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위원장, 상징물 제작 및 설치 입찰 단계로..

[브라질 탑뉴스] 11월 22일(수) 본사와의 인터뷰를 가진 고우석 위원장은 현재 상징물 진행에 대해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설계를 담당한 김민철 대표가 시 관계자측과의 연이은 회의 속에서 정상적인 추진을 이뤄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한인타운 상징물에 대한 제작과 설치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입찰이 가격뿐 아니라 재료와 기술력, 보존 등과 함께 깔끔한 제작에까지 심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 미디어(지면과 인터넷)를 통해 입찰 참여를 높여 더 좋은 업체를 선정하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 중에도 상징물 입찰 관련 내용을 두고 위원들과의 소통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허가 계약에 대한 내용으로 한인회 서류 제출을 시측으로부터 요청을 받은바 있으나 미등록 문제로 고심해 왔다. 그런데 고우석 위원장이 협의 끝에 마지막 회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던 박동수 전회장의 싸인을 받아 전달했으며 그것으로 해결되었다고 일단락 했다.

또한 고우석 위원장은 입찰 진행과 더불어 12월 8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3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어 안전하고 제대로 세워지도록 꼼꼼한 계약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시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전기 박스 위치 변경에 대한 문제도 긍정적 검토를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와 더블어 한인타운 일부에 속한 쁘라찌스 길 초반부터 상징물 위치의 중앙 가로수 부분도 함께 단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원 인도 길에 걸인들이 세운 천막도 철거하도록 시에서 협조한다고 전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 잘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 설치에 매여 있을 수도 없고 해서 신속한 진행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상징물 조성을 시작으로 봉헤찌로 한인 타운이 관광지로써 또한 패션의 중심지로 널리 홍보되어 경제적 효과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