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6

탑 사설 - 한국학교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지난 11 3일 한브교육협회 정기이사를 통해 수습위원회(위원장 김철언)가 결성 되었다. 수습위는 현재 어떤 식으로 수습을 위한 진행을 이뤄내고 있는가.
이날 회의 결과로는 [학교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학교 건물 매각을 추진하여 모든 체납세금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한국정부와 협의하며, 점차 브라질 현실에 맞는 학교로 발전시킨다 ] 는 결정 사안에 합의를 이뤄냈다.

그리고 수습위에서는 학부모들에게 폐교 안내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되묻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중 한 명은 듣는 내내 학교가 운영이 된다는 말인지, 학부모들이 하자고 하면 하겠다는 말인지 이해 할 수 없는 입장을 보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듣다가 화가 났다. ‘ 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미 학교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수습위에서는 새로운 결정을 하듯 하는 발언과 진행 속에 학부모들은 화가 났다. 그러면서도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학교를 알아보는 것도 힘들고 한국학교가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 없기에 학부모들 역시 갈팡 질팡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17일 한 신문을 통해 유치원만 별도로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유치원은 흑자를 내고 있어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확인된 바는 없으며 그 누구도 초등과정에 문제로 인해 보고 된 것이 없다. 일부에서는 그나마 유치원 과정만이라도 건질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는 의견도 높다.

한국 교육부에서 파견된 감사가 한국학교를 감사한다고 발표가 되었으나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었으며 감사가 도착하면 투명하게 감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가 도착한 뒤에도 한인들만 모르는 비밀 감사가 이뤄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학교는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보고 내용을 발표한 적이 없었으며 표면적 대충이라는 보고만 이뤄졌으며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으려 한 것은 몇몇 이사들도 개인적 대화에서 인정을 했다. 무조건 축소하여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모양새는 굳이 설명이 없어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끝내 폐교를 확정 짓기까지 별다른 방안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통감해 결정을 지었지만 늦은 기색 없이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습위원회는 이제 한국학교의 주인인 한인들에게 어떤 진행을 통해 학교를 폐교할 것이며 그로 인해 얼마의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또한 정리되는 수순에 따라 드는 비용 (교사 퇴직금 등등) 에 대한 예상 금액을 발표해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 충당 할 것인지 발표해야 한다.
또한 폐교에 있어 이 나라 정부의 절차와 서류상에 문제를 검토하여 부과해야 하는 벌금과 지난 체납 금액에 대한 총 금액도 발표해야 하며 기일에 대한 추정도 정해야 한다.
매각에 있어 공정한 거래를 이뤄내도록 한인 자치 감정사를 추가 배정해야 하되 수습위에서 지정할 수 없으며 개인적인 이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이 외에 한인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 투명하게 발표하고 진행해야 한다.


정기총회의 결정 사항이 뭔지도 몰라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수습위원회 인사들의 운영에 유감을 표한다.

탑뉴스 매거진 구독 문의  2507-1644 / 99929-9388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