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5

브라질 교포 이은심 여사, 부산국제영화제 ‘하녀’ 재구성으로 부각

1960년대 충무로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감독과 여배우가 브라질의 교포인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성구 감독과 이은심(80) 여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얼마전 한국에서는 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2015 10 1일부터 10 10일까지 열렸으며 75개국 304편의 초청작과 월드 프리미어 94(장편 70, 단편 24),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장편 24, 단편 3)이 내정되었다.

10 2아시아 영화 100’에 선정된 하녀가 무대인사에 올랐다. 이자리에 원작의 여 주인공인 이은심 여사가 초청되어 스포트라이트를 연이어 받은 기사가 이어져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남편인 고 이성구 감독에게 주어지는 디렉터스 체어를 고인을 대신해 아내인 이은심 여사가 수여 했다.

‘33년만에 고국을 방문한 이은심 여사는 2010년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 한 하녀의 주인공인 전도연의 연기가 훌륭하다는 칭찬을 남겨 전성기의 기억을 또올리게 한 대목이었다.
이은심 여사는 일본 나고야 출생으로, 1959년 유두연 감독의 조춘이라는 영화로 데뷔해 1960년 영화 하녀로 주목 받았다. 이후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구 감독과 결혼한 후 1982년 브라질로 이민 오게 됐다.

이성구(1928~2005)  감독은 브라질 교포 서성필씨(의류업)의 작은 외삼촌이기도 하다. 이은심 여사는 현재 Santa Catarina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심 여사는 슬하에 1 1녀가 있다. 이성구 감독은 지난 2005년 타계했다.

조카인 서성필씨는 어릴적 이성구 감독의 모습을 이렇게 회상했다. ‘ 당시 우리 집은 상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집 배경과 상점을 두고 영화 촬영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유명 배우들이 집을 드나들던 기억이 있는데 현재 국민 대배우 이덕화씨를 외삼촌인 이성구 감독이 대뷔를 시킨것으로 압니다. 외삼촌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정말 엄격하고 굽힘이 없는 분입니다. 외삼촌에게 받은 유산이 있다면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알게 해준 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예술적 삶을 사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음악이나 모든 분야를 보더라도 남다른 부분이 많았죠. 주위에서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예술적 부분을 고집했다고 했습니다. 시나리오 집필을 위해서 오로지 담배 5상자와 원고 종이만을 가지고 여관에서 살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

이상구 감독에 대한 프로필을 전민성 기자의 내용을 인용해 봤다.
1960년대 한국영화계에 불었던 뉴 웨이브 운동의 중심이자, 1960년대 중반을 휘감은 청춘영화 장르의 시작을 감독하였고, 1960년대 후반 <장군의 수염>이라는 걸출한 모더니즘 영화를 연출한 감독 등의 수식어로 소개할 수 있을 인물이 이성구 감독이다. 1928년에 태어난 이성구 감독은 이병일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1960년 김지헌이 시나리오를 쓴 청춘 영화 <젊은 표정>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젊은 표정>은 시나리오 작가 김지헌, 재일교포 출신의 프로듀서 전홍식과 당시 조감독이던 이강원, 이성구 등 당시의 젊은 영화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신예 프로덕션’의 창립작으로, 오시마 나기사 등으로부터 시작된 일본 누벨 바그의 영향을 받아 한국 영화계에도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노라는 열정으로, 제작부터 화제가 되었고, 비록 흥행에는 실패하였으나 평단에서는 호의적인 평가를 이끌어낸다. 같은 해 연출한 <정열 없는 살인> 또한 역시 김지헌이 시나리오를 쓴 추리물로, ‘한국영화에 없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대표작으로 꼽히는 1968년의 연출작 <장군의 수염>은 영화 중반에 신동헌 감독의 애니메이션이 끼어들고, 스토리의 시간이 뒤얽혀 있는 등 형식적 특이성을 지닌 한국 모더니즘 영화의 대표작중 한 편으로 꼽히는 영화이다. 이쯤 소개하고 보면, 실험적인 영상과 반항적인 주제의식을 특징으로 지닌 작가이며, 매우 모던한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는 예술영화 감독일 것이라는 인상을 받게 될 터이나, 실제 이성구의 필모그래피를 채우는 영화들의 면면은 매우 다양해서,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영화에서 유행한 거의 모든 장르들을 두루두루 거쳐 왔다.

이성구 감독은 앞서 언급했듯 한국의 뉴웨이브를 표방하며 데뷔했으나, 흥행 면에서의 부진으로 이후의 연출작들은 멜로드라마, 서민가족 코미디, 청춘영화, 고부갈등을 다루는 가족드라마 등 당시 한국영화계와 TV/라디오 방송극에서 유행하던 장르들을 두루 거치며 연출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던 이상구 감독이 다시금 비평적 주목을 받게 된 계기가 1960년대 후반 이른바 문예영화 제작이 붐을 이루면서부터이다. 황순원과 이효석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1967년작 <일월> <메밀 꽃 필 무렵>에 대해 언론과 평단은 “오랫동안의 슬럼프에서 벗어난 견실한 연출력”, “오랜 침묵이 있은 후의 수확” 등의 문구로 반겼고, 흥행에 있어서도 비교적 성공한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68, 이성구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군의 수염>이 발표된다. 이어령의 동명소설을 김승옥이 각색한 <장군의 수염>은 한 사진기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두 형사가 추적하며 재구성하는 내용인데, 동시대 프랑스의 누보로망 마냥 시간순서가 뒤엉켜있는 내러티브 구성, 애니메이션과 회화를 이용한 화면구성과 편집이 등장하고, 결국 엔딩에 이르면 미스터리의 범인은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우리 사회전체라는 다소 관념적이고 사색적인 주제로 마무리되는 이 영화는 “국산 최대의 문제작”이라는 평단의 흥분어린 평가를 이끌어 내었고,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무려 37만의 관객을 동원한) <미워도 다시 한 번>과 함께 그 해 “방화계의 두 경이”가 된다. 모더니스트, 형식실험가 등 이성구 감독에 대한 후대의 일반적 평가는 거의 이 영화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성구 감독은 문학을 영화화한 문예영화장르를 통해 한국식 모더니즘영화를 성취한 1960년대 한국영화의 중요 감독이라고 뉴시스의 박영주 기자는 기록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이성구 감독의 주요 작품 4편을 수록한 '이성구 컬렉션' 박스세트를 DVD로 출시하기도 했다.

교포 사회에 이러한 유명 감독과 배우가 있다는 것에 기사를 접한 많은 교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조개속의 진주를 발견한 듯 교포 사회의 한 시대를 대표한 교민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기쁨이자 자랑이다. 이러한 발견은 의미가 깊다. 미디어와 연예, 영화 장르의 비젼을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교민들에겐 그들만이 동감할 수 있는 위로와 격려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번 하녀의 리메이크는 당시의 히트작이자 작품성이 현 시대에도 반영됐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었다. 원작 배우 이은심 여사의 재 등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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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계 브라질 남매, 골프 개인전 동반우승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계 브라질 남매, 골프 개인전 동반우승
'한국계'친남매인 브라질 공군병장 루카스 리(28•한국명 이유신)와 루시안 리(21•이유진)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골프 남녀부 개인전에서 동반 우승했다.
루카스 리는 9일 경북 안동 탑블리스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역전 금메달을 일궈냈다.
루카스 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 랭킹 23위를 기록,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실력자다.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인 루카스 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나 10살때 골프에 입문했고 미국 유학을 통해 골프 실력을 키웠다.
이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면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에 그친 방두환(28)이 은메달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맹동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허인회(28)는 이날 4오버파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최종 합계 3오버파 281타로 9위로 밀려났다.
여자부에서는 루시안 리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금메달을 차지, '한국계 남매 우승'드라마를 썼다. 루시안 리는 UC어바인 골프팀 소속으로 올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회원 자격을 따냈다.
루까스 리와 루시안 리는 브라질 교포 이도찬(옥타 상임이사)씨의 조카(이모부)로 알려졌으며 당시 아클리마썽에서 거주한 조카 남매는 어릴때부터 남다른 재주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브라질에서 꿈을 키운 두 남매는 이제 세계 정상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 탑뉴스 (기사 보도자료 한경닷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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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일 칼럼 – 고독

우리는 일반적으로 아무도 없는 사막이나 산속 혹은 바다에서나 고독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도시에 사는 요즘은 수많은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낀다.

대도시에서 느끼는 고독은 여러 종류가 있다. 처음 이민을 오면 먹고 살기에 급급한 경제적인 고독을 느낀다. 이민을 먼저 와서 안정된 사람들과 어울릴수 없는 혹은 형편이 어려워서 같이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 그런 고독을 느낄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경제적인 안정을 느끼게 되면 찾는 것이 취미다. 골프나 테니스 혹은 축구 같은 스포츠나 또는 음악 아니면 요즘 조금씩 유행하는 음식을 만드는 추세 등이다. 그런데 그렇게 취미 생활을 하면 사람들도 만나고 대화도 나누고 고독함이 없어질 줄 알지만 그 속에서도 고독을 없앨 수 있는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그것은 왜냐하면 모두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라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런 모임 가운데서도 고독을 느끼기는 마찬 가지다. 그러면 사람들은 지식을 얻기 위해 몰두 하거나 종교에 몰두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 또는 지식층에서 그 외로움을 달래 보려고 하지만 역시 시간이 좀 지나면 혼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어디를 가나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든지 모든 사람들은 항상 Interesse를 가지고 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대로 막 살아가다가는 우리 인생은 짧지만 외로운 생활을 하기에는 너무나 긴 생활이다. 이제 우리는 그냥 되는대로 살게 아니라 IDEALISMO(이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인 생각은 현실을 벗어난다 하여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이상적인 생각이야 말로 많은 사람들을 꿈꾸게 하고 희망을 가지게 하며 같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이상은 꼭 이루어야 할 의무는 없다.

단지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같은 생각을 하는 동지들이 생기고 친구들이 많이 모여 든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살아가는 인생에 의미도 생기고 고독해서 우울증에 빠질 일도 없고 항상 그 이상을 이룰려고 하는 힘이 생긴다.


이제 우리 모두 이기주의적인 고독을 털고 일어나 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 즐겁게 하는 이상을 가지자. 그래서 더 좋은 세상,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이루어 보자. / 주일 생각

14.10.15

[탑뉴스의 새코너] 손정수 대표의 ‘착한 브라질 이야기’

지우마 대통령  탄핵은 가능한가?

안녕하세요. ‘착한 브라질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손정수 입니다. 탑뉴스를 통해 정치 경제 등 브라질에 상황을 좀 더 다양한 정황에 맞춰 소개 하고자 합니다. 오늘 첫 소개로 지우마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브라질이 요즘 정치불안으로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현 지우마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떨어지며 탄핵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은 모든 선거가 10월에 열리는데 이때 선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예산을 흥청망청 쓰고 있습니다. 이기면 남발한 선심공약을 지키기 위해 돈을 펑펑 쓰고 지면 그대로 또 예산을 마구 뿌리며 차기 정부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권이 한 번 바뀔 때마다 재정파탄이 수두룩 나타나고 공무원 월급은 밀리고 공공사업도 중단되고 현 정부는 전임 정부를 전임 정부는 현 정부의 무능함을 서로 탓하며 대체로 수년간 뭐 제대로 굴러가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정부가 굴러가더라도 재정적자는 계속 이어지며 그다음 정부에게 빚을 남기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어지는데 이를 막고자 시행되는 공공 회계책임법(Lei de Responsabilidade Fiscal) 각 정부의 임기 안에 발생하는 재정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해두는 그런 법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그 책임 한도를 책정하고 미리 상정된 예산만 쓰도록 하며 모든 내용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토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 지우마 정부가 보고한 작년 회기는 가까스로 적자를 모면하여 그 책임을 벗어났지만 연방감사원(Tribubal de Contas da União) 에서 조사한 결과 추가로 Caixa Economica Federal, Banco do Brasil 그리고 BNDES 은행 빛 1,060억 헤알이 발견되며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는 그 돈과 현 정부와는 상관없는 단순히 회계적인 숫자의 차이라는 엉뚱한 소리로 얼버무리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경제위기 여파로 세수가 줄며 돈줄이 말랐습니다. 지출을 줄였어야 하나 자칫하다보면 최대 표밭인 저소득층 지원 정책 볼사 파밀리아(Bolsa Familia)도 중단할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중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이었습니다. 정부는 연방감사원에게 압력을 가해 이 빚을 다음 회기에 넘기도록 물밑작업을 했지만, 현재 지지율과 연립정당을 이끌 힘이 없는 정부의 완패로 드디어 감사원에서는 회계감사 거부라고 발표하게 됩니다. 이런 일은 지난 1937년 제뚤리오 바르가스(Getúlio Vargas) 정부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연방감사원의 거부로 이제 본 감사 심사는 하원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현 하원의장인 에두아드로 꾸냐(Eduardo Cunha)는 대놓고 정부와 전쟁 중이어서 정부가 힘을 쓸 여력이 없으며 현재 분위기는 탄핵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심각한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과 정당이 법원에 탄핵 소추를 하였으나 모두 기각당했는데 브라질 변호사 협회(OAB)도 법적으로 탄핵 소추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태풍이 예상됩니다. 지우마 대통령은 떨어진 지지율과 야당의 공세로 피곤한 국정을 이끌고 있는데 발등을 돌리고 있는 연립정당들을 잡고자 지난 2일에는 각 정당에 골고루 한 자리씩 주는 개각을 단행하게 되었으나 그 약발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힘을 빼앗긴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각 정당과 개각 전 약속은 지난 6일 하원의원에서 논의될 8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했는데 이 법안들은 폭탄급 문제를 가지고 있어 만약 통과된다면 정부에게 엄청난 문제를 줍니다. 몇 가지만 가려보면 사법부 월급 78.6% 인상, 연금 인상, 해군보유 토지에 대한 세금징수 금지 등 대부분 세수를 줄이고 지출을 늘리는 법안인 것들입니다. 이를 막고자 정부는 총력을 기울여 모든 여당 의원을 동원하려고 했는데 결국 화요일 11시 반에 개시된 본회는 정족수 미달로 한차례 연기되더니 그 다음날 개시된 본회의에도 연립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으며 이제 이 법안은 다음 달에 다시 논의되게 된 것입니다. 아직 가결된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이 법안들로 정부는 이제 인질과 다름없이 정당들에게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거대 국영기업 브라질석유공사(Petrobras) 비리 사건인 라바자또(Lava-Jato)사건으로 정재계 모두 타격을 입는 가운데 부통령이 속한 PMDB(브라질민주당운동당) 도 스스로 일어설 시기라고 선을 긋고 있어 지우마는 더욱 고립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지우마 대통령 탄핵만이 브라질이 살아남을 길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지난 2002년에 꼴로르(Collor) 대통령을 탄핵한 경험이 있어 더욱 흥분하고 있습니다.

한편 13일 연방대법원(STF)은 지난 9월 말에 꾸냐 하원의장의 발효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거부한다고 판결(Liminar)을 내려 또 한 번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여당 파인 4명의 하원의원이 대통령 탄핵안을 검토하려면 먼저 정부가 사건을 검토하고 변호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부당하다고 소송을 걸어 이에 법원이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지우마 대통령은 내각회의를 계속하며 탄핵을 막을 방도를 찾고 있는데 노동부 내에서도 탄핵을 피할 길이 없다고 한숨을 쉬고 있지만 각 정당을 총동원하여 인기회복을 위한 작업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룰라 전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은 '지우마 대통령이 연방예산을 은행에 넘기지 않은 단순한 실수'라고 도와주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벌써 노동당과 현 정부와의 선 긋기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꾸냐 하원의장과 그 가족은 스위스 비밀 계좌에 2천만 헤알 이상의 비자금을 갖고 있다고 스위스 정부가 발표했으나 계좌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있습니다. 이번 법원 판결로 소추안은 꾸냐 하원의장이 계속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본인에게 달렸는데 정부는 꾸냐 의장을 궁지로 몰아 정부와 유리한 협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한편 정부는 작년 1060억 헤알의 분식회계 외에 올해에만 추가로 400억 헤알의 은행빚이 발견되어 지금도 지속적으로 혈세를 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중은 탄핵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지난주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 주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지 주시해야 합니다

손정수 대표착한 브라질 이야기 http://blog.daum.net/joao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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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5

의료 서비스에서 종합 병원까지의 맘모스 MOU 체결

브라질 한국 상공회의소KOCHAM(회장 최태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관장 이영선), 재브라질 한인 의사협회KOBRAMA(회장 김창동) 세 기관에서는 2015107일 수요일 오후 530,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참관인으로는 김형준 의사협회부회장, 김소연CLARA 의사협회총무, 이명석 소장(한국수출입은행), 나병헌 부회장(코참), 최제익 사무장(코참) 외 코트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본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 내용은 [ 각 당사자들은 사회공헌활동과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서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실행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또한  각 당사자들의 회원 및 한국의 유관 기업들에게 직접적, 간접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인 병원 설립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 ]라는 협약에 서명했다.

이영선 관장은 3개 기관은 경제위기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브라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 브라질에 한인병원 설립을 위해서라도 공동 노력키로 했으며 현재 브라질 국민의 약 80%에 해당하는 1 6000만 명이 국민 의료 서비스인 SUS(Sistema Unico de Saude)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나 SUS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열악한 시설 및 장비, 환자 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브라질 정부는 부족한 의사를 보충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쿠바 등 48개국으로부터 약 14.000여명의 의사를 초빙하여 3.700여개 도시에 배치하였다고 설명하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인병원 설립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개 기관은 브라질의 의료서비스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한국병원 건립을 추진키로 협의하였다. 현재 브라질에는 일본, 독일, 시리아, 유대인계 병원은 있으나 한인 종합병원은 없다.

브라질 한국 상공회의소(   KOCHAM)은 브라질 주재상사 협의회와 한인상공회의소가 통합해 2012년 출범한 브라질 최대 한인 민간경제단체로서 현재 70여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 브라질 한국 기업 및 교민 기업의 권익을 대변한다. 브라질 한인의사 협회(KOBRAMA) 1994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문의들로 구성된 2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코트라 강민주 과장은 전했다.

이번 체결은 김형준 의사의 오랜 계획과 꾸준한 권유로 이뤄지게 됐다고 최태훈 회장은 밝힌 가운데 코트라 이영선 관장의 참여도 큰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의 이명석 소장은 한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있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유지에 필요한 인식을 가지는 것으로써 학교나 병원 재활 등 많은 분야에 책임을 다하고 있기에 병원 설립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투자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창동 회장은 한국 의료기술과 이료 기기들은 최고다. 또한 브라질에 유입 가능하다. 이번 체결로 코트라와 코참에서 함께 계획하게 된 것은 잘된 일이다. 현지에 한국 기업들은 해당 지역에 보건소를 후원하고 있다. 그보다 우리 한인 의사협회에 제공한다면 사회 활동이 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연결하여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나눌수도 있다.’ 고 현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러한 부분이 알려져야 할 것을 전했다.

최태훈 회장은 병원 설립에 있어 기본적 혜택의 예로 모든 회원사 업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방안이며 한인 업체나 교포들도 언어가 통하는 전문의사들과 편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며 가격 조정도 검토 후에 이뤄질 수도 있고 의료 보험에 관해서도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병원 설립에 있어 투자적인 부분은 앞으로 좀더 구체화 하기로 했으며 교포들의 투자 참여도 가능한 것으로 전했다. 한인 병원이 설립된다면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의사들의 배출과 입지가 높아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한인의 위상도 커질 것이다. 이미 브라질에서 인정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한인 의사들이 많다. 그동안 연구와 설비에 제한을 받아 의술을 펼치지 못한 것도 해결될 수 있다. 브라질 저소득층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 전문 경영인들을 통해 제대로 운영을 할수 있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 기관은 진행 속도를 높이고자 이번 10월말 구체적인 진행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인의사협회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한인 사회에 작은 서비스를 시작으로 도움을 준다면 교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 교포들은 정확한 진찰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 첫 관문에서부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로 된 진찰을 어디서 어떤식으로 받는지 등의 가이드만 도움을 주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회공헌 체결은 훌륭한 발상이며 칭찬 받아 마땅한 행보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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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 회 김윤식 관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35회 김윤식 관장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 4() 오전 7시부터오후 9시까지 (Jacarei)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려 브라질 태권도의 기량을 크게 과시했다. 100여개 체육관에 소속된 700여명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과시한 동 대회는 (jacarei)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한.브 유대를 위한 또 하나의 장을 열었다.
35회째 위 대회를 주최해온 김윤식 관장은 브라질 사회의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 KIM-EQ. RAMEDA 체육관JACAREI / 2 BUTANTA 체육관 SAO PAULO / 3 EQ. DAVANCO체육관 INDAIATUBA / 4 NOVA GERACAO 체육관 ITAQUA / 5 GUARAREMA체육관 GUARAREMA . – 기사제공 김윤식 태권도장



8.10.15

[교포행사] 책과 콘서트가 만나다.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저자 Harry Kim
상파울루에서 북서트를 열고 독자들을 초대한다.
말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세 치 혀 때문에 죽기도 한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선한 관계는 평생의 행복과 부를 가져오고, 생명을 살리기도 한다. 관계만큼 인생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소탐대실한 이들의 미래는 분명 암울하다. 그러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위해 기꺼이 손해 보고 희생하는 이의 미래는 얼마나 희망적인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저자 Harry Kim은 20여년 간 교회 및 조직 컨설팅 전문가로, 또한 한국의 주향한공동체를 섬기는 목회자로, 그리고 BAM(Business As Mission) 사업가로 전세계를 무대로 섬기고 있다. 현장에서 그가 본 관계의 힘은 조직의 건강한 시너지를 통한 성장과 성숙하는데 큰 원동력이다. "인생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행복과 건강과 성공의 85%를 차지하는 관계가 잘 풀려야 인생이 멋지고 의미있게 풀립니다."
저자가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를 세상에 내놓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여년간 준비하여 강의하고 주향한공동체 사역의 이론적 근거 중 필수로 사용했던 내용을 고스란히 책으로 담았다.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성도 사이의 관계,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동역 관계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관계를 성장 성숙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이번 브라질 방문을 통해 Book-Cert로 독자과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북서트는 말 그대로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관계 콘서트다. 단어와 단어 사이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듣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북서트는 1부 Book-Cert, 2부 Con-Cert, 3부 썰-Cert로 진행된다. 이번 북서트를 위해 LAMP 대표이자 삶의 예배를 발표한 CCM사역자 박재욱이 응원하고, 교포사회의 큰 어른이신 안정삼, 교포 사업가 윤주동, 윤석배 그리고 교계의 황은철 목사가 출연한다.
Book-Cert는 이번 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부터 Beni Cafe(R. Luvabitch 71, Bom Retiro)에서 시작된다. 북서트 신청은 카톡(아이디: juliabr)로 선착순 40명 입장 가능하며 참가비는 100 헤알, 식사와 스낵이 제공된다. 그리고 이 모든 순서는 녹화되어 Harry Kim Ministry의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과 Youtube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시 :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Beni Cafe(R. Luvabitch 71, Bom Retiro)
참가비 : 100 헤알 (식사와 스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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