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 은 6월13일 제2회 세종학당 발표회를 한국문화원(Alameda Barros 192, Santa Cecilia, SP)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문화원 세종학당(한국어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2번째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발표회로 브라질 내 한국어 교육확대, 세종학당 수강생들의 학업성취 향상 및 학습의욕 고취 및 2017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는 총 33명으로 합창, 말하기, 댄스 부문으로 약 1시간20분간 진행되었으며 총 115명이 참석하였다. 심사위원은 권영상문화원장, 김소연 교육원장, 임윤정 USP한국어학과 교수, 세종학당 교원 정미선, 전평화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고득점자인 세종학당 6급 수강생인 THAIS (따이스) 가 “나에게 한국어란 막연한 `희망` 이 아니고 또 다른 `길` 이다“라는 주제로 1등을 수상하였다.
1등은 온라인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자로 선발이 되면 9월 중 한국에서 결선 개최‧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2017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문화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로 세종학당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심사위원 및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참가자들의 한국어실력이 탁월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발표자들에게는 발표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발표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장이다.
* 사진제공 (주브라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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