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폐교 과정을 두고 잠잠했던 학부모들이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학부모
회의’라는 가정 통신문을 하루 전날 전달 받은 학부모들은 이날 모임을 통해 회의라기 보다는 일방적 통보
받은 자리로 그 동안의 학교 운영 미흡에 쓴 소리를 전했다. 가정통신문에는 짧막하게 학부모들과의 회의를
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날 오후 본사와의 통화를 마친 한 학부모는 모임 시간 내내 자녀들
입학에 대한 초조함으로 참관하던 학부모 일부는 회의라고 해놓고 정작 학부모에 대한 의견은 묻지도 않았으며 한국 교육청에서 나온 감사의 조사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었고 알수 없는 복잡한 얘기로 시간만 허비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에 큰 실망감을 받은 학부모들과
일부 교사들은 적어도 신중을 기해 결정 사항을 전달 하지 못한 점과, 의견을 나누고 반영하는 태도를
보이지도 못한 것이 크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폐교의 결정 사항을 두고도 내용을 번복하여 혼란을 초래한 수습위원장이 3년전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탑뉴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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