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2.16

속보 - 한인 남녀 모텔서 사망한채 발견





한인 남녀가 상파울로 한 모텔안 차량 안에서 숨진채 발견 되었다. 취재를 한 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보이는 차안에서 숨진 것을 모텔 관계자(제렌찌 Gilson Oliveira Lima) 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에도 보도가 된 이번 사건은 12 26() 새벽 2 50분에 깜부씨Cambuci에 위치한 모텔에 도착했으며 마감 시간인 13시가 지나도 퇴장하지 않아 숙소를 찾는 가운데 발견 되었다고 전했다.

숨진 한인은 제페슨 이(27)와 장진희씨로 알려졌으며 살해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모텔방에서 담배와 담배나 마약을 가는 도구로 사용하는 뜨리뚜라돌이 발견 되었다고 전했다.


여자의 다리에 빨간 두드러기가 난 모양 등 몸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특종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의견도 보였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이들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페슨 이는 교민이며 장진희는 한국신원증을 소지한 것으로 보아 방문자인 것 같다고 기자는 전했다.


19.12.16

2016년 탑뉴스 이슈들


탑뉴스의 2016 1월부터 12 13일까지의 총 기사 개수는 480개로 집계 됐다. 브라질 한인 언론 역대 최고의 기사를 생산해 냈으며 자체 취재 기사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5만의 한인 사회에 1년 동안 발생한 사건 사고 그리고 많은 행사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1년 동안의 많은 뉴스들 가운데 크게 이슈가 된 기사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기사의 내용들은 www.fromtv.com.br 탑뉴스 란에(233-현재) 올려져 있으며 검색이 가능하다.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다진 부분에 김요진 회장단의 활동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각계 단체의 활동이 활발하게 재가동 된 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그 결과 한인회비의 자진 납부가 늘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탑뉴스에서는 한해 동안 어떤 일들이 비중을 나타냈으며 그 영향에 대한 해석을 정리해 보았다.

한인 사회에 새로운 인물 두각에 대한 정리
이번 년도에는 사회 활동에 두각을 보인 인원들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아파트 털이범들이 판을 쳤었고 가게 지붕을 뚫고 들어와 재산 피해를 입힌 사건에서 총영사관 이종원 경찰 영사의 활약이 두두러졌다. 페루인들의 자동차 펑크를 통해 차안의 가방이나 금품을 노린 사건에서도 범인 검거에 외교적 힘을 통해 범인을 붙잡아 두거나 접수(BO)를 떼는 과정에서도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등 많은 기여를 했다. [ 첫 활약 기사 268- [탑뉴스 인물] 한인 치안 신고 편의 내놓은 이종원 경찰영사. 2.12 ]
해성처럼 나타나 한인 사회의 대변자가 되어준 젊은 차세대의 표본이 된 홍넬손(Hong 법무법인대표)변호사는 지역사회 안전대책 꼰세기에 참여해 담당 13군경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고 치안과 관련된 일들마다 협조를 받아 많은 일들을 진행해 왔다. 또한 나이드신분들의 어려운 생활고에 도움이 되고자 시정부에서 지원 받는 기초생활수급(로아스)을 신청해 혜택을 받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인 상가들의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전거 전용 도로 이전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으며 한인 가정에 도둑이 침입해 칼부림이 난 사건을 통해 처음으로 가두행진을 시도하기도 했다. 13군경에 자전거 기증을 통해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이동초소 배치로 얼마간 봉헤찌로에 24시간 거주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런 소식들을 접한 PPS당으로부터 시의회 출마 제안을 받아 출마자로 최선을 다했다.   [ 주요 기사 , 191 – 꼰세기 회의 참여 주목 받아  1.27 / 426- 기초 생활 수급 신청자들의 진행  5.12 / 348- 안전을 위한 가두행진 처음으로 이뤄져 3.25 / 521 시의회 출마하는 한인들 소견 발표 가져 7.18 ]
브라질 탁구 신동으로 전국을 돌며 모든 상을 휩쓴 한인 김준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대회마다 참가해 큰 상을 싹쓸이 해 브라질 국가 대표 유망주로 꼽힌 김선수는 2016년 브라질 랭킹 2위를 차지 했다. 내년 1월 치뤄지는 국가 대표 선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기사 검색 제목 브라질 랭킹 2위 등극한 한인 심준 선수’ 11.16]

사건 사고의 총 집합과 그에 따른 영향
유난히 아파트 피해가 많았던 해로 기억할 듯 하다. 한인범죄자가 포함되어 더욱 충격을 주었으며 청소년들의 방황에 대한 어두운 면이 많이 소개 되기도 했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한 핸드폰 날치기 사건으로 많은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은 검거된 범인들이 하루가 지나 다 풀려난 것을 두고 힘이 빠지기도 했다. 봉헤찌로를 담당한 경찰 두명이 살해를 당하는 사건으로 한인들의 가두행진이 이어진 후 경찰들의 인식이 바뀐 이민사 처음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었다. 인터넷상으로 한인 사회에 폭로된 모지땅 사건은 오랜 기간동안 논쟁이 되었으며 1인 시위로까지 이어져 공론화 되기도 했다.

한인회 내부에 일어난 뉴스들
한인 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장려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장학회 창립은 큰 이슈임은 틀림없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우니산타나 대학과의 연결을 이뤄냈고 장학회와 연결하여 MOU체결을 끌어낸 성과를 올렸다. 한인촌 인근에 저렴한 학비를 통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장학회에서 표면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받고 있으며 장학생 장려라는 취지와 달리 소수의 장학생만 선발했다는 지탄도 받고 있다. 100만 헤알 마련이라는 공약이 협회 장자리 마련이라는 명목으로 도마위에 올라있다. [주요 기사 264- 교육의 밑거름 되어주는 장학회 창립을 위한 모임 2.05 / 464- 권홍래 장학회장 우니산타나 모우체결 성과 이뤄내  6.06 ]
33대 박남근 전회장단에서 사용한 노인회관건립기금의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전 박남근 회장은 5천헤알 수표를 몇 장에 나눠 총 107.000헤알을 전달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요기사 261 – 결국 법정으로 이어지는 노인회관기금 문제. 2.05 2페이지 / 노인회 건립기금 사용 금액 청산한 전 박남근 회장 4.20]
총영사관에서는 20대 총선 투표를 치뤘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 주요기사 352-20대 총선 투표 치뤄져  3.31]
총기 사고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한인 오광식씨가 한인회와 한이들의 캠페인을 통해 한국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대한항공에서는 이에 들어가는 비행기 항공권 전액을 부담했다. 한인회가 본연의 임무를 완수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주요 기사 586- 한인 오광식씨 한국 병원으로 후송하고자 한인회가 나서  9.01 ]
체육회가 올림픽 행사에 관련해 투명하지 못한 감사로 인해 불명예를 안은 사건이다. 체육회측은 모든 영수처리를 제대로 제출했으며 한인회측 감사에게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백수씨가 운영하는 싸이트에 납득할 수 없는 지불 문제를 두고 재 감사를 치뤄야 한다는 주장으로 팽팽히 맞섰다. 원로 고문의 눈 밖에 난 한병돈 회장은 해결 수습과정에서 이백수씨가 개입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광고 비용으로 지출된 3000헤알을 두고  그 과정을 지켜본 고문들과의 진실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주요기사 626- 체육회 뒤 늦은 대의원, 감사 선출과 문제의 결산  9.29]
10년이 넘게 한인 사회에 골치거리로 남아 있는 한국학교에서 이번엔 학생들을 체벌한 영어교사가 문제로 떠올랐다. 해당 교사는 인터넷에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자신의 진실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학교내에서 사무장과 벌어진 실랑이에서 경찰이 개입되었고 그 과정에서 교장이 맞았으며 홍교장과 자신이 아이들과 직원들이 보는 가운데 학교 밖으로 끌려 나간 소동을 하소연 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사가 그 현장에 달린 카메라의 확인을 몇차례 요구하여 확인한 결과 거짓임으로 나타났다. 학교측은 징계위원회를 소집한 가운데 교사 정직이라는 징계를 내렸으나 영어교사는 학교를 자진 사퇴하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주요기사 639- 한국학교 영어 강사 체벌 수위 논란 10.06]
천만헤알이라는 미체납 한국학교 문제에 제갈영철 협회장은 결국 두 손을 들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새로이 수습위원회를 결성했다. 그 누구도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미체납의 주요 인물들이 수습위원으로 제자리 정열에 서는 아이러니한 결성에 많은 한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수습위원들은 학교를 망친 책임감을 안고 수습위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학교를 폐교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러나 차후 주말 한글학교와 유치원은 유지하기로 수습위에서 결정 내렸다.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몇마디 의견으로 정기총회 결과를 바꾸는 것은 암만 의견이 옳다하더라고 위반이라고 사람들은 지적했다. 다급한 폐교 결정을 두고도 애태우며 15일이라는 기간의 규정을 지켜서 정기총회를 연 것과 달리 수습위에서 임의대로 내린 결정엔 분명 유치원 운영에 관여된 사람들과의 협의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이 강했다. 그러한 내용을 두고 인터뷰를 한 결과 유치원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운영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김철언 수습위원장은 폐교시 들어가는 퇴직금 문제 등으로 한번에 닫을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음을 전달했다. 인터뷰에서 유치원은 흑자 경영을 하고 있다고 김철언 수습위원장은 말했다. [주요기사 648- 한국학교 심폐소생술은 끝났다. 10.11]
한인들의 바램이자 한인타운의 상징물로 이슈를 모았던 조형물 건축을 두고 기쁨 반, 걱정 반의 이슈가 떠올랐다. 건축비용까지 본국에서 지원을 받은 상황에서 시정부의 승인이 미뤄지고 있다. 그런데 조형물 건축 위원장으로 위촉한 심용석씨를 정확한 사유도 없이 사퇴요구와 함께 고우석씨를 위촉해 논란이 일었다. 심용석씨는 입장표명을 한 가운데 한인들의 인상을 찌프리게 하는 내용들로 구설수에 올랐다. 본 부인을 두고 청첩장을 돌린 김요진 회장은 자신의 권한으로 행할뿐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인들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씨와 고씨는 15일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협의하기로 해 이번 문제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사381- 조형물 설치 추진히는 한인회  4.13 / 684- 조형물 건축 위원장이 두명 11.23]
53년의 한인 이민사에 정식으로 한인회가 등록된 것은 몇차례 안되다. 우리가 기억하는 역대 한인회장은 어디서부터일까. 27대 권명호 전한인회장은 그 전 임기때 등록을 미뤄와 본인때부터 등록을 했다. 34대 김요진 회장도 마찬가지 수순을 밟게 된다. [ 주요기사 702- 한인회 서류 등록 절차 드디어 진행 12.03 ]
27개의 각종 문화 예술 스포츠 단체가 브라질 한인 예술인협회로 새롭게 창단 됐다. 20년 전에 총연합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인들의 전문성을 높여 협력을 이루겠다는 연합회를 크게 반겼다. 이를 지켜본 한인들은 다소 젊은 층의 단체보다 실버들의 단체 등록이 훨씬 많다는 내용에 아직도 건제한 1세대들의 활동을 축하했으며 차세대들의 무대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임무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바른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각 분야별 가진 달란트를 100%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요기사 705- 브라질 한인 예술인들이 뭉쳤다. 12.08]
한인 요식업 첫 모임을 통해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움직임을 가졌다. 시간을 맞추기 힘든 것인지, 마음을 맞추기 힘든 것인지 모를 상황을 맞이하면서 몇 업체가 되었던 모인 업체들과 진행해간다는 전제하에 변호사들을 초빙해 문제 파악에 나서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시당국의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여 최대와 최소의 준비를 마련하면서 점진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주요 기사 식당 요식업 진단을 위한 첫 모임 9.16 ]

그외에도 한인회가 주도해 사회에 기여한 많은 일들로 흐믓하게 했다. 거리 환경미화의 시작과 힘든 이웃을 위한 담요 기증, 처음으로 시도되는 봉헤찌로 광장 앞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군 사령부와 함께 진행하는 역사적인 행사가 이뤄졌다. [ 주요기사 709- 봉헤찌로 광장 앞 성탄 점등식 갖는다. 12.13 / 한인회 거리청소 환경미화 담요 기증 ]

대형 이벤트 및 문화 예술의 화려한 장면들
2016년은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해가 아닌가 싶다. 많은 행사로 인해 들뜬 분위기 속에 불경기 침체의 걱정도 잠시 놓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수고로 많은 도움과 편의를 얻었다.

시립극장의 검증을 통한 홍혜경씨의 기획력으로 한인 벨칸토 중창단의 릴레이 공연이 이뤄졌다. 매달 한번 꼴로 무대를 선 벨칸토는 브라질 한인 대표 중창단으로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구사해 좋은 무대를 보여준 이후 예술계에 많은 자극을 준 것도 사실이다. [주요기사 벨칸토 한인 중창단, Madrigal Belo Canto 3.02]
태권도 시즌 대회를 통해 브라질에 매주 시, 연맹 등 매주 대회를 개최했다. 김요준, 김요진 태권도 형제는 그 주측에서 국의 선양을 하는데 앞장 선 장본인들이다. 쉬지 않는 태권도 대회는 그 어떤 종목보다도 많은 대회를 개최해 태권도의 성장을 이뤄냈다.

좀처럼 잘 모이지 않는 것으로 인식된 한인들이 한국대표팀과 스웨덴 경기인 7 29일 아마도 최대 인원이 모였다고 모두가 입을 모았다. 입장을 한 한인들의 공식 인원은 7280명이라고 전광판에 기록됐다. 축구로 한마음이 된 한인들 역시 이날 힘찬 응원을 펼쳤다. [주요기사 태극전사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와 한인들의 멋진 응원 8.03 ]

두번째 이어지는 브라질 가요무대로 기간 내내 축제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KBS측과 한인들을 위한 가요무대를 만드느라 몇날 밤을 새우기도 했다. 손시종 위원장은 순조롭게 행사를 마쳐 떠오르는 인물로 비춰지기도 했다. [주요기사 421- 리오 올림픽 기념 KBS 가요무대 브라질 공연 5.05 ]

전세계의 스포츠 한마당 2016히오 올림픽이 브라질 히오에서 열렸다. 저마다 한국 경기를 응원하고자 열띤 모습도 보였다. 그 응원을 지원하고자 한인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박남근 회장이 위촉한 방은영씨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한병돈 체육회장은 자신과 한인회 김요진 회장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축구경기와 히오 다수 경기에 한해 버스를 지원했다. 인솔자들은 몇시간이 되는 거리를 3일만에 왕복하여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모두가 힘찬 응원과 그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치룬 한국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주요기사 383- 히오올림픽 지원의원회 발족식  4.14]

그 외에도 한인회에서는 경찰 방문 협력 등 많은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러한 만남을 통해 한인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동초소하나 얻어내지 못한 귀족놀이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기여한 시간과 보도된 기사 내용의 실질적인 효과를 이뤄내기를 모두가 지켜볼 것이다. [ 주요기사 한인회 임원단 군경 총사령관 식사 초대 9.29 / ]
또한 이번 한 해에는 공관 주재상사의 한인 대상 경제 포럼과 청년들을 위한 취업 관련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의 경제에 관심을 보여 훈훈함을 전했다. [주요기사 2016브라질 통관제도 설명회 성황 11.29]


다사다난 했던 2016, 이제는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힘든 순간과 얽힌 감정은 다 풀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탑뉴스 매거진은 올 한해 보다 더 많은 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미래 지향적 설계에 동참함으로 바른 사회가 되는데 연결고리 역할을 감당하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정진할 것이다


실내 가득 채운 태극기 흔들기 모임






12 16( 15:00) 화평모라는 신종 단체에서는 태극기 흔들기라는 스로건으로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한인 식당에 모임을 가졌다. 화평모는 조국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모임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를 주도한 이백수씨는 화평모의 회원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모인 사람들이며 정관은 애국가라고 소개하며 순수 모임이라고 전했다. ‘파벌과 갈등 없는 조국을 위해라는 타이틀로 이날 행사는 애국가 4절을 다 부르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대부분 이날 참석한 연령때는 60세 이상이었다.
33대한인회장 박남근씨와 강성덕씨가 연사를 발표했다. 연사 내용에는 친박의 냄새를 풍기며 좌파와 공산주의자를 몰아내자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 취지를 흔들었다. 일부에서는 순수 파벌과 갈등 없는 조국을 위한 순수한 모임이라면서 오히려 친박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다 빨갱이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강하게 반발했다.
2017 1 23 4시에 루스공워내에서 3000명을 동원한 태극기 흔들기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
조국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취지는 좋았으나 이백수씨의 백수의 창을 위한 개인적 홍보를 드러내 결국 화평모를 통한 개인 홍보를 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강했다.



[탑뉴스 진단] 한해만 더 참고 수고해 주길

얼마 남지 않은 2016년을 앞두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매번 이때만 되면 되풀이 되는 다짐, 각오, 계획우리는 많은 일을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열심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처음부터 잘 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성취하는 것이다. 누구나가 다 알고 있지만 누구나가 싶지 않은 일이다. 한인회는 한해 동안 크고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남 모를 어려운 일도 많이 겪은 것을 필자는 알고 있다. 그래도 웃고 넘겨버리며 다음 일을 진행해가는 회장단에 고마운 마음이다. 그러한 부분들을 한인들도 알아줄 것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다들 내년을 잘 준비하리라 본다. 개인이 아닌 사회를 위한 계획을 짜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리고 많은 장애들이 많다. 단체 일을 해 본 사람들은 누구나가 공감하고 누구나가 고개를 돌릴법한 이야기다.

올 한해 동안 한인회를 비롯해서 모두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제 새해에는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업무를 진행해 주기를 건의해 본다. 내년도에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 사업을 위한 진행 방안은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등 내용을 한인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정말이지 몇 년 만에 많은 행사들이 있었다. 그것도 대형 행사들이 많아 큰 기쁨도 얻었다.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단신] 봉헤찌로 광장 환경 미화 작심삼일 아니다.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7 5일 임기내에 처음으로 실시한 길 청소가 꾸준히 실시되어 주위로부터 굳은 신임을 얻고 있다. 15() 730분부터 시작한 봉헤찌로 광장 청소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 차상두 영사도 꾸준히 동참해 한인 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했다. 해병전우회(회장 최원석)회원들의 참석과 박대근 평통회장의 참석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전달됐다. 청소도구에도 많은 변화에 신경 쓴 것이 보였으며 보관 상태도 양호해 관리를 잘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 환경미화 담당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인들의 청소하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미화원들에게 많은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은 따뜻한 커피와 닭죽을 마련하는 등 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지나가던 한인들은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현지인들도 박수를 보냈다. 작은 실천 하나가 얼만큼 큰 변화를 가져올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활동 전개에 김요진 회장의 뚝심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있다


[단신] 손 마사지 무료 체험 열려



한류문화센터(Centro Cultural Hallyu) 김유나 대표는 한류문화센터 내에서 손장갑 마사지를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혈액순환이 안되는 분들이나 손 마사지의 효능을 체험하고 좋아하는 분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이다주소는 R.Guarani, 149 Bom Retiro



토우당에서 연말 바자회 마련해





크리스마스 용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토우당에서 알려왔다. 선물용으로 제작된 예쁜 화분들을 연말 기념으로 선물 하는 것은 어떨까. , 스쿨렌타 등 다양한 화분이 준비 되어 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도자기에 담겨진 것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각종 도자기도 마련되어 집안과 사업장에 분위기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주부들에게 추천해 본다. 정성이 담긴 살아있는 마음을 선물하기에는 제격이다.
목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99115-1427 


[단신] 성탄 대목 잊은 25지 마르소



예외는 없었다.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것은 25지 마르소(25de Marco)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연말에 대호황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던 이곳은 한가하기 그지 없었다. 오전에 비해 오후가 사람이 붐비긴 했지만 매출에는 변동이 없다고 점원들은 동일하게 답했다. 이곳의 손님들이 브라스로 몰려가기 때문이라고도 얘기한 악세사리 점원 중 한명은 업체들도 줄었고 브라스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자제품을 하는 중국인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상황은 좋은 것 같다고 말하지만 내년에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현 불황에 대한 한숨을 내뱉었다


서주일 칼럼 – 한해를 보내며

올해는 연초부터 불경기로 시작하여 브라질 지우마 대통령 탄핵과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이르기까지 순탄하지 않은 다양한 사건들로 끊이지 않고 연말까지 왔다. 우리 한인사회도 새 한인회장의 희망적인 출범과 불경기로 인한 어려워진 교민들의 경제사정, 한국학교의 파산 그리고 토사구팽이라는 자랑스럽지 않은 사건까지 다양한 일로 한 해를 채웠다.
예전 같으면 연말에 친한 사람들끼리 주고 받던 크리스마스 선물은 커녕 저녁식사 한끼도 하기 어려운 우리 사회가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누가 과연 이들을 도와줄 수 있나. 우리는 항상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일에 지치고 걱정 근심으로 인해 그냥 마구 모든 괴로움을 잊어버리고 쉬고 싶은 마음만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내년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또는 사정이 좀 나아지려나 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매년 우리는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생각 속에서 굴레바퀴를 도는 다람쥐와 같이 지겨울 법도 한데 지겹다는 생각조차 느낄 시간도 없이 먹고 살기에 바쁜 나날을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도 함부로 하게 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잘못한 일에 사과 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자존심은 상하고 상대방은 자존심이 없다고 생각해서 일까. 어째든 그렇게 해도 그 잘못에 대한 결과는 거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씁쓸히 살고 있다.

윌리엄 세익스피어가 말하기를 É  Melhor ser rei do seu silencio do que ser escravo das suas palavras’ 번역하자면 내가 한말의 종이 되는 것보다 내 침묵의 왕이 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즉 이것은 우리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제 우리는 한해를 돌아보고 주위에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한 일이 있으면 정리를 하고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 할지라도 배째라는 말이나 막가파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서 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일들이 없었으면 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교민 모두 신의 축복 아래 날아오르는 독수리의 힘찬 날개짓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고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저 넓은 들판을 달리는 무소의 뿔처럼 용감히 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한해 동안 칼럼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주일 생각

반상회 – 비상 연락망

이번 년도의 연말 휴일이 아깝다. 25일 성탄절이나 새해 1일이 모두 일요일과 겹쳤다. 일반 평일과 다를 바가 없다. 연말이다 보니 여행 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혹시라도 모를 안전과 도움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한인회나 단체들이 마련하면 좋겠다.

그동안 많은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아직까지 비상 대처 방안이 발표 되지 않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마련해야 할 일인 듯 싶다. 기본적인 업무일텐데 왜 이런 중요한 일은 매번 미루는가. 도둑 침입의 경우나 사고 혹은 건강상의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한 도움에 신경써 주면 정말 고맙겠다. 지금 브라질 한인 사회에는 혼자 살거나 어떤일이 닥칠 때 혼자 해결할 상황이 아닌 한인들이 꽤 많다. 작년의 경우도 연말에 사건 사고가 엄청 많았다. 이번엔 꼭 좀 신경 써 주고 시스템을 마련해 주기를 부탁한다.

14.12.16

[현장르포] 생활 기초 수급 첫 수령자 나와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브라질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 지원금 로아스’(LOAS) 를 신청하는 도움을 준 홍넬손(Hong 법무법인 대표)변호사가 지난 3 30일 생활 기초 수급을 위한 진행이 있은 후 첫번째 수령자가  나왔다.
첫번째 지원금을 수령하는 한인은 부부와 사는 가운데 이번에 신청을 도움 받아 1봉급(Slario 940헤알선)을 받게 된다고 알려왔다. 당시 28명이 신청하여 시민권으로 귀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받게 된 남성은 10월 중순경 로아스를 신청하여 12 2() 모든 절차와 서류가 통과되어 받게 되었다고 알려왔다.

로아스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혼자 살거나 동반자나 자녀가 함께 살더라도 기본 200헤알 이상의 수입이 없어야 하며 자신의 명의로 된 소유물이 있으면 안 된다. 신청자들 가운데는 자신의 명의로 된 소유물이 있는 가운데서 신청을 의뢰하지만 정부에서 조사가 나오게 됨으로 결과적으로는 받을 수 없다.

홍변은 이번 도음을 통해 힘든 분들과 그동안 로아스 시스템을 몰라서 못받은 분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 나머지 서류를 진행하면서 정말 필요한 분들이 몇 분 계신걸 아는데 꼭 통과되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심사가 까다로워 쉽지 않기에 해당이 안되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까지 든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고 기쁨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홍변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한인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첫 시도를 감행했고 끝내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일이 개인으로 할 일이라기 보다는 단체가 맡아 체계적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닐까하는 의견을 내 놓았다. 누가 하든 끝까지 잘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홍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꼭 박수를 보낸다.



향군들을 위한 훈훈한 위안의 날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고대웅) 12 9() 아클리마썽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2016향군의 날을 맞아 향군 포상 전수식 및 6.25 및 베트남 참전 용사를 위한 위안의 날행사를 거행했다. 김양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향군에서 수여하는 최고 훈격인 공로 휘장을 총영종 상파울로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홍총영사는 최대 산악 지대인 12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으며 재향군인회에 협조적이며 자랑스럽고 모범적인 공관의 면모를 보여 브라질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인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는 양근배() 장교에 수여 됐으며 브라질에서 예비역 장교 동우회장 직책을 10년 이상 맡음은 물론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노력과 희생을 감당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표창에는 최홍익 베트남 참전 유공자 브라질 지회장에게 수여했다. 최회장은 베트남전을 참여하고 투철한 희생 및 봉사 정신과 아낌없는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기에 표창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고대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전의 용사들에 대한 배려에 한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쟁 영웅을 위한 멋지고 보람된 행사를 6월과 12월에 2번 치뤄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애국의 헌신을 기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회장은 이날 참석한 영웅들에게 상품권 100헤알과 별도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한 임원들은 마지막까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영웅선배들을 섬기는 모습 또한 멋진 군인의 정신이라고 모두가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박대근 평통 회장의 건배 제의 후 모두가 기쁜 만찬을 즐겼다. 이날 특별히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이세영 문화원장, 홍은경 코윈회장, 김재순 연합뉴스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태권도 한국대사컵 대회 성대하게 치뤄





지난 1211 (), 브라질리아 주변도시 따과찐가 SESC 실내체육관에서는 브라질리아태권도협회 (회장 Wilson Carvalho) 주최,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대표 김요진)과 한국대사관(이정관 대사) 후원으로 한국대사컵 지역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관 대사는 완벽한 포어로 개막식 축사를 구사하여 참가 선수단 모두가 대사로서의 인상적인 활약에 감탄했다.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이곳 브라질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과 현지사범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태권도 경기 출전은 경험뿐만 아니라 심신수련에도 최고입니다. 앞으로 브라질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같이 참석한 김요진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올해 브라질 리오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Maycon 선수도 여러분과 같이 경험을 쌓은 브라질 태권도 리그연맹 출신이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면서 한 대회의 챔피언에서 더 나아가 인생의 챔피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는 4개주에서 24팀의 선수단 23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인회 12월 정기 청소 안내

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거리 환경 미화를 통해 한인 지역을 청결하게 하며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인 사회의 지역 정화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정기 청소에 대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봉헤찌로 광장(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15일 목요일 오전 7 30분에 광장을 청소한다. 도구는 한인회에서 준비하며 약 30분이 소요 된다.
청소를 통해 거리도 깨끗해지고 봉사로 인해 뿌듯함도 생기며 새로운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는 시간이 된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한인회비 징수원을 맡아 줄 자원자를 찾고 있다. 문의는 11- 96411-4076 으로 하면 된다.


‘먹자 매장’ 을 오픈 하려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그간 많은 분들을 접하면서 브라질 경제가 얼마나 힘든지 목격했습니다. 대목도 없는 나따우 장사에 옷가게를 또는 옷 복스를 그만 접어야 하나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갈때까지 간 상황에서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여력도 없는 많은 한인들을 접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모아보자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봉헤찌로 내에 공간을 얻고 그곳에서 복스형식의 먹거리 매장을 운영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한다면 부담도 줄고 어려움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못한다면 만들어진 상품이라도 파십시요. 이것을 하는 목적은 발판이 되어 보자는 것입니다. 창피함은 2016년 힘들었던 기억 속에 던져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집시다.

이번 발판이 될 먹자 매장 형성은 이렇습니다. 소자본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적은 비용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규칙을 따라야 하며 그것이 계약입니다. 루바도 없고 월세도 저렴하고 공과세는 N분의 1로 나눠서 지불하니 경제적입니다. 단시일 내에 성공했다면 언제든 자리를 박차고 더 넓은 곳으로 나가면 그만입니다.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합니다.
이 일은 함께 시작한 이상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대박 낼거라는 바램은 버리십시요. 왜냐하면 이 장사는 브라질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손님이야 깍두기라고 맘먹고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을 가져봅시다. 홍보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봅시다. 자리가 잡히려면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구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발판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는 마음이 있는 분들은 성공하리라 봅니다.
한국음식 먹자 매장을 통해 한인 타운 조성에도 일조하리라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을 기다립니다.
1월 중순경 먹자 매장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신청에 따라 모임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한인이라면 그누구나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돈 법시다.

문의 : 11- 99929-9388


[탑뉴스 진단] 다국적 변화를 보면서 사업의 틀을 깰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고정 관념이라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퇴행의 선봉장일 수 있다. 우리가 생각 할 때 전문 빵집에서 껌을 파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팔 수도 있다. 대부분 매치가 되는 것을 판매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인식을 가질 것이다. 그런 고정관념이 일반적이지 않나 싶다. 가령, 야채가게에서 믹서기를 판다면 좀 더 이해가 갈 것이다.
7일 경제전문 시카고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다국적 커피 전문기업 스타벅스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이탈리아 업체와 손잡고 전문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 든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제 커피 전문 업체에서 이탈리아 피자를 팔겠다는 것이다. 과연 커피와 피자가 어울릴까. 그러나 이 기사의 반응은 놀라웠다. 많은 커피 전문인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커피하면 케익이 생각나고 피자하면 콜라가 생각나는데 전문인들은 판매적 구도를 봤을 때 다른 계산을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해봐야 알겠지만 놀라운 발상이 아닌가 싶다.
커피든 피자든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이면 가능하다는 기본 설정을 우리는 왜 다르게 생각할까. 사람의 몸에 걸치는 옷이든 악세사리든 가방이든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파티복을 만드는 한인이 그런 얘기를 했다. 차라리 일반 여성복을 하면 다양성이라도 있어 구색이라도 있어 한 개라도 더 팔텐데 파티복은 그렇지가 못하다고.
파티복을 팔면서 어울리는 구두는 팔수가 없을까. 유럽 귀족들이나 하는 장갑은 팔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장갑은 유행을 타면 불티가 날 것 같은데 말이다. 남들보다 더 튀어 보이려는게 파티복 아닌가. 그렇다면 모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대기업들도 변화를 추구하고 나섰다.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태두리를 정하고 그 선에서만 멈춰선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스타벅스에서 이제 피자를 판다고 하니 다음에는 스파게티를 매뉴판에서 볼수도 있지 않을까. 스파게티 업소의 손님마져도 스타벅스 매장으로 끌어들인다면 더 많은 고객 유치로 돈 좀 벌 것 같다. 탑뉴스 매거진에서도 장사를 해야 겠다.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반상회 – 탄핵 모두가 힘들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자 페이스북과 카톡에서는 기사를 퍼 나르기에 바빴다. 국정농단이 얼마나 무서운 사건인지 모든 국민이 지켜봤다.
우리 사회의 곳곳에도 최순실과 같은 입김 작용을 두고 이야기가 퍼져 나온게 벌써 몇 달이 되었다. 힘들다. 그냥 다 힘들다. 관계도 힘들고 사람들마다 정치하는 모양새도 그렇고 지켜보기가 힘들다. 사실 따져보면 모두가 잘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물론 몇몇은 사심을 놓고 작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쩌랴, 인간성이 그런 것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진정하기를 바란다. 어떤 문제든 풀지 못할 이야기는 없다. 서로가 상한 맘이 있다면 풀면 된다. 오해를 풀고 이해를 하자.  브라질 한인 사회의 평안을 기원해 본다. 탄핵으로 어수선한 마음들이 크리스마스의 평안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야 정치인들 ! 잘 좀 해라

12.12.16

서주일 칼럼 – 윤리 (Etica)

지난주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건을 보면서 현 시대는 윤리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기가 지켜야 할 의무나 책임들을 마다하고 윤리를 무시한 결과가 탄핵에 이러게 했다. 지우마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단체의장들, 종교지도자들 또는 부모 자식간에도 현시대는 윤리를 잊어버린 것 같다.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지도자들이 세상에 판치고 정의도 모르고 상식도 없는 세상이 지금 세상인 것 같다. 그래도 옛날에는 양심에 손을 얹고라는 말이 통하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아예 그렇게 말을 하면 바보 취급 당하는 세상이 됐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나만 그렇게 하면 눈 하나 밖에 없는 나라에서 눈 두개 있는 사람이 병신이 되듯이 우리도 그렇게 취급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면 현 시대는 왜 이렇게 변해 버렸는가. 물질 만능주의가 득세 하다 보니 민주주의 정신도 윤리도 다 잊어버리고 오로지 돈이다. 오죽 했으면 왁스가 머니라는 노래까지 불렀을까.
이렇게 현시대에 돈은 행복도, 사랑도 살수 있고, 미인이 되게 만들 수도 있다. 돈이 권력도 살수 있다 보니 우리나라의 정치가 현재의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서민들은 양심껏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지도층, 정치인들은 자기들 권력이나 욕심만 채우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보면 너무도 한심하다.
전에 오세훈 시장이 변호사때 라디오에서 이런 코멘트를 한일이 있다. ‘법은 정의의 편이 아니라 법을 아는 사람편이라고. 요즘은 법이 돈이 있는 사람 편인것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굽신굽신 하던 사람이 돈 만 생기면 갑자기 목이 굳어져 인사도 하지 않는가 하면 동료 중에도 돈이 없는 사람을 갑자기 무시하는 것이 돈이다.
그러나 우리는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다. 주위에 사람들 즉 친구나 동료들이나 또는 멘토나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라야 바른 정신과 바른 생활, 바른 윤리를 가지고 살 수 있다.

우리도 이제 돈도 중요하지만 그 돈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 가는 그것을 쓰는 사람들이 결정한다는 것을 알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맥을 만드는 것을 중요히 여겼으면 좋겠다. / 주일 생각

잡동사니 공감이야기 – 한인회 회비 문제 설명에 나서다.



지난 6일 보도된 한인회비, 시비 붙었다.’ 라는 내용에서 회비를 냈지만 보고 받지 못했다는 한인들과 수금원들의 의견이 나간 후 한인회에서는 해명에 나섰다. 8() 한인회측은 많은 명단 가운데 빠진분들은 소수에 불과하며 수금을 해오신 분들과 직접 만나 정확하게 명단과 금액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명단 목록에 여러가지 오해가 될 만한 부분을 설명하면서 한인회에서 앞으로는 매달 보고가 이뤄지도록 신경 쓸 것이며 한인들 앞에 투명하게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금 봉사자들이 수금한 목록의 인원은 138명으로 체크 되어 있었으며 이름 하나하나, 업체 명 등이 상세히 적힌 목록을 제시했다. 6월부터 11 10일까지 수금한 내용이 분류되어 있었으며 총 금액은 28.100 헤알로 명시 되어 있었다. 아직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며 재정에 관한 부분에 믿어 줄 것을 부탁했다.

한인 회비를 납부해 주신분들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도 전했으며 수금을 위해 수고한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청사모 정기총회 공용구 회장 추대


15년간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놀이 문화 장착에 힘써온 사단법인 브라질 한인 청사모가 17차 정기총회를 12 6( 18:00) R.Prates 692a sala 1(임대) 에서 개최했다. 김성문 총무의 진행으로 시작된 총회는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진행하고 2016년도 사업보고에서는 꿈의 콘서트 온라인 대회를 거행한 보고가 이뤄졌다.
2017년 사업계획으로는 현재 꿈의 콘서트가 브라질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가운데 한류 홍보의 차원과 한인 사회의 협력 지속 관계 차원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이뤄나가는데 합의 했다. 본래 한인 2세들을 위한 놀이 문화 장착으로 시작된 취지를 고려해 2017년 새로운 사업으로 휴먼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들은 이민 특수 생활로 인한 가정문제와 학교, 친구 문제의 갈등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러한 문제를 풀어나갈 방안 속에 먼저 가족과의 관계회복을 구상하던 중 내용의 폭을 넓혀 대상을 가족, 부모와 자녀, 친구, 사제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로간에 쌓인 갈등을 사연 전달을 통해 풀어나간다는 내용이며 2월경 온라인으로 신청을 접수 받아 선별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 그간 서류의 재등록을 위해 준비 중이며 2017년도 회장에 공용구씨가 재 추대 되었다. 그동안 공용구 회장은 차기 운영자를 물색했으나 여러 상황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부회장으로는 김성수, 총무 김성문씨가 그대로 맡게 되었다. 전 회장을 지낸 이인기씨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사모에는 스탭들과 이사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