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올해 한해 동안 큰 이슈들을 겪었다. 올해의 가장 탑 이슈를 떠올리자면 올림픽과 대통령의 탄핵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핵불경기와 정부의 비리 폭로도 비교 하기 힘든 이슈에 포함 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한
올림픽으로 우리 한인들도 많은 이슈를 만들어 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이 그다지 반갑지 않은 곳도 있다.
탑 매거진에서는 오래전 제보를 받았으나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다. 그러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한인들에게 공개 판단을 요청하는 바이다. 사건은 지난 6월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이 운영하는 약국에 모기약과 향에 대해 문의를
하였으며 여러 차례 문의 끝에 2000불 상당(당시 7000헤알)어치의 물건이 주문 되었다. 상당한 주문량이었지만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이름을 믿고 약국업주는 물건을 구입하고 가져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확인 결과 카톡을 통해서도 바로 처리를 하겠다며 견적서 내용을 청구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8월 5일 다시 카톡을 통해 물품을 가져갈
것을 연락 하였다. 카톡을 통한 답변은 ‘이 구입 건에 대해서는
다른 행정원이 진행을 하는 중이라 확인 후 연락을 취하겠다’고 전달됐다.
해결해 주겠다는 몇 차례의 전화가 왔지만 ‘다음주에’ ‘다음주에’ 하며
미루기만 해왔다. 그리고 올림픽이 이미 끝난 지금 11월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지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총영사관의
의도가 아니였나 짐작한다. 그런데 그 짐작한 물건이 정말 선수들에게 전해진 것인가. 주문은 한인 업소에 해 놓고 만약 구입은 더 싼 곳에서 이뤄져 국가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금매달을 줘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다양한 물품도 아닌 모기약과 향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 약국은
말도 못할 맘 고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위 관계자들은 말했다.
혹,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물품들을 구입하지 않고 영수처리만 한 것은 아닌지, 대한민국 감사를 파견해 조사해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 두 푼도 아닌 피해를 입혀놓고 아직까지 묵묵부답으로 업주를 무시하는
태도에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직접 총영사관의 입장을 들어야 하겠다.
우리는 여러 가지로 입장을 백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한인들의 판단을 부탁한다. 법정에서라면 벌금이나 형을 받을 수도
있는 문제다. 한인들의 그러한 판결도 내려 주기를 부탁해 본다.
충분한 양측의 상황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너무 한쪽으로만 나쁘게 몰고 갈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신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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