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19

‘반추상화’, 황영아 미술작가 ‘사람’을 담은 개인전 연다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4.25

25, 아바워크에서 미술 개인전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한인 미술작가 황영아 씨는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로 10 5일부터 5 31일까지 오스왈도 문화원(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Rua Tres Rios 363 Bom Retiro)에서 개인전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황영아 작가는 현 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오랜 시간 미술협회 운영을 도왔다.(1991) 그동안 전시 그릅전과 2인전 등 38번의 전시를 치뤘다. 브라질과 모국 등 다체로운 전시와 활동을 해온 황영아 작가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들뜬 마음을 전했다.
10여년 전부터 개인전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생업 등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지금까지 미뤄 왔습니다. 지인과 함께 칠레 여행을 하던 중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여행지의 한 광경을 보면서 너무도 아름다움을 느꼈고 창조적 의미를 감상하면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오랜 시간을 통해 깍이고 다듬어진 가운데 사람들에게 보여진 것에 대한 감동에 흥분 했었죠. 그 오랜 시간 동안의 작업에서 영감을 얻어 천년의 사랑이라는 제목을 생각했습니다. 저의 그림은 반 추상화의 성향이 짖습니다. 생활속에 얻은 영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많으며 특히, 사람을 주제로 한 그림이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고 그 아름다움이 뭍어나는 모습을 그려왔습니다. 근래 들어 풍경화 작품이 늘었죠. 주로 희망적이며 평화적인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 개인전에 많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 라고 황영아 작가는 인사했다.

중앙대를 다니던 시절 그림 없이는 못살것 같은 꿈 많은 여대생은 우여곡절의 이민 생활중에서도 결국 마지막까지 놓지 못한 그림과 함께 자신을 채워 갔다. 평균적 3-4시간을 작업하는 그녀는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라 고백한다. 이번 개인전은 아마도 그녀의 40년 그림 인생을 그대로 보려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서른 세 작품을 선보이는 황영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과 감정, 그리고 삶의 일부라는 순간순간의 기억을 떠올려보기를 주문했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잊혀진 기억 속에 소중함과 보람이라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돌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5 10일 오후 6시부터 칵테일 오픈 파티를 겸한다. 가족과 함께 해도 좋을, 브라질 지인들의 초대도 좋을 이번개인전을 통해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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