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16

33대 전 회장단 부채 내용 발표

브라질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박남근 전한인 회장단의 부채 내용과 첨부자료를 배부하며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 했다. 이날 김요진 회장과 방은영 수석 부회장, 오창훈 부회장, 정병길 감사, 김봉갑 감사, 송현수 사무원이 (김길주 감사는 선관위로 활동관계로 불참) 함께 했다. 김요진 회장은 교민들이 알아야 하며 투명한 재정을 약속했기에 3 30일 날짜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모두 16가지 조항으로 기록 된 가운데 정리된 내용 외에 기자회견 날에 연락 온 모지의 관리인 밀린 금액을 포함해 총 28만 헤알 상당의 부채가 드러났다.

이날 내용 보고서에 의하면 총 합계 278.598.46헤알이며 IPTU 가옥세 벌금은 매달 변동 되어 달이 지날수록 더 세금이 올라가게 된다이 외에 노인복지회관 건립기금 사용 금액 107.444.34는 별개로 남아 있다.

현재 김요진 회장은 차헌삼 전 사무장 월급과 가옥세 (한인회관) 2015, 회관 직원 급여와 은행구좌 명의 이전 등에 대해 15.000 헤알 상당의 금액을 급하게 지불했다고 전했다.

석수정 직원의 재판건이 가장 문제라고 전한 김회장은 129.117.38 헤알의 금액(추가적 금액 알수없음)으로 차압까지 들어올 변수가 있기에 현재로서는 항소를 검토중이지만 원만히 해결을 하려고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김회장은 큰 액수의 부채를 두고 이사비나 한인회비로는 결코 청산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으며 전 회장단의 책임을 어떤식으로 물을지는 임시총회를 거쳐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정병길 감사는 이번 부채 내용을 두고 33대 회장단이 최소한의 해명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이 그냥 넘어가려는 태도를 두고 교포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비판했다. 참석한 임원단은 대안을 두고 현 한인회에서는 수익성 행사를 진행 하는 쪽과 모금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현 한인회에서는 재산관리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이봉우, 박종기 고문이 담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회 재산 목록을 작성하여 철저한 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당장 막을 운영비도 문제인데 떠안은 빚과 늘어나는 이자로 고민만 깊어가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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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첫 행사 ‘산행갑니다’

재브라질 대한 체육회(회장 한병돈)에서는 4 2() Pedra Grande Atibaia로 산행을 간다. 40명에 한한 선착순으로 제한하며 버스 한대로 이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산행코스는 중급으로 한인들의 바쁜 일과에서 벗어나 자연의 맑은 공기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당해 의욕을 갖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한병돈 회장은 이번 산행으로 반응이 좋다면 매달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어려운 재정 이지만 정성껏 마련한 자리에 큰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행 신청은 정영호 부회장(97429-6964)이 담당하고 있다. 산행에 경험이 많은 분들을 선두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초대했다. / 탑뉴스



[현장르포] 김요진 회장 커피타임 회의 이색적

브라질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오후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커피 한잔을 통한 회의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나는 사람이 많은 탓에 하루 커피량도 늘었다. 한인 사회를 돌아보고 중간 중간 남는 시간이면 미리 전화 연락을 통해 미팅을 잡는다.

요즘은 황인헌 이사장과의 만남이 잦다. 아무래도 재정적인 부분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일이다보니 자주 만나 회의를 가진다. 이날은 적자 재정에 대한 어느정도의 파악이 이뤄져 마지막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또한 어려운 한인 독고 노인들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인 유원지에 문제점 파악과 대처 방안 그리고 8.15광복을 전후로 한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재정적 의견도 나누었다. 이사들의 현황과 이사비와 한인회비의 수금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의견을 교환한다.

황인헌 이사장은 김요진 회장이 연락하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간다. 불도어져라고 할만큼 추진력이 남다른 황인헌 이사장은 좋은 의견이 나올때면 세번이상 따져 묻는다. 신중한 판단을 끌어내며 재 확인 하는 모습도 보인다.


짧은 커피 시간을 통해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진행한다. 김요진 회장은 힘들지만 보람된 일이라며 웃고 또 웃는다. 그리고 또 발길을 옮긴다. 이제는 치안대책본부를 들려야 한다. 거기서도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렇게 열심을 다하고 있다. / 탑뉴스 



30.3.16

재브라질 한인복지회 6대 회장에 이도찬씨 선출

한인복지회 새로운 사령탑에 이도찬(월드옥타남미지회 고문)씨가 선출되었다.
3월 26일(토) 유병윤 부회장의 사회로 모든 식순을 마치고 6대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에서 강용환 박사와 이도찬 씨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이도찬 씨가 26표의 만장 일치로 선출 되었다. 강요환 박사는 투표에 앞서 현재 의료 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가 힘든 상황을 설명한 후 후보자리를 사양했다.
이도찬씨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복지회를 맡아 이끌어 오신 많은 분들을 보면서 작은 씨앗이 큰 나무를 자라게 했으며 그 자라난 나무가 풍성한 과일과 좋은 공기 그리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낸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이 되어주며 지표가 되어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난 33년간 크고 작은 섬김으로 성장시켜오신 선배님들과 회원분들의 뜻을 늘 새기며 더욱 발전하는 복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월드옥타 남미지회장과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왔던 경험과 한국과 브라질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회의 뜻에 맞는 운영을 이뤄가도록 여러분과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이도찬 신임회장과 친분이 있는 김명찬 외교부 자문위원 및 새누리당 외교안보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한인복지회의 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임회장 인사말에 이어진 김명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1983년 미국에 유학가서 지금은 미국시민권을 가진 미국교포입니다. 어떻게 인연이 되다보니 대한민국 외교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저와 10년째 친분을 맺고 있는 이도찬 회장의 소개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저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서 연탄나르기 봉사라든가 집 지어주는 봉사에 참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브라질 한인복지회의 역사와 활동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33년이라는 세월동안 외부기관의 아무런 지원 한 푼 없이 한인교포분들의 후원금만으로 브라질 현지인과 한인교포들을 위해 무료진료와 교육 그리고 구제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세계 어느 교포사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브라질 한인복지회를 발기하신 이명찬 주성근 두 어르신, 그리고 역대회장님들과 현 봉사자 모든 분들께 한국정부가 해야 할 일을 브라질 교포 여러분께서 이렇게 놀라운 활동을 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가게되면 제 모든 역량을 다해 복지회 여러분들께서 더욱 큰 일을 하실 수 있도록 꼭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명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전하는 도중에 “제가 여러분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저를 브라질 한인복지회 명예회원으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을 하여 즉석에서 만장일치로 회원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브라질 한인 복지회는 지난 1983년 7월 1일 이명찬 주성근 2인을 발기인으로 설립되어 초대회장 이명찬(1983-1991)  2대회장 김정한(1991-2010)  3대회장 주성호(2010.4-2012.3)  4대회장 서주일(2012.4-2014.3)  5대회장 지동진(2014.4-2016.3)에 이어 제6대 이도찬 회장으로 이어지고있다.
한인복지회 본부는 상파울루시 브라스의 Hipodromo 12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65평 건평425평의 3층 건물로 1995년 7월에 한인교포의 후원금으로 구입을 하여 이곳에서 브라질 현지인과 한인교포를 대상으로 의료사업 교육사업 구제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인복지회는 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33년간 브라질사회와 및 한인들에게 무료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 문화 예술 활동을 현지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 탑뉴스  전자신문





한인회 구좌 카드 정지돼.

현 한인회 구좌 (C.Corrente) 카드가 사용 정지 됐다. 지난주 한인회 사무원에 따르면 한인회 구좌 카드가 사용 정지가 되어 은행(Bradesco)에 확인 결과 취소(Cancelado)가 됐다고 전했다. 혹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것이 아닌가 은행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비밀 번호 입력이 잘못 될 경우 잠금 Bloquiado로 나오게 된다고 전해 누군가 카드 정지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왔다.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수표장 발급이 안되어 일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박동수 전 한인회장(구좌 명의)의 도움을 받아 김요진 현 한인회장 이름으로 변경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2016 1, 2, 3월까지의 사용 내역을 뽑아보니 980헤알 정도의 내용이 적자로 기록 되어 있었으며 지출 내용으로는 전기세 등 자동 이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월중 한인회비로 추정되는 금액이 입금 된 것도 확인 했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기회에 명의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 잘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다시 사용하기까지의 기다림과 불편함에 대해서 한숨으로 답변했다. 이날 박남근 전 한인회장 취임 당시 박동수 고문이 노인회 건립기금으로 2014 1 7일 이체한 금액이 총 107.444.34(101.211.68헤알과 같은 날 6.232.66헤알)헤알이 입금된 것이 확인 됐다. 2015 1월까지 보관 되어 있었다던 기금은 2014 2월달부터 바로 그 금액이 지출된 것을 확인했다.


김요진 회장은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으며 현재 한인회에 진행할 내용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가운데 박동수 고문은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 탑뉴스 




[단신] 한인회 임원단 김명찬 외교안보 연구원 위원장과 오찬 가져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3 29() 브라질을 방문중인 김명찬 외교안보 연구원 위원장을 맞아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김요진 회장, 오창훈 부회장, 김쾌중 치안 대책 위원장, 추영호 문화 위원장 과 함께 이도찬 월드옥타 고문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명찬 위원장은 한인회의 운영과 한인들의 어려운 상황 소식을 접하고 한인회의 중추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 했으며 이자리에서 김쾌중 위원장은 치안 지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가운데 한국 정부의 지원에 대해 논의 했다.  

김명찬 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두고 브라질 재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정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한 가운데 한국의 정치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의 통일 문제에 관련해서도 재외 국민들의 바른 통일 의식이 이뤄져야 하며 그런 일을 민주평통이 잘 담당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탑뉴스


20대 총선 투표 치뤄져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상파울로 교육원에서 3 30() 개시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5시까지이며 4 4()까지 진행된다투표를 위해서는 여권 원본 혹은 영주권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할 수 있다상파울로 교육원 R. Ribeiro de Lima 282, CJ 402 Bom Retiro  / 탑뉴스


[탑뉴스 인물] 작은 희생이 모두에게 기쁨을

어제 오후 3시경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R. Italiano 길에 한인 한 분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막힌 하수도를 뚫고 있는 장면을 주위에 많은 업주들이 보고 제보를 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온 몸이 젖어가며 막힌 물을 빼내는 수고에 작은 감동을 전했다. 하수구가 막히면 오랜 시간 행인들이 다니는 불편과 차량의 이동에 따라 물난리를 겪어야 한는 불편을 해결해 준 것이다. 주위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니 알리고 싶다는 의견에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자 한다. 제보자 Dr.K /탑뉴스



29.3.16

매주 한인 교회 방문 통해 민심 잡은 김요진 회장

브라질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동반 권재선 사모), 오창훈 부회장과 함께 매주마다 한인 사회 교회들을 방문 하여 함께 예배를 통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각 교인들은 김요진 회장의 노력에 마음을 열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개인 시간은 엄두도 못내고 개인 사업 일도 줄여가며 한인 사회 구석구석을 다니며 한인들의 생활을 파악하며 한인 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직접 느끼겠다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요진 회장은 비록 마이너스 재정이지만 올해까지 정상 운영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임원단들의 행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하는 한인들이 많다.

오창훈 부회장도 김회장을 보필하며 모든 일과를 함께 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한인회는 이사회를 구성해 놓았으며 치안대책위원회를 결성했고 한인 타운 조형물에도 진행중이며 독고 노인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이 외에도 한인 사회에 현실적 도움이 필요한 내용들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 탑뉴스




치안 대책 위원회 신고 스티커 디자인 선보여

한인들의 안전을 담당할 브라질 한인회 치안 대책 위원회(위원장 김쾌중)에서는 사건 사고 발생시 연락을 취할 스티커 디자인을 선보였다. 김쾌중 위원장은 안전 스티커를 한인 밀집 지역에 부착하고 차량이나 개인 거주지에 부착하여 제보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1차 방안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스티커에 삽입된 전화번호는 봉헤찌로 후아 과라니길에 위치한 안전대책 사무실의 전화번호이며 순번제를 통해 사무실 운영을 이뤄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안전대책위원회에서는 제보나 신고를 접수하면 바로 해당 지역의 경찰들에게 먼저 연락이 취해지고 사고의 지점에 대책위원들이 출동하여 도움을 주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동시에 앰블란스의 빠른 연락도 고려하고 있다.

김쾌중 위원장은 민간인 단체로써 제한된 부분이 많은 만큼 점진적으로 안전에 관한 도움을 줄 방안을 위원들과 논의 하고 있으며 실시간 카톡 단체방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전 대책 위원회를 운영하기에 앞서 봉사자의 지원도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과 주말에 자발적으로 시간을 정해 봉사 할 수 있으며 사고 시 현장에 함께 움직여줄 봉사자도 찾고 있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가두행진 이후 한인들의 생각이 많이 우호적으로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탑뉴스


24.3.16

[현장르포] 안전을 위한 가두행진 처음으로 이뤄져

3 24() 오전 9시 봉헤찌로 조세빠울리노(R. Jose Paulino) 입구에서 시작된 한인들의 가두 행진이 있었다. 봉헤찌로 꼰세기 부회장 홍넬슨씨는 13군경 소속 두명의 경찰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봉헤찌로의 안전을 담당한 경찰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각종 사건 사고가 넘쳐나는 한인 타운의 안전을 위한 가두행진으로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인회(회장 김요진) 관계자들과 한인회 고문단, 치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쾌중) 회원들, 민주평통(회장 박대근)회원들 등 각종 단체와 한인들이 참여했다. 경찰관 가족들도 함께한 가운데 13군경의 자전거 순찰대와 동료들도 참여해 애도를 표했고 안전을 위해 상가주들과 지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했다.

급하게 잡은 일정과 짧은 홍보로 인해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행진을 이어가는데 서서히 모여드는 교민들로 큰 힘을 얻었다. 뒤 늦은 방송국 관계자의 연락을 통해 다음 가두행진이 예정된다면 이동차량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행사가 끝난 뒤 홍넬슨 꼰세기 부회장은 위가족에게 이날 모금된 4.900헤알을 전달했다. (이도찬 1000, 테니스인들이 1.400, Nelson Hong 500, 이문식 500, 오병철 1000, 김춘식 500, 4.900 및 박재영tv 전달-테니스협회경품추첨인 기증)

이번 행사는 브라질 한인회와 봉헤찌로 꼰세기(부회장 홍넬슨, 이문식Leo) 그리고 13군경(대장 Ricardo)과 한인 이도찬씨가 주도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되었다. 이번 행진을 통해 한인 사회가 더 단결되고 한인들의 대처가 이뤄지고 있다는 메시지가 범인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사회 최초로 시도한 이번 가두행진은 현지 블로그 언론과 잡지 기자, CBN라디오(글로보) 그리고 교민 언론들의 참여로 보도될 예정이다.

/ 탑뉴스










시의원 또다른 출마자 한인 김동진(PHS)

한인 김동진(30)씨가 이번 시의원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PHS(Partido Humanista da Solidarieda- Presidente Edne Fazan) 인본연대당에 입당해 3 23() 시의회에서 등록증을 제출했다. 김동진씨는 오래전부터 PHS당 시의원들과 관계를 가지며 파벨라(판자촌) 지역에 봉사를 함께 했으며 이번 선거에 동료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출마 동기를 밝혔다.


김동진씨는 한인 이민자로써 브라질 사회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심정을 전했으며 한인들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진씨는 김용구씨와 장미현씨의 장남으로 현재 한인 출마자 중 가장 연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 탑뉴스




김봉갑 감사 치안본부 장소 무료 제공

한인 사회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치안을 두고 얼마전 한인회에서는 치안 대책 위원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으로 회의 할 장소 조차 구하지 못하던 차에 한인회 김봉갑 감사가 자신의 업소 1층을 제공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봉헤찌로 중심가인 후아 과라니길(R. Guarani)에 요식업을 하고 있는 김봉갑 감사는 1층을 비워 깨끗하게 정돈했으며 현재 전화선과 인터넷이 연결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인회에서는 급한데로 6개월간 무료로 임대를 받을 것이며 한인회 재정이 좋아지면 얼마의 임대료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갑 감사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자리를 얻겠다는 한인이 나타났으나 치안본부를 위해 당분간 무료 제공하겠다고 전해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치안대책위원회는 마지막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탑뉴스


브라질 해병 전우회 지카 모기 박멸에 나서

대한민국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회장 최원석)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 작은 예수회, 밀알 선교회, 한국학교 등을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 또한 3 23일 최원석 회장과 김진웅 홍보고문, 브라질 해병대Eduardo marquini상파울로 회장과 히오에 거주하는 김용민 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강호구 대외협력위원의 기계 후원과 부탄가스 등을 브라질 해군 선수촌에 기증했다. / 탑뉴스



군경들 한인 아파트 털이범들 검거 실적 올려

봉헤찌로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범인들이 줄줄이 검거되고 있다. 이는 한인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은 경찰들이 활력을 찾았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검거 후의 조치에 관심일 쏠리고 있다. 일단 검거된 일당들은 활동 범위와 수법 등을 조사 받게 되고 한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들도 작은 사건이라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곧 치안대책의 연락처가 전달 될 것으로 한인회에서는 알려왔다./탑뉴스






아파트 털이범 내부 도움 받아

연일 터져 나오는 아파트 범죄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자.  피해를 입었던 한인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몇가지의 공통점을 확인 했다.

도둑들은 ㅇㅇ에 위치한 아파트 내부의 도움을 받는 단서가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익명의 제보자가 전달한 사진과 영상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아파트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문을 닫지 않고 열어 두고 들어오는 장면이 포착됐다이 여인은 들어오면서 계단 밑에 있던 두 남성을 주시하다가 문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카메라에 여성이 사라지자 잠시 후 두 남성을 아무런 제제 없이 들어선다. CCTV를 확인한 결과 두 남성은 여성이 간 반대 블록 안으로 들어가 각 층을 돌며 확인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 잠시 머물다 나오기도 했다그리고 두 번에 걸쳐 아파트에 침입해 한인 가정에 피해를 입혔다.  얼굴이 선명하게 찍혔지만 모두가 보복을 두려워해 알리지를 못했다.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였다ㅇㅇㅇ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도 내부 거주자인 젊은 여성이 남성과 우연히 들어오더니 손짓으로 방향을 일러주고 서로 헤어진다. 40분이 지나서 여자는 입구 쪽에 서성이다나성들이 나가는 것을 보고 아파트로 엘리베이터로 들어서서 전화 통화를 한다.  그 시각 아파트 내에 두집이 털렸다둘다 한국 집으로 알려졌다카메라 확인을 한 후 여성을 의심하자 여성은 심하게 반발했고 카메라 사진을 유포하기로 했으나 역시 보복의 두려움으로 포기했다그리고 그 다음달에 다른 도둑을 맞아 한 집이 더 털리고 사진을 유포했다고 전했다.

지난 뜨레스 히오스 범인의 사진이 유포 된 후 제보에 의하면 그 범인들은 ㅇㅇㅇ 지역에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같은 범행으로 3차례 사건이 있은 후 검거 된 것으로 알려졌다풀려난 동기는 미성년자라는 점이 위에 사건과 동일하다.

많은 제보속에 브라질 청소년들이 유흥을 위한 경비 마련으로 도둑질을 한다는 연락도 있었다경찰의 검거가 있어도 풀려나는 현실에서 이들은 다시 범행을 시도한다고 13군경 관계자들은 전했다그러나 무엇보다 신고와 검거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사건의 심각성에 대한 제심이 이뤄지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경찰들은 전했다.

경찰들은 안전 수칙에 대해 의견을 내 놓았다아파트 내에 치안에 대한 회의를 열고 경계를 강화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하나의 방책으로 나오고 있다아파트 내에 모르는 사람을 발견할 시 안전한 곳으로 피한 후 주위에 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으며 관리인이 없는 아파트에서는 서로간에 신호를 정하고 호루라기를 이용해 서로의 안전을 확인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치안 사건대책이 필요하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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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16

한인회 이사회 첫 모임 가져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 이사회(이사장 황인헌) 정기 총회가 3 22( 19:00) 봉헤찌로 산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김재석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식순에서 방은영 수석 부회장은 한인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교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사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이사회 회비 250헤알의 책정과 한인회비 30헤알의 책정에 확실한 동의와 제창을 얻어냈으며 임원 선출에 있어 모든 이사들에게 알리고 2명의 부이사장을 선출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사회 모임을 두달에 한번 모이는 것을 두고 거수로 통과 시켰다. 황인헌 이사장은 잦은 모임을 통해 그때 그때 직면한 한인회 내용을 파악하고 의견 제시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인회에서 발행하는 회보 제작에 별도의 찬조를 바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추영호 문화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문화 위원회에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이사들과 카톡방을 열어 의견 교환과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에서는 모든 이사들에게 이사 임명장을 준비했으며 방은영 수석 부회장이 황인헌 이사장과 김재석 간사에 전달하는 시간도 겸했다. . 황인헌 이사장은 현재 32명의 이사를 확보한 가운데 지방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공식 참여가 있을 시 40명이 넘을 것으로 전했다./ 탑뉴스



한국학교 개교 18주년 맞이 행사

323( 11:30) 브라질 한국학교(교장 홍인걸)에서 개교 18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과 이해광 부총영사, 김요준 SP주 태권도 협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장, 김소연 교육원장, 마리아 다 그라싸(Maria da Graca) 브라질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아이들의 힘찬 브라질 국가, 애국가를 시작으로 식순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김요준 협회장은 태권도복을 한국학교측에 기증하는 시간도 겸했다. 프린스 친목회(전상민 차재명)에서 4년간 태권도 교실을 지원해 주었으며 김요준 회장은 아이들의 지도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 탑뉴스




[현장르포] 시장을 형성한 노점들.

브라질 길거리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상가의 비싼 임대료와 권리금까지 생각하자면 가게 얻기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 번듯한 가게 하나 가지고 있으면 부러울게 없다. 그러나 요즘 현실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2년전부터 브라질 뉴스에서는 비어가는 상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것은 봉헤찌로나 브라스 지역에 가게들도 마찬가지다. 중심가의 가게도 임대라는 커다란 베너가 붙어 있다. 가게 주인들도 한풀 꺾여 월세도 낮추고 루바도 낮추는 곳이 늘었다. 그런데도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없다.
브라질 상파울로 거리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노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시청에 허가를 받아 노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주말에 자동차 통제가 있는 곳이나 도보가 많은 지역은 주중에 장사를 할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다. 가격도 저렴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수입이 좋다고 한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푸드트럭 거리도 생겼다. 원래 꾸리찌바에서부터 시작된 푸드트럭은 상파울로를 거쳐 히오에까지 유행을 이어갔다. 푸드트럭도 마찬가지다. 데뜨랑DTRAN에서 허가를 받으면 주차가 가능한 그 어디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작년부터 시에서 특정지역의 자리를 허가 받아 푸드트럭 시장이 형성된 곳이 많아졌다. 음식에 따라 수입도 다르지만 업주들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이다. 시청에 허가를 따낸 담당자는 인터넷을 통해 업주들을 모으고 자리를 임대해준다. 그리고 관리를 해주고 홍보에 힘써준다. 그것이 자리를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부담당자 빠울로Paulo씨는 전했다.
또한 시에서 장려하는 공간도 있다. 그로인해 상권이 살아나고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결국 주위에 공장이나 비품목 상점을 밀어내고 식당이나 생활용품 가게들로 시장을 형성하는 길도 많다고 전했다.
현재 이동이 가능한 수레를 이용한 판매에는 법적으로 허용이 되어 있어서 어느 길에서든 장사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인 밀집 지역 봉헤찌로 쁘라찌스 길에 손수레 아이스크림 판매나 핫도그, 옥수수, 번데기, 뻥튀기, 떡볶이, 감자튀김, 팥빙수를 파는 열개의 수레가 밀집해서 장사를 한다면 사람들은 그 주위로 몰려들게 되어 노점 시장이 형성이 된다.
단, 노점에서 판매되는 것이 제품 등록이 되어있는 유명 상품의 복사품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길가를 점령한 노점들은 편리한 계약을 이뤄 한달, 3개월, 6개월 등 자유로이 할 수 있다고 한다.
한인 지역사회에 활성화 할 공간은 많다. 리베르다지 일요시장처럼 봉헤찌로에도 일요시장을 운영할 수도 있다. 지역 곳곳에 다양한 부분의 시장을 형성할수도 있다. 현재 한인 사회에 새로운 직종을 찾고 있는 많은 교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옛날의 사장이었던 명함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어려움을 맞이 할 것인지 아니면 자존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업종에 도전할 것인가. 소자본 창업을 계획하는 한인들에게 하나의 자료로 소개한다. / 탑뉴스
탑뉴스 보도 일자 3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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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음악예배 <사랑의 십자가> 오늘(목) 저녁 7시 30분 신암교회에서.

신암교회(담임 문정욱목사)는 사순절을 맞아 <사랑의 십자가>라는 타이틀로 찬양과 말씀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예배를 마련하였다. 사순절기는 기독교에서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하며 이 기간 동안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의 삶, 십자가의 고난, 부활 등을 생각하며 근신하고 회개하는 기간이다. 총 12곡의 찬양과 메시지가 마련된 이번 음악예배는 고난주간 목요일에 드려지는 만큼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십자가 사건에 포커스를 맞춘 곡들로 엄선되었고 시내 여러 교회에서 동참하여 45명의 연합합창대를 구성하여 지휘자 이정근씨와 함께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다. 상파울로 한인 크리스챤들에게는 고난주간을 보다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