 작품 내에 많은 구상을 한 노력이 보였으며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매력 넘치는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코윈 회원들이 모두 심사에 참여했으며 3개월에 걸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홍은경 코윈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들을 보고, 우리 한인 2세들의 창의성과 재능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제가 패션 콘테스트 준비를 위해 대학교수들과 회의를 할 때 학교에서도 한국학생들의 실력이 단연 우수하다고 했다.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럽다. 수상한 참가자 모두에게 축하하며, 이것을 발판으로 삼아 더 쭉쭉 나아가 브라질 아니, 세계에서 인정받는 유망한 디자이너로 나아가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 ‘ 라고 축하를 전했다.

홍은경 회장은 작년 대회에 처음으로 워킹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색다른 장소의 멋진 연출로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는 반응을 얻었다.







상파울로 시장 당선인 조앙 도리아(Joao Doria) 면담 가진 홍영종 총영사



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는 2016.11.25.() João Doria 상파울루 시장 당선인(2017.1월 취임 예정)과 면담하여, -브라질 양국간 협력 강화, 한인 동포사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홍 총영사는 지난 10.2() 브라질 지방선거에서 João Doria 당선인이 압도적인 지지로 상파울루 시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당선인과 상파울루시의 번영과 발전을 성원하였다. 이에 대해  Doria 시장은 사의를 표명하였다.

Doria 당선인은 취임 후 2년 안에 상파울루시를 정보통신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구현하는 본인의 구상을 소개하면서, 특히 서울시의 선진적인 대중교통관제시스템에 관심을 표하고 향후 서울 방문 등을 통해 양 도시간 협력이 구체화되기를 희망하였다. 홍 총영사는 당선인이 취임하는 2017년은 서울시와 상파울루시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로서, 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해 두 도시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홍 총영사는 Doria 당선인이 원한다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서울시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총영사는 또한 상파울루내 5만 명의 한인 동포사회가 형성되어 있음을 Doria 당선인에게 소개하면서 봉헤찌로내 한인상징물 설치 등 동포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당선인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João Doria 당선인은 조세 파울리노 거리를 포함하여 헤치로내 환경미화, 조명 건립 등 구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홍 총영사는 Doria 시장 당선인이 구상하는 상파울로를 현대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환경 등 세부분야에 관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총영사관측은 금번 면담을 통해 Doria 당선인의 시장 취임 전 본인은 물론 선거캠프 주요 관계자와의 업무 네트워크를 마련함에 따라, 향후 한-라질 양국간 교류협력 사업 및 동포사회 현안 결을 위한 내년도 업무수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총영사관은 금번 면담의 모멘텀을 살려나가기 위해 가급적 조기에 정무, 경제, 동포,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상파울로 시정부와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단신] 브라질 한인’어머니 합창단’새로운 임원 구성 이뤄



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 (회장 김영아)은 이번 11 28() 봉헤찌로 내에 한인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2017년 회장단으로는 회장으로 김영아씨가 연임을 하게 되었으며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김정숙, 총무 오경자, 부총무 최명실, 회계 조찬순이다고문으로는 우순자, 지휘자 최영환, 반주 김신자.




반상회 - 반가운 대목 손님들

그래도 대목은 있는 것 같다. 근래 시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본다. 얼마나 반가운 모습인가. 지난 주말부터 의류 시장에 많은 발길이 늘었다. 이번주 화요일 같은 경우 봉헤찌로에 길게 늘어선 버스의 모습이 반가웠다. 그렇게 걱정하던 나따우 대목이 시작되나 싶어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실지 얼마 정도의 판매가 이뤄졌는지는 모르지만 보기만 해도 다른 때와 확연히 다른 꽉찬 모습이 보였다.

도매는 끝났다지만 그래도 소매에서라도 좀 잘 팔렸으면 좋겠다. 봉헤찌로에도 버스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봉헤찌로 상조회에서 힘 좀 쓸 수 있도록 입김을 모을 수는 없는 것일까. 상조회를 움직이려면 회비를 내야 하는데 한인들이 가입된 업체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존의 상조회를 잘 이용만 해도 얼마나 많은 힘을 얻을 수 있는지 다들 알것이다. 이제는 2세들의 가개 운영도 늘었으니 포어에 문제도 없을 것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어떨까 싶다.

상조회가 힘을 쓰려면 운영 자금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회비를 내고 그 자금으로 봉헤찌로 홍보도 하고 버스 운영도 정상화 시켜서 판매를 늘리면 결국 한인 의류가 사는 것 아닌가. 그러다 힘을 키며 상조회를 접수하면 좋겠다. ㅎㅎㅎㅎ


대목 때문에 오랜만에 발길이 늘었다. 이럴때가 기회가 아닌가 싶다. 오는 손님에게 주인들도 반갑게 맞아주고 웃어주고 친절하게 해준다면 좋은 인상 속에 다시 한번 더 들리지 않을까. 카운터에만 앉아있지 말고 반갑게 맞아 보자

김홍섭 와인 칼럼 - 탄핵

민주주의는 권력을 가진 독재자 마음 데로 하는 독재주의 와는 달리 모든것을 헌법에 따라 결정하는 정치 시스템이다. 그러기에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은 헌법준행에 있으며, 아무리 국민투표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의 위반이 들어나면 탄핵이라는 헌법에 보장된 조치가 있기에 헌법의 모든 절차를 통해 대통령에게 부여한 모든 권한을 빼앗고 자리에서 물러나게도 할수 있다. 70년대의 닉슨대통령, 90년대의 클린튼과 콜롤대통령, 2000년대의 노무현 대통령등이 탄핵의 중심에 서기도 했으나, 유일하게 모든 헌법의 절차를 거쳐 탄핵된 대통령은 올해 8월에 자리에서 물러난 브라질 지우마 대통령을 꼽을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면 써빙하는 Garçom 혹은 Sommelier 등이 테이불에 와인을 가져와 고객이 보는 앞에서 고객이 선택한 와인임을 확인해 주고, 와인을 개봉후  콜크마개를 보여주며, 적은 양을 잔에 따라 시음하게 하고는 고객의 승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수있다. 이때 고객은 자신이 선택한 와인에 어떤 결함을 있는가를 확인한다. 와인에는 크게 두가지의 결함을 꼽을수 있다. 하나는 산화형상이다. 와인이 공기와 오랜 시간을 접하면 식초가 되버리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경우 와인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과일향은 없어지고 그저 신맛만 남는 식초가 된다. 두번째 결함은 부쇼네 ( Bouchonne ) 라고 하는 콜크 마개에 곰팡이가 생기는 상태를 이야기 한다. 대부분 콜크마개를 청결하게 처리하지 못했을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모든 와인의 2-3% 이런 결함을 나타내 보인다. 콜크마개와 와인에서 신문지가 적었을때 나는 눅눅한 냄새가 부쇼네의 특증이다. 위의 두경우 , 우리는 개봉한 와인을 거부하고 새로운 와인으로 교체할것을 요구할수 있다. 산화된 와인은 맛이 시어 마실수 없어 쉽게 구분할수 있지만 부쇼네 와인은 정도에 따라 그리 쉽게 알수 없기에 향에 의심이 생기면 식당의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보는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며, 소비시 건강에는 아무 해가 없음 또한 기억해야 할것이다.
우리가 선택한것을 바꾸려면 이유가 타당해야 하며 이유는 증명되어야 한다. 그저 맘에 안든다고 내가 선택한 와인을 거부 하는것은 예의에 어긋난 몰상식한 행동이다. 결함에 의심이 생기면 전문가에게 문의 하면 된다. 국민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도 탄핵할수 있는데 하물며 결함이 있는 와인을 바꿔주지 않을 업체는 하나도 없을것이다.



hskim.vin@gmail.com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