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7

[단신] 여기저기 내려 앉는 땅꺼짐



봉헤찌로에 또 한번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다. 쁘라찌스와 과라니 건널목 표시 위치에 구멍으로 나 있으며 40cm 주위로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교통국에서는 뒤 늦은 연락을 통해 표시 막을 해 놓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걱정이 앞섰다. 뜨레스 히오길에 보수 공사를 한지 한달도 안되서 발생했으며 주위 택시 기사들도 예측 못했던 길에서 땅이 꺼져 황당한 반응이었다.




29.3.17

[현장르포] 큰 호응 얻은 카탈로그 상담회, 고급 정보로 영감 얻어











2017 3 28(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브라질 한인 기업인을 위한 2017 수입 유망품목 카탈로그 상담회가 Kotra상파울로무역관(관장 이영선)과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의 공동 주최으로 개최됐다루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작년 11 22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브라질의 불경기가 최악을 맞으면서 전시 카탈로그를 통해 해법을 찾도록 마련된 자리다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이번 상담회에는 카탈로그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세미나에는 브라질 주요 소비재 동향’ 과 전자상거래 활용 방안’ 두가지 내용이 진행 됐다.
2시에 시작된 세미나에 백승원 과장(마케팅2)이 브라질 주요 소비재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브라질 경기 변동에 대한 그래프에 따라 국제 원자재 가격에 따른 주기적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브라질은 2013년부터 공급과잉과 경제정책의 실패 그리고 정치 실패의 원인 누적을 통해 2014년부터 15년까지 위기 촉발을 맞는다생산투자소비의 감소와 주요 기업의 비리스캔들의 이유를 꼽았다. 2016년부터 소비무역투자이자율 감소의 결과로 이뤄진 경기침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한인 기업들에 대한 현실적인 유망 상품을 선별하여 소개 했다작년보다 많은 11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주요 상품과 각 상품의 현황을 자세히 브리핑 했다먼저 의류업은 390억불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으나 큰 타격은 받은 상황이다그런 이유로 가격이 가장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Caedu Moda, Dez Contos 등 독특한 컨셉을 지닌 의류 리테일러들이 등장해 판매액을 높이고 있다다음은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소개 했다이 시장은 323억불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같은 시기 실업률 증가로 소비자 구매력이 하락 되었다그러나 고소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구매 하고 있다특히 화장품의 한류 바람으로 한국제품을 사용하면 한국 연애인들과 같은 동안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작용해 판매 인기가 높다고 조사했다다음은 웰빙 식품이다. 283억불의 시장을 보유한 이 업종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또한 레저 활동의 대중화에도 언급 했다피트니스 센터 수가 약 2만개로 세계 2위라고 소개했다또한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를 통한 자전거 국내 생산량이 350만대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유아용품도 빠지지 않았다. 14억불의 시장을 보유한 이 업종은 저출산으로 해외 명품 및 고급 용품 시장이 니치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출산률 1인당 1.64명으로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소 자녀 사회에서 자녀를 황금처럼 귀중하게 여기는 풍조라고 분석했다.  TV, 영화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디즈니 영화 관련이다애완용품은 53억불 시장이다애완견 49.481마리(11년도)에서 현재 55.792마리(16년도)로 용품 관련에도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애완묘의 인기도 높다. 1인 가구 14%, 무자녀 가구 20% 증가로 반려동물 선호 현상이 뚜렸하기 때문이다브라질은 세계 3위 애완동물 시장으로 조사됐다이 종목에는 애완동물 보험백신건강식품 등 중산층 이상이 주요 소비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다음으로는 가정용품이다. 23억불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높은 외식비의 자제로 직접 요리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식품보관용기는 6.5불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건강 및 웰빙 식단에 대한 관심으로 도시락 인기각종 식품저장용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의약품과 의료기기는 530억불로 효과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복제약(제네리꼬상품 수요 증가로 2020년 의약품 시장의 45% 차지 할 전망이다지카 바이러스만성질환의 증가로 2015년 의약품 시장은 9.6% 성장했다의료기기 시장은 84억불이다정부의 의료부문 공공지출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성장률 6%를 전망했다노령화 현상으로 인한 민간병원 수요가 급증하고 2015년 외국인 직접투자가 허가 된 상황이다.  이러한 중요 데이터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어떤 품목들이 상승하는지 잘 나타내 주었다.
전자상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활발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CAMICADO (Loja Renner S.A)사에 Carolina castro(유통과정 담당강사가 전자 거래 유통 과정에 대해 동시 통역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각 업체들의 유통과 판매 마케팅의 방식이 다르겠지만 이 업체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박청희 대리의 코트라 상파울로무역관에서 지원하는 현지 물류 센터 설치를 통해 지원되는 사항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백승원 과장은 이번에 진열된 카탈로그 업체들은 한국에 내수기업들로 탄탄한 제품을 보증하며 이번 브라질 진출로 한인 기업들과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완용품액세서리뷰티식품자동차 부품, Led조명물류통관생활용품작년의 경우 식품과 화장품에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며 이번에는 사업적 인지도가 더 확장되어 많은 제품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백과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업 제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은 문의가 가능하며 한국 기업과의 화상 통화를 지원하여 안전한 업체의 선정과 확실한 제품의 소개를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카탈로그 상담회의 경우 동향에 따른 회수를 늘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를 찾은 A씨는 인터넷으로도 찾지 못했던 내용들을 보고 좋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그러나 사업적 규모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며 불경기로 인해 수입의 확신은 아직도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또 다른 B씨는 현재 샘플 규모로 들여와 반응을 보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본 제품이 더 향상된 것 같다며 현재 진행중인 업체와의 투자 때문에 고민된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이 자리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품목이 있는지 조사차 온 사람들도 많았다혼자 사업을 하기에는 여건이 안되지만 무언가는 시작해야 하는데 조사 차 방문한 사람들 대부분이 생각지 못한 품목에 긍정적인 아이템을 떠올렸다고 했다.
이영선 관장은 한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되긴 했지만 소규모의 사업도 가능하다고 제시했다또한 혼자이기 보다 이제는 같이 하는 투자 쪽으로도 생각해 볼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이번 행사를 한인회와 함께 한 것도 더 정확한 한인 사회의 체감을 느끼고자 하는 의견이 반영 되었다한인회는 현재 한인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과 필요한 사항들에 좀 더 감지 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번 상담회의 진행에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요진 회장도 이번 코트라 행사에 함께 하면서 기업에 정보망을 가지고 있는 기관과 긴밀한 관계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속에 추진했다고 말하며 선뜻 허락한 이영선 관장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 제갈영철 전한브교육협회장과 고대웅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금 한인 사회는 불경기를 극복할 새로운 방향이 필요하다이번 카탈로그 상담회를 통해 좋은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카탈로그에 자료는 상파울로무역관에 문의 할 수 있다. (3175-3030)





탑뉴스 매거진 토탈 미디어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8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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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뉴스 진단] 책 꽂이에만 꽂혀 있어선 안될 책



이번에 한국어 회화 책이 출판(발행인 전재석) 되어 큰 이슈를 모았다.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처음으로 제작된 발음 표기법을 개발해 브라질인들이 읽기 편하고 바르게 만든 것을 보고 얼마나 큰 공을 들였는지 짐작이 간다. 한국어는 발음 나는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과학적인 언어이다. 중국어나 일본만 해도 영문을 통해 발음을 표기 해야 읽을 수 있는 중간 필터 역할이 필요한 복잡한 문자라고 할 수 있다. 그것만 봐도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드라마를 통해 세종대왕이 학자들이 얼마나 힘써 만들어 냈는지를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 장면을 연상시켜 이번 책자를 만든 이들의 모습이 짐작이 간다. 하나의 발음을 만들어 내기 까지 그 정확도를 위해 분명 수 많은 의견이 분분했을 것이고 다른 언어들의 정확도나 발음에 대한 자료 수집 등 많은 고민을 쏟아 부었을 것이다. 송정섭 원장, 이후근 선생, 김한나 교수, 고혜린 선생, 정말 수고 많았다.
그런 해산의 고통을 안고 태어난 한국어 회화책이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진열대에 꽂혀서만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브라질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인구가 많다. 단어를 선별 하자면, ‘엄청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도상에 한국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를 만큼 작은 나라다. 그런 나라의 언어를 배우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배우기 쉽고 정확한 표기와 빠른 이해를 돕는 설명으로 만든 이 책자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는 이 책을 통해 그릅 공부도 가능하다. 한글 학교에서도 기초 교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혼자서도 쉽게 배울 수 있을 만큼 쉽게 만든 책이다. 좀 더 재미를 더한다면 여럿이 모여 배우면 더 재미 있지 않겠나. 케이팝 친구들을 통한 기초 한국 배움 강좌를 여는 것도 좋겠고, 한국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사업자들에게 홍보만 할 수 있다면 큰 활용이 될 듯 싶다. SNS를 통해서도 한글을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흥분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우리 후세들이다. 그들이 재미를 붙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한국어 공부 뿐 아니라 포어 공부도 겸할 수 있다. 이민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은 교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예쁜 그림이 결코 지루하지 않게 형성되어 어린이들도 만화책 보듯 배울 수 있다. 이제는 이 책을 위해 교육원과 한글학교 그리고 문화원에서 나서 주면 좋을 듯 싶다브라질과 한국에 많은 홍보가 이뤄지면 좋겠다.






반상회 – 좋은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자신에게 있어 좋은 사람이란 제각기 정의 하기 나름이겠지만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내 옆에 좋은 사람이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브라질에서의 관계라는게 나이와 상관 없이 생각이 같고 뜻이 같으면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그 기분이 어떨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브라질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혹은 건강상으로 떠나는 좋은 사람들도 있어 안타까움이 더 크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알아주던 친구가 떠나 갈때는 그 허전함이 몇 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 나누며 지내온 사람에게 그만큼 나를 보여주고 이제 한숨만 쉬어도 자신을 이해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이 갑자기 없어져 버렸으니 그 기분이 어떻겠는가. 친구도 그럴진데 사랑하는 사람은 오죽할까 싶다.
술 끊으면 떠나갈 친구라 하더라도 그 시간은 즐거운 것이었다. 세상을 논하며 고민을 터놓은 좋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또 다시 그런 사람을 만든다는게 자연스럽지도 않을 것이며 하루 이틀에 되는 것도 아닌 것이다. 그래서 더 좋고, 값으로 따질 수 없을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진심 속에 서로가 좋은 관계가 되는 것 같다.





27.3.17

빛나는 업적을 쌓는 사람들 [전재석 ‘한국어 회화’ 책 출판 기념회]





브라질 한인 이민사에 남길 또 하나의 업적을 이뤄냈다. 3 23(18:30) 브라질 한국 학교에서 한국어 회화책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김요진 한인회장, 김철언 전 교육협회장, 안정삼 전 교육협회장, 제갈영철 전 교육협회장, 서주일 전한인회장, 지동진 전 복지회회장, 박대근 평화통일위원회회장, 홍은경 코윈회장, 최요한 미술협회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회장, 한병돈 체육협회회장, 정영동 영사, 변세민 현대자동차 대리 등 많은 귀빈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홍씨의 사회로 식순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이번 책자를 만든 핵심 인물들이 주목을 받았다. 송정섭, 이후근, 김한나씨는 집필을 담당하며 고혜린씨는 일러스트를 담당해 완성을 이뤄냈다.
전재석 발행인은 그간의 노고와 끝까지 힘써 준 네 명의 지은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책자가 나오기까지 안정삼 , 제갈영철 전 한브교육협회장의 겪려와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오랜 시간 고통 속에 해산한 이 한 권의 책이 지금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던지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결코 사명감이 없이는 나오지 못했을 이 한 권의 책이 이제는 책임감 속에 브라질 사회 곳곳에 전달해야 하며 모든 대상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부분에도 고심해야 할 것이다







태니스 협회 이취임식, 31대 이두열 협회장










재브라질 대한테니스협회가 22(18:30)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장정인 협회 총무는 식순을 이어간 가운데 그동안 수고한 전임 민찬욱 회장에게 이두열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민찬욱 회장은 신임 이두열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면서 31대 테니스협회의 활성화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해부터는 협회의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으로 전했다.
민찬욱 이임회장은 본인의 임기 때에 수고해준 모든 임원들과 협회에 깊이 감사하며 새로이 출범하는 이두열 회장과 협회임원들께 축하를 한다.’ 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두열 신임회장은 민찬욱 전협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31대 협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서 청소년 초보자대회 및 방학동안을 이용한 테니스 교실 운영, 타 국가 클럽과의 친선대회를 통해서 서로간의 문화를 배우고 대외관계를 유지하고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서 젊은 차세대 테니스인을 양성하여 역사 깊은 협회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 고 포부를 열었다.
이어 한인회 김요진 회장을 대신해 정영호 한인회 부회장과 박대근 평통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김용하 테니스 고문이 축사를 이어갔다. 이날 황윤복 골프협회장, 박경천 축구협회장, 오창훈 태권도협회 고문 등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31대 발전을 위한 축하를 전했다.
이날 특별히 각 클럽 임원단을 소개 하는 시간을 전했다. 각 클럽 내에 짧막한 소개도 전해졌다. 이어서 케익 컷팅과 건배제의를 끝으로 모든 식순을 마쳤다.
한인 사회에 뿌리 내린 건전한 스포츠 테니스 동호회의 모임이 조직적이고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다. 연령을 뛰어 넘는 가족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테니스협회는 화합을 통해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도 유익한 모임으로 인정 받고 있다. 31대를 이어오는 역사 속에는 수많은 업적과 감동을 끌어낸 이야기들이 남겨져 있다. 협회의 목표 속에는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이 강하며 사회에 대한 기여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소속되어 운동할 만한 스포츠로 추천할만 하다이번 이두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과 각 클럽들의 모임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31대 임원 : 회장 이두열(청운) / 부회장 겸 회계 손수현(청운) / 총무 장정인, 이욱재(청운) / 경기부회장 이정엽(에이스), 경기이사 김정환(에이스) / 대외협력이사 이희로(꼬찌아) / 관리이사 Davi Kang(위너스), 이희도(꼬찌아) / 여성이사 전경숙(청운) , Renata(위너스) / 홍보이사 원하리(청운).


각클럽 소개 - 위너스 클럽 : 회장 이상민, 경기이사 김펠리뻬, 회계 김엘렌 / 청운 클럽 : 회장 오일환, 경기이사 백승룡, 회계 이범주 / 꼬찌아 클럽 : 회장 이태훈, 경기이사 김동엽, 회계 박은경 / 에이스 클럽 : 회장 한상일, 경기이사 이정엽, 회계 임상덕.





서주일 칼럼 – 교민들은 바보인가 봉인가



한브교육협회가 한국학교를 짓겠다고 1990년대에 교민들에게 기부를 받아 한국 정부가 반을 대고 교민사회가 반을 내서 학교를 설립했다.  20여년이 지난 후 적자와 누적된 빚을 갚을 길이 없어 폐교를 하고 학교를 매각한다는 말을 들었다.
학교 운영에 경험도 없고 능력도 없는 이사장들의 주먹구구식의 운영이 가져온 결과다. 이사장들이나 이사들이나 우리 교민 사회에 단 한번의 설명도 없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의논도 없이 자기들 소유인양 학교를 폐교하고 매각해서 빚을 갚는다고 한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일이다. 이사장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빚에 대해서 책임을 조금이라도 져야 되는게 상식이 아닌가.
운영을 못하면 사표를 내든가 우리 교민사회에 조언을 구하든가 해서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게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 안되니까 학교 문닫고 매각한다고 하면 양심이 있는 사람들인가. 그리고 우리 교민 사회는 왜 전부 침묵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우리에게 별 영향도 못 미치는 지구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 정치에는 종북좌파나 보수 꼴통들이 플래카드 들고 태극기 흔들며 악악거리면서 정작 우리 옆에 일어나는 한국학교 폐교나 GWI 사건으로 몇억헤아이스가 손해나는데도 항의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GWI사건으로 브라질 증권계 사람들이 우리 한국 사람은 완전히 봉으로 본다는 말을 들었다. 또 한가지 이해 할수 없는 일은 우리 정부다. 우리나라 사람들 세금거둔 돈으로 한국학교를 지원 했다한국학교를 폐교 했는데 교육원이나 총영사관에서 아무런 설명도 해명도 우리 교민들에게 한적이 없다. 학교에 학생들도 있고 학부모들, 선생들, 직원들 그리고 교민 사회가 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문을 닫아 버리면 도대체 우리 교민 사회를 무엇으로 보는지 의심스럽다. 이런 일들은 우리 교민들이 바보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누가 돈을 떼먹든 운영을 잘 못해 빚을 지든, 학교가 문을 닫든 상관 없이 돈 조금내고 그 뒤로 귀찮게 하지 않으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주위에 귀를 기울이고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 2 , 3의 한국학교나 GWI 같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생길 것이다.  / 주일 생각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