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KPOP 팬들을
활성화하여 해마다 한류팬 들이 늘어가기를 바란다’는
KPOPSTATION 엄인경 대표는 이번 한류 올림픽에 대한 취지를 강하게 전했다. 7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한류 올림픽이 한국학교(교장
홍인걸)에서 열렸다. 준비되는 모습을 보고자 일찍부터 장소를
찾았다. 할당된 자신의 아이돌 클럽을 꾸미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어디서
구했는지 아이돌의 미니 어처부터 시작해서 얼쇠고리, 티셔츠, 앨범, 소책자, 슬리퍼, 사진들, 머그컵 등 수많은 내용물들을 진열해 놨다. 점점 몰려드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돌을 찾아 부스로 몰려들면서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다. 흘러 나오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자신도 모르게 리듬을 타고 가수의 춤을 따라 하기 시작하는데 일제히 사방에서
추는 광경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불려진 이름이라 생소하지만 한류에 포함된 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장르의 문화 컨텐츠를 아끼는 브라질 현지인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장르뿐 아니라 타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과 교류하는 만남이다. KPOP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릅만이 우선시 되어 타 그릅과 경쟁해오던 것을 이 올림픽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알아가며 즐기면서 KPOP의 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진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위해 아낌없는 정성을 다한다. 이번
상파울로에서 팬 대항 올림픽을 연다는 소식이 SNS를 타고 지방에서도 자신이 속한 팬클럽에 기금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도록 도울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케이팝뿐만이 아니다. 브라질에는 드라마 팬들이 5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케이팝 팬들과 달리 드라마 팬들의 구성은
연령이 다양하다. 엄인경 대표는 이러한 각층의 팬들을 서로 연결하여 한류 문화의 통합을 이뤄낸다려 한다고
전했다. 그런 의도를 이끌어내어 이번 행사의 게임에는 드라마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고 드라마 OST주제가를 소재로 한 퀴즈도 진행했다. 각 팬들의 대항뿐 아니라
관객들의 참여도 가능한 올림픽으로 게임과 한글퀴즈, 가요 제목 맞추기 등 다양한 내용의 대항전으로 올림픽의
승점을 올리게 되는 방식이다.
야외 행사도 푸짐하다. 전통놀이를 선보였다. 투호, 종이접기, 닭싸움, 제기차기, 한복 입기 체험 등과 음식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KPOP 공연이 빠질 수 없다. 또한 아클리마썽 아카데미(회장 박윤숙)의 특별 공연도 있었다. 문화원의
VIVA KOREA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한류 올림픽은 한국에서도 소식을 접하고 많은 메시지 응원 영상이 전달 되었다. 시스타, Laboum, Carlos(비정상회담출연자), LoveLYZ, ASH Gray 등 가수, 방송인, 모델 등이 축하했다.
입장객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나 자율적으로 쌀이나 소금, 밀가루 등 1Kg의 음식을 가져오도록 했다. 이 내용물들은 봉헤찌로에서 걸인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이병석씨에게 전달된다고 전했다. LUEST아이돌팬들이 장난감 70개를 기증해 한인복지회(회장 이도찬)에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하윤상OG컴퍼니 대표가 8박스의 과자를 협찬해 이벤트의 상품으로 잘 사용됐다.
그 동안의 한국학교 내에서 치뤄진 행사 중 어느때보다 가장 많은 한류팬들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열기도
뜨거웠다.
엄인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서로 자기팬만 사랑하는게 아니라
공유하고 존중한 하나의 한류의 침을 사랑하게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모두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가 된
것을 느껴 만족을 느낀다.’ 고 뿌듯해 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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