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15

아름다운 선행으로 씨를 뿌린 홍창표Nelson 변호사


지난 3 30() 주상파울로 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 자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한한 약 28명의 생활 기초 수급을 위한 첫 상담이 열렸다. 이번 생활 기초 수급을 전액 무료로 봉사하는 홍창표Nelson 변호사 (외 무명)는 오랜 시간을 준비하면서 생활이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브라질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 지원금을 신청해 매달 받을 수 있도록 문서화 하는 작업을 추진한 결과 최종 28명의 인원을 선정하여 무사히 상담을 마쳤다.
 
먼저 영주권자이며 기초 생활 수급이 가능한 여부를 상담하는 시간으로  정부에 제출할 서류에 문제가 없는지 또는 수급자로 적합 한지에 대한 상담을 가지는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홍변호사는 신청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속하고 최소화 하기 위한 절차를 설명하며 함께 도움을 줄 교포 Marcelo Antono Barbosa Figoeirero 변호사와 서류 작성에 도움을 줄 손Joao(반찬닷컴대표 손정수)씨와 김유정(Nelson)씨를 소개 했다. 교육원의 자리를 흔쾌히 허락한 오석진 교육원장과 또한 홍영종 총영사의 배려로 출생증명서와 무범죄 증명서의 도움을 주고자 민원 담당 서한나 부영사와 박민선(민원담당)씨가 함께 자리를 해 편의를 제공해 아주 큰 힘을 주었다.


로아스(LOAS)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혼자 살거나 동반자나 자녀가 기본 수입의 4분의 1이 안되는 열악한 수입이 있는 것과 명의적 소유가 안되는 가운데 신청을 하여 기본 생활비를 얻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신청에 있어 해당되는 어르신들이 몇 명이 될지는 상담이 끝나고 가능 여부가 나와야 알수 있으나  이러한 시도를 통해 다른 법적 해결부분이 있는지도 차후 검토 하도록 할 예정이다.
홍변호사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담당하는 분야가 아니므로 문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 변호사와 상의 할것도 정확히 알려주었다.

이번 신청을 위해 홍변호사는 연방에 수차례 접촉을 가진바 있으며 마침 연방 부서 Eduardo Hukusima 담당관과의 친분으로 많은 협조를 약속 받아 수월한 진행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제 신청자들은 기본 서류만 가져오면 모든 문서 작성과 준비를 홍변호사 측에서 진행하게 되며 전체적인 소요일은 대략 2년 미만으로 보고 있다. 이미 시민권을 소유한 교포들은 수급 신청만 하면 되므로 시간은 단축된다.  

사실 한국 증명서의 소요 시간이 긴 편이다. 이곳 영사관에서 접수를 하면 본국으로 보내져 행정을 거쳐서 돌아오는 시간의 소요가 문제인데 이러한 부분을 서한나 민원 영사가 교포의 도움이 되고자 신속하고도 별도의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로 했다이 부분의 도움을 두고 홍변호사는 큰 일을 반이나 줄인 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략 6개월전 본사를 찾은 홍변호사는 교포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했다. 그러나 본인이 드러나는 것을 거부하며 본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부탁을 해왔었다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홍변호사는 교포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부모님이 살아온 모습 속에서 1세대의 수고와 헌신 가운데 현재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자신의 직업인 변호일을 하면서 교포 어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생각해 보았고 그것을 도와 주고자 여러모로 진행을 하고 있던 중 요즘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가정들을 보면서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다이 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가까운 지인들의 힘을 모아 수속비에 대한 자금을 일체 부담하기로 하고 진행도 홍변호사 자신이 무보수로 진행 한다.

보통 시민권과 수급 신청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대략 일인당 1500 헤알 이상이 든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이 비용도 큰 부담이다. 그래서 홍변호사는 그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신청하는 분들이 비용 일체 부담하지 않고 진행 하도록 결정 했다모든 비용은 홍변호사와 함께 참여하는 지인들이 부담하기로 전했다. 교포를 위해 조용히 동참하는 것에 너무도 기뻐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사항으로 20명에 제한을 두고 진행 하고자 했으나 첫날 이미 20명의 신청자가 넘어섰고 다음날 본사를 찾은 많은 분들이 눈물 흘리며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갔다는 사실을 접한 홍변호사는  비용 걱정 말고 모두 접수 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본사에 알려왔다. 그러나 많은 희망자들이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그냥 돌아가는 바람에 도움이 되지 못하게 됐다.

차후 비용 부분에 교포들의 참여가 이뤄진다면 2차의 진행도 추진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홍변호사는 말한다.  1인 천사의 역할을 해줄 교포들이 필요하다고, 여유가 되는 한 사람이 신청자 한 사람의 비용을 도와 준다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으며 이러한 실천이 우리 사회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법에 적용하여 기준에 맞는 사람으로 선별하여 접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상담중 해당이 안되는 안타까운 분도 나왔다사연은 다양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대를 걸었던 수급 신청이 무산되자 힘없이 돌아서는 모습에 모두가 씁쓸한 눈길만 보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는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는 것인가

우리 한인 사회가 좀 더 경제적으로 힘을 얻는다면 그 때는 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탑뉴스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통한 진행 과정을 탑뉴스 싸이트 프롬티비(www.fromtv.com.br 각종정보 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27.3.15

책임감

내가 1970년에 브라질에 이민 왔을 때는 우리 교민수가 1000명 정도였다. 그때는 옷 제품을 시작하는 시기였고 먼저 이민 온 몇몇 제품 집에 대부분의 교민들은 벤데나 바느질을 했었다. 거의가 가네 공업 수준이었고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계를 했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가 깨지는 일이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모든 계원이 책임감이 있어 계돈을 내고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자기가 약속을 못 지키면 우리 사회에 더불어 못사는 이유도 있었지만 잘못한 일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조금씩 책임감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매년마다 계돈 떼먹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년말이나 연초면 가게 문 닫고 도망가는 사람들, 송금 사고 내고 달아나는 사람들까지 , 지금은 아예 무책임한 사회가 되어 버렷다.

오히려 떼먹고 배 째라고 버젓이 다니는가 하면 오히려 돈 빌려준 사람에게 공갈 협박까지 한다. 그나마 좀 나은 사람들은 몇 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그래도 우리는 아무 말 할 수가 없다. 계가 이 나라의 합법적인 일이 아니고 송금도 비공식적인 것이라 뭐라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우리 문화적인 신임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속만 앓게 된다.

물론 사고를 낸 사람들이 처음부터 계획을 하고 했다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사고가  난 후에 그들의 행동이 문제다. 조금도 미안한 마음이 없다.

우리 사회의 단체들도 마찬가지다사고가 났으면 그 단체의 단체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아무 책임을 지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 버린다. 오히려 항의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편법을 일삼으며 아직도 군정 때의 독재정권을 모델로 삼는 자들도 있다자기 스스로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저 돈만 벌어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만하고 자기만 떵떵거리고 잘 살면 되는 줄 아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많다.

그 이유는 먼저 이민와서 성공한 사람들이나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이 이 사회에 모범이 되지 않고 잘못된 것들 것 보고도 침묵을 지키며 이 사회에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책임을 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책임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회는 방종이 돼 버린다. 그래서 각 나라에 법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법 위에 문화가 있고, 예의가 있고 원리원칙이 있다.


이제 우리 사회도 양심에 손을 얹고 서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소한의 이해와 이치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26.3.15

코윈의 아름다운 기증식











코윈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담당관 김숙자)에서는 2015년 3월 24일(화)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에 22벌의 한복을 전달했다.

이번 한복 기증식에는 아름다운 사연을 담고 있다. 지난 Pernambuco주 주법령(2013년)으로 한국의 날이 선포되어 2014년 9월 큰 잔치가 열렸다.

현지인들이 중심이 된 가운데 한국의 날 행사를 여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한국말로 노래를 하는 현지인 합창단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서게 되었고 그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너무도 오래된 한복에 아쉬움이 많았고 이를 전해 들은 코윈에서는 또 한번 팔을 걷어 붙인 것이다.

한복의 활용은 각종 교포 활동에 유용하게 비춰지는 한국의 이미지로 그 아름다움과 문화에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코윈의 수고가 또 한번의 교포 사회에 위신을 세웠다. 

이제 이 한복들은 교육원을 통해 전해지며 많은 행사속에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다.
기증자 명단 . 임숙도, 김숙자,심은숙, 김경자, 정휘숙,이옥주, 재갈영순, SONIA BAEK, 채노미, 박정민,황영아/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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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5

탑뉴스 사설 - 우리 사회 교포 지면 매체의 정의는

이해 1. 일간지 인가. 정보지 인가. 광고지 인가. 찌라시 인가.
한국 신문의 역사를 들어 간단히 요약하자면 대표 일간지로 조선, 동아, 한국, 중앙을 꼽아왔다. 대략 1920년부터 해방 이후 60년대에 대표적라고 할수 있었으며 사회적 의미를 배우고 국민으로써 동등한 주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것이 신문의 역할 이라 할 수 있다.  그 시대에 다른 신문들도 있었으나 규모면에서나 기사 등 여러모로 비교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당시 정치적으로 혼잡한 상황을 극대화 시킨 것이 4대 일간지 이기에 아직까지도 한국의 대표 신문으로 기억에 남는다. 요즘은 넘쳐나는 지면과 인터넷 신문들이 재각기 활발하게 성향을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다. 조중동은 보수 매체의 성향이 강하며 반면 진보언론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를 묶어 한경오 부르기도 한다.  성향에 따라 국민들은 이들 신문들을 칭해 광고지 혹은 찌라시 라고도 불렀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그러한 소리에 각 사설을 통해 무식한 국민이라고 답했다.

이해 2. 교포 언론은 정식인가.
브라질 법은 5년 전만 해도 신문에 글을 쓰는 자격이 주어진 사람이 함께 등록이 되어 법적 조치를 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해외 법인 및 회사 등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해외 투자자들이 꺼리는 이유를 시작으로 지금은 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핫도그 장사도 합법적 개인 등록이 가능해 졌다. 신문의 등록도 마찬가지다.

아이러니한 부분을 하나 짚고 가자. 신문 발행을 하도록 등록을 하고 노따까지 발행하는 신문사를 두고 크기나 모양새 혹은 한국의 4대 일간지가 아니라 하여 광고지 혹은 무가지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한국의 신문에 대한 명시로는 그 지역 사회에 등록과 지역 사회의 취재, 기사가 이뤄지며 소식을 전하는 매체를 신문이라고 일컷는다

광고지로 분류하는 것은 취재가 없이 기사화 하지 않는 매체를 광고지로 정해놓았다. 오로지 광고를 삽입하고 광고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여 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의 분류로 그 누가 정하는 것이 아닌 그 업주가 마케팅의 한편으로 정하면 그만이다.

무가지란 무엇을 정의하는가.
한국에서 정의하는 무가지에 대해 옮겨 본다. [무가지들은 다른 종합지와 마찬가지로 각종 사회 이슈나 주요 시사를 보도한다. 그러나 탐사보도나 심층분석이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연예나 스포츠 쪽에 많이 치중되어 있기도 하고 큼지막한 광고가 많이 실린다.  일간지들도 광고로 먹고 살기는 하지만 이들에겐 유료 부수가 있다. 유료 부수의 목적은 사실 신문 배급소들의 인건비 차원이 강하긴 하지만. 무가지들은 일일히 집집마다 배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요 거점으로 배달하는 것을 빼면 배급에 따른 인건비는 그리 크지 않으며 철저히 광고에 의존하여 수익을 시도한다. ] 발췌.한국 신문 협회 .
공짜라는 것에는 가치가 없는가. 그래서 무료이니 무시하는가. 만약 가격을 책정해서 돈내고 보라면 내고 능력은 되는가 받고 팔만한 내용도 없으니 겸손하게 그냥 배부하고 있다. 그럼 그냥 감사히 무료로 가져가서 보면 서로가 감사한 아닌가적어도 교포들의 소중한 업소가 소개 되고 있으며 소식을 전하지 않는가.

교포 사회에 일명 언론사라고 하는 삼개 지면에는 교포 소식 관련, 인터넷에서 퍼오는 기사까지 다양하게 실린다.취재를 하는 신문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그것을 거부한 교포 단체나 개인은 지금껏 단 하나도 없었다. 다시말해 정보지 내지 무가지가 아닌 신문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정 했다는 의미이다. 예로, 한 대표 단체에서는 중대한 공고나 공지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관에 따라 내야 하는 것을 막고자 교포 신문에 광고를 하고 난 후 술수를 쓴 헤프닝도 있었다.

교포 언론은 신문과 명함만 내밀어도 주지사 궁에 인터뷰가 가능하다. 무엇을 뜻하는가. 언론사의 등록이 확인되면 그것을 인정하여 국민이 알 권리를 인정하고 주지사에서도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다.

교포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삼개 신문사는 모두 정식 이다. 또한 정보지나 무가지가 아닌 신문이라 일컷는다.

이해 3. 누가 신문을 운영하며 인정이 되는가.
간단하게 질문 하나 던져 본다. 한국의 조중동 신문사 중  대표이사나 사장이 언론 관련 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가지고 운영하는가교포 옷가게 주인들은 패션 대학을 마쳤으며 수강 혹은 전문 디자인이나 봉제 정도의 학원을 수료 하였는가삼개 신문사 사주들은 모두가 신문에 관련해 졸업장도 없으며 자격증도 없다자격 미달이라고 한다면 맞다. 하지만 신문사를 통한 영리적 경영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껏 교포를 위해 밤낮없이 취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그 이유를 큰 차원으로 말하자면 신문사를 통해 사주들은 경영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교포 사회에 많은 신문들이 생겨나고 사라졌다. 그 가운데는 기사를 통해 경조사 혹은 행사나 속보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잘못된 단체의 운영을 고발, 기사화 되어 시끄러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고 때로는 연발성 기사로 눈쌀을 찌프리는 기사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신문 매체로써 교포 중심과 외각으로 항상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교포들이 이해하고 정의하는 교포 지면들은 과연 무엇인가.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사심과 연이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이를 지적하는 이유로 무가지며 광고지란다. 취재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기사화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 주장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모든 것이 열악한 환경의 이민 사회다. 아는 만큼 말하고 아는 만큼 행동한다. 그것에 대한 지적은 누구나가 감당해야 함은 당연하다글씨가 잘못되고 받침이 틀리고 문장이 이어지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우니 기사의 형식이라고 볼수 없다는 지적은 맞는 말이다. 또 뭐가 문제인가. 그 다음의 정말 중요한 부분을 알려 달라. 그것 말고 정말 지적해야 할 내용들을 지적해 달라. 배우고 고치고 노력할 것이다. 아는 만큼 지적하는 것이다. 이민 짬밥수라고 변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어로 기사 내면 알아보겠는가.

이해 4. 한국에 등록이 되어 있는 신문사인가.
등록할 이유가 있는가 반문 하고 싶다. 교포들의 사업장은 한국에 등록을 시키고 일하는가. 하지만 한국 정식 등록이된 유명 언론사와 협약은 두세 군데씩 맺고 있으며 협조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채널과 각종 미디어에 내보내지고 있다신문뿐 아니라 TV방송, 라디오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이것은 브라질 재외동포 신문사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해 5. 세계 신문사의 수입 구조는 첫째 광고다.
광고로 운영한다고 광고지라는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신문은 광고로 운영된다. 그렇다고 위에서 설명했듯 광고지는 아니다. 그 외에 수입 구조도 있지만 이부분만 밝히고자 한다.

광고의 책정은 신문사가 정한다. 약간의 협의는 있을 수 있지만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터무니 없는 가격을 가지고 협박하듯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식의 언론사간에 밀당을 벌이는 일은 분명 잘못됐다. 그러한 것이 싫으니 이제는 안 내주면 그만이다. 정중히 거절을 해도 본인들이 책정한 가격을 들고 자꾸 두드린다. 그 행사에 밥값을 운운하며 큰 행사라고 자랑하지만, 밥값만도 못한 광고비로 먹고 사는 사주들은 등골이 휜다그러고 나서 취재 시간 할애까지 하는데 기사는 당연 무료다. 그 밥값의 출처 정말 한번 제대로 취재해 볼까. 초대한 사람만이 입장 가능하다는 늬앙스가 참 무식하다. 기자가 초대 받아야 간다면 직업 바꿔야지.

이해 6. 신문의 중요성을 아는가.
과연 신문 내지 인터넷 다양한 매체를 통한 뉴스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아는가.
이러한 부분을 오늘 논하고자 함은 일부 교포들이 언론에 대한 갖가지 의견에 잦은 충돌과 견해 차이를 보이는 이유로 그러한 불화를 막고자 나름 정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타 국가에 적은 인원을 형성하며 살아가는 한인들은 이러한 자체 교민 신문을 두고 싶어도 두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만큼 신문이라는 것은 그 사회에 절대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의견이 전체를 대표 할수 없다. 교포중 그 어느 누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그건 오로지 그 사람에게 한정 된 개인 의견인 것 뿐이다.

이해 7. 브라질 한인 신문의 정의.
어렵다. 참 어렵다. 말 많고, 탈 많고, 의견 많고, 아는 것 많고, 원하는 것도 많고, 고집도 세고. 모든 것을 다 맞춰 운영하려는 어리석은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신문은 그 사회를 이루는 기준이요, 공정한 저울이어야 하지 않겠는가좁은 이민 생활에서 다 친구이자 형제이자 깊은 관계자들이다. 이것이 정말 힘든 부분이다. 사실 신문사는 어려울 부분이 없다. 그 이유는 개인이든 사회든 단체든 잘못된 문제를 제공하는 곳이 없다면 결코 신문은 시끄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삼개 신문사가 있지만 각 사주들은 자신의 신문에 대한 지칭을 두고 의견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본사의 입장은 상관 없다라는 것이다. 교포들이 무엇으로 부르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신문사의 역할이 그것을 정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일간지, 정보지, 찌라시, 무가지.. 독자의 마음이 정해주는 것이라고 인정한다.  본사의 사주로써 입장을 표명 했을 뿐이다. 교포가 필요로 하는 신문이 되기를 더욱 노력할 것이며 소신 있는 경영을 해 나갈 것을 심사숙고 할 것이다.  또한 적어도 탑뉴스는 교포들의 신문임을 하루하루 새길 것이다.



탑뉴스

23.3.15

2015년 차기회장에 최원석(372기)씨 만장일치로















브라질 해병 전우회(회장 최행은)에서는 2015년 정기 총회를 2015 3 19일 봉헤찌로 인근 식당에서 가졌다.
조남호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식순을 마치고 회계 보고와 감사보고를 정효근 고문이 발표 했고 차기회장 선출을 바로 이어갔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선배들과 후배들을 격려하며 순탄하게 끌어온 현 최행은 회장의 임기가 무사히 마침을 모든 대원들이 뜨거운 박수로 축해했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최원석 (372)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최원석 차기회장 선출자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나마 해병대 정신으로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마음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선수범하며 투명하고 바르게 유지해온 해병대는 회장단을 지내온 고문들의 진정한 군인 정신으로 지켜온 모범적인 단체라 할수 있다. /탑뉴스

20.3.15

교포 칼럼 서주일 박사

리더란

삼국지를 보면 유비가 현덕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조자룡이 겹겹이 둘러싼 조조의 군대를 뚫고 아이를 안은 채 적진을 빠져 나오는 장면을 볼수 있다. 그렇게 애써서 구해온 아들을 유비는 조자룡에게서 받자마자 땅에 내동댕이치며 하는말 하찮은 아이 하나 때문에 위대한 장수를 잃어버릴뻔 했다.’고 한다.

리더란 자기의 꿈과 생각을 이해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신임을 주고 그 꿈과 생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도자이다. 그러나 리더가 그 그룹이나 단체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만의 이익을 위한다든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주위에는 그를 따르는 자들을 볼수가 없다. 우리는 그런 예를 너무나 많이 봐 왔다.

현 시대는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리더 결핍증에 시달리는 것 같다.
정치 지도자들은 사리사욕에 빠져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국민들은 아랑곳 없이 황금만능주의에 백성들을 착취하는 법들을 마구 만들어 낸다. 그러고도 뻔뻔한 얼굴로 잘 하고 있다고 한다.

종교 지도자들도 다를 바 없다.
도덕이나 청결에 앞장서야 하는 자들이 세속주의에 빠져 입으로는 자신을 주의 종이라 부르짖으나 대접은 신의 대접을 받기를 원한다. 신이 있어야 할 단상에 목사들이 신이 되어 앉아 있는지가 오래다. 주의 종이라면 신도들에게 커피나 식사나 다른 것들을 먼저 대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이 자기들에게 최선의 대접을 해 주기를 바란다. 성직자라는 개념은 없어지고 스스로 직업인들이라고 말한다. 성직자가 아닌 직업인들에게 우리는 성직자 대우를 해줄 이유가 없다.

또 우리 사회는 언젠가부터 돈이 많으면 스스로 리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른 나라에 이민을 와서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자기가 돈 많이 벌었다고 최고 비싼 차 타고 좋은 식당 다니고 좋은 집 사고 잔뜩 자랑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커피 한잔 안 사고 식사 대접 한번 하지 않고 얻어 먹기만 하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다.

자기가 속해있는 스포츠 클럽이나 동우회에 회비도 내지 않고 꼽사리 끼어 언제나 다른 사람들 등쳐 먹으려고 한다이런 자들을 거지 근성을 가진 자들이라고 분류한다. 거지들은 얻어 먹기만 하지 무엇을 사는 법이 없다.

스파이더맨 영화를 보면 피터 삼촌이 피터(스파이더맨)에게 한말이 있다. ‘능력이 많으면 책임감도 크다.’


이민 와서 힘들게 돈 번 것은 알지만 많이 벌면 벌수록 우리 사회에 그만큼 책임감도 크다는 말이다. 지금 같이 혼탁한 사회에 조자룡 같은 장수와 유비 같은 리더를 바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 일까.

18.3.15

‘제1회 고교졸업자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3. 12. () 18:30에 브라질한국학교에 현지인을 중심으로 한, 두어명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19:00부터 1회 고교졸업자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 대회는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이 주최,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성민)가 주관으로, 울산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브교육협회가 후원하에 치르어졌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금년부터 년2회 한국의 대학들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고교졸업자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이벤트성의 대회가 아닌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그 결과 우수자에게 한국에서 어학연수, 나아가서 유학을 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대회로서, 한국어 학습의 한 과정이다.”고 그 취지를 말하였다.
11명의 브라질 시민권자 고교 졸업자들이 발표하는 내용은 청중들을 감동시키고 있었다. 이 대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멀리 한국에서 핵심 후원인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원 남창우 원장님과 박시영 과장님이 직접 참석하시었고, 박동수 전 한인회장님, 김숙자 코윈회장님, 신영옥 한국고전무용연구소장님 외 단원들, 국어교육의 대명사 안경자 선생님, 홍창표 변호사님 등 내빈들의 참여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더해주었다. 80여명의 청중들이 지켜본 가운데 한국어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면서 학습 동기 부여와 참여자의 열정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가 더욱 박차를 가해질 것이라는 예감을 얻기에 충분하였다.
대회는 브라질한국학교 바네사 선생님의 깔끔한 진행과 한브교육협 제갈영철 회장님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한국학교 이지형 사무장외 직원들의 철저한 행사 준비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대회진행은 김선민 한글학교연합회장의 인사말, 남창우 원장의 격려사, 오석진 교육원장의 축사,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규정 발표에 이어 대회 11명 참가자들에게 한국어 능력에 대한 즉석 퀴즈 테스트가 있었고, 이번 대회의 최대 후원자인 울산대학교 입학설명회도 있었다. 이어 11명의 발표자들이 자기 소개 및 한국어 학습 동기 및 목적 등에 대하여 소상하게 발표하는 가운데 그들의 놀라운 발표 솜씨에 감동하는 분위기와 힘찬 박수가 계속되었다. 학생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교육원 사물놀이팀의 풍물 한마당이 흥을 돋구었고, 참여자를 위한 경품 추첨도 있었고, 울산대 오연천 총장님의 감사패가 오석진 교육원장에게 전해졌다.
심사는 울산대학교 남창우 원장님, 공한옥 브라질한국학교장, 김성민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 김정희 YTN 특파원, 고대웅 좋은아침 대표가 맡아 주었다.
영예의 대상은 Jeny Kim에게, 최우수상 Leticia Xiao Lu Jian, 우수상 Heung Gun Goncalves, 장려상 Mariana Pamela RodriguesRenata Santos Rached에게 수여되었고, 이들에게는 12, 6개월 1, 1개월 2명에게 울산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 어학연수권(수업료, 숙식 제공)이 주어졌다.
기 관 명
직위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
교육원장
오석진
oshisty@hanmail.net
55-11-94220-5914
세부내용은 페이스북(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Centro de Educacao Coreana)에 접속하면 볼 수 있습니다.
 

16.3.15

월남 참전 브라질회 제 4 대 이취임식 성대히 치뤄져

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브라질 지회에서는 지난 2015 3 9()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성대한 이취임식이 거행했다. 이날 안홍근 부회장의 사회로 식순이 진행됐으며 홍영종 총영사와 박남근 한인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이임을 하는 정기환 회장과 취임을 하는 최홍익 신임회장은 감사와 앞으로 노력으로 임할 것에 대한 짧은 이취임사를 전했으며 전임 회장단에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도 이어갔다. 이날은 가족들의 동반 모임으로 참전 용사들에게 큰 기쁨과 박수가 전달된 뜻있는 행사였다.


나라의 이름을 걸고 월남전에 참전한 대한민국의 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점점 잊혀져 가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자랑스런 참전용사들의 용맹이 잘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탑뉴스  전자신문 www.fromtv.com.br



12.3.15

탑뉴스 캄럼 - 공과사

우리는 흔히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사차원이라고 부른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모든 주위 환경이 자신을 중점으로  움직인다고 착각한다.

지금 브라질 노동당이 뻬뜨로 브라스 회사가 자기들 개인 회사라고 착각해서 부정부패를 일삼아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서 오늘과 같은 브라질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교민 사회도 어떤 단체의 회장이 되면 그 단체가 자기 개인 소유라고 생각하는 회장들이 가끔 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그런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 원인은 그 사람의 부족한 지식이나 민주주의에 대한 잘못 이해한 점도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그 단체의 회원들이나 나아가서는 우리 교민 사회가 잘못된 행동을 묵인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단체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변명을 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그 단체의 회원이 되지도 않았을 거고 또 투표나 하는 일에 참여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외면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옛말에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자는 불의에 동참하는 자이고 잘못된 것을 보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으면 그 사회는 가장 무능한 자의 지배를 받는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는 작은 우리교민 사회에서 한마디 했다가 구설수에 오를 수 있고 또 매일 보는 사람들 사이가 불편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게 좋은 거라고 이익도 안 생기는 일에 뭐 하려고 끼어 드는냐는 생각이다

두번째는 혹 경제적으로나 법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다어렵게 일해서 지금까지 이루어논 경제 상태나 또 우리사회에서의 지위 때문에 혹 불이익을 당할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작은 우물 안의 문화 세계의 생각을 해야 하는가. 이제 우리 교민도 6만이 넘는 사회를 이루고 있고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어느 사회 못지않게 잘 살고 있지만 이 사회에 경제적으로나 정치적 또 정신적으로 나서서 모범이 되어야 할 엘리트 집단은 자기들 스스로의 이익이나 즐거움만을 위하여 움직이는 이기적인 생각을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우리 2세들에게 저것들은 싸움만 하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사회가 틀린 것은 틀린 것이고, 옳은 것은 옳다고 두려움 없이 말할 때가 온 거 같다.
나 개인을 생각하기에 앞서 우리가 속해 있는 단체를 또 우리사회를 위하여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에 이제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사회에 부정과 불의를 몰아내고 잘 살지는 못할지라도 억울함과 불이익을 당치 않도록 노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서주일 박사

- 본 내용은 전자신문 www.fromtv.com.br  [ 각종 정보 ]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1.3.15

교포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이 가능해 졌다.



로아스는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자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LOAS - BENEFICIO DE ASSISTENCIA SOCIAL AO IDOSO E AO DEFICIENTE

이 혜택 법령 8742/93 로아스 법으로 알려졌으며 후에 법령 1744/95를 통해 이 혜택의 기준들이 정해졌다.

이 복지 기초 생활 수급 지원이 가능한 대상자는 대략 아래와 같다.

65세 이상의 노인 혹은 장애자가족 소득인정액이 최저 임금의 1/4(사분의 일이하일 경우어느 다른 형태의 사회 복지 연금과 아무 연결이 없는자어느 다른 형태의 혜택을 받지 않은자 (의료 혜택은 제외), 본인의 생활에 필요한 유지비를 제공할수 없으며가족들의 도움으로도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

그러나 이 기초 생활 수급을 받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단계가 하나 있다그것은 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권자)
한국정부에서는 65세부터 복수 국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복수국적의 신청을 하려면 본국에 가서만 할수 있다고 한다노약자가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혹시라도 이러한 부분이 한국 정부에 전달되어 총영사관에서 업무가 이뤄질수 있게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생활에 도움이 급한 이유로 빠른 기초 생활 수급을 받기 위해서 계획을 하고 있다면 65세 이전에 귀화를 해 두고 65세가 되었을 때 바로 신청하면 시간이 단축 될수 있다.  그러나 복수 국적의 나이가 65세부터 이기에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하는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특별한 상황을 맞이한 미성년자 아이들에 대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부모의 이혼이나 사망으로 친척이나 할머니에게 키워지는 경우도 수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이 경우 증명서와 몇가지 서류가 추가적으로 제출되어야 한다.

귀화를 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간은 대략 1 6개월정도라고 한다물론 이 전 후로 나올수도 있다수급 신청은 대략 신청 후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니 지금부터 귀화를 하고 수급을 신청해도 대략 2년이 걸리는 샘이다.

기초 생활 수급 금액은 대략 최저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신청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매달 900헤알 정도 ( 2015 11일 현재 최저임금R$788 과 업종에 다른 R$1087)에서 1000헤알 정도의 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불경기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교포들이 늘어감에 이정도 금액은 큰 도움이 아닐수가 없다.
요즘 기사를 통해서 교포들의 어려운 점을 알고 복지 도움을 주고자 자처한 변호사들이 있다교포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준비 과정을 봉사하겠다고 밝힌 정창업 변호사와 Nelson (창표변호사는 이번 로아스 사회보장제도에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접수에 관련해서 무료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현재 1차적으로 20여명의 신청을 제한하여 접수하고 그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수급이 필요한 신청자에게 서류비용 또한 큰 어려움인 것을 고려해 Nelson (창표변호사는 1차적 20여명의 신청인들에 비용을 주위 지인들의 도움을 통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부분을 두고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어려운 교포를 돕겠다는 취지이니만큼 캠페인을 통해서라도 완벽한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모두가 동의했지만 그 대상자를 선별할 기준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립됐다여유가 있는 신청자는 자발적으로 비용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것이 잘 지켜지겠느냐의 공방도 이뤄졌다.

브라질에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유권자가 늘어남에 또한 큰 의미를 두며 무엇보다 경제적 도움이 될수 있다는 부분에 도움을 베푼 모든 교포들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탑뉴스

9.3.15

한국 신개념 벽지로 브라질 브렌드에 입성한 NARU (나루)

올해 초부터 Para lancamento oficial da marca란 타이틀의 홍보가 브라질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및 가구, 벽지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3 3() Marquise do MUBE(Av. Europa, 218) 에서 벽지회사 ‘NARU’가 브라질 내 브렌드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대부분 유럽의 회사들이 벽지 시장을 오랜 기간 석권한 터라 관련 업계에서는 큰 관심을 두고 있다이러한 큰 관심을 불러들인 주인공들은 교포 사회의 이단아로 불리는 5명의 사업가들로 각 개인의 사업으로도 큰 성공을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벽지 나루 (CEO : Sr.Kim)  20121212일 창립이래 브라질 공략과 기존 상위급 인테리어 업계에 대한 판매 조사를 위해 대략 6개월간 밤낮 없는 일과를 보내는 열정을 쏟았다. 그로 인한 짧은 기간의 성과는 참으로 놀라웠다.

불과 회사 설립 2년도 안되는 시기에 브라질 벽지 업계 3위를 등록했기 때문이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개념 벽지의 평가는 단연 최고였다. 준비 기간을 제외한 13개월만에 브라질 전국 230개의 대리점을 확보한 가운데 터보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번 2015년 목표로 브라질 전국 500개의 대리점을 늘리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루의 제품과 제질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큰 몫을 한다. 앞으로는 시대에 맞게 전자식 지능을 겸한 제품을 시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범위도 넓혀 천과 가구 등 다양한 품목도 취급할 계획에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나루 벽지를 판매하는 업체들과 셀러리맨들을 위한 세미나도 겸했다. 이를 위해 강사로Pedro Ariel (Diretor relacionamento e conteudo do nucleo de arquitetura e decoracao da Editora Abril )가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세미나를 겸한 이유는 전세계의 벽지 및 디자인 관련의 트렌드의 흐름과 방향 그리고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벽지 나루 제품이 출시하는 새 모델들과 판매의 효율을 높이는 건물 내부 디자인과의 조합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고 나루만의 노하우인 고객 관리와 판매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총판매 디렉터 Rogerio Rykovsky는 밝혔다.

김대표는 그동안 준비한 행사에 큰 호응을 입어 흡족하며 앞으로는 매년 세미나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해외 및 지방 출장으로만 1년에 4개월을 비우는 가운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시야를 넓힌 김대표는 아직도 양에 차지 않으며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억대 매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이러한 세미나를 구체적으로 실시한 회사들이 없다는 것에 많은 잡지 기자들은 취재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참석인원을 400여명으로 제한하였지만 초대장을 소지하지 않은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몰려 접수처에 혼잡을 이뤘다.

외형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서히 날이 저문 야외장의 분위기는 조화있는 조명빛과 디자인 업체 답게 꾸며진 공간 활용과 분위기에 나루의 위신은 견고하게 전달됐다. 일반적인 벽지 샘플이 아닌 조형물로 대신한 아이디어에 기념 사진을 취하느라 멋진 포즈들이 터져 나왔다.

이번 행사에 많은 VIP들이 참여했고 각 분야의 사업 인사들과 정치 예술 언론 등등에서 참여했다. 브라질 파티에서는 누가 이자리에 참여했는지를 은근히 따지는 경향이 크다. 다행히 임숙도 여사(대한민국 주 상파울로 총영사)가 참여해 한국 업체의 위신을 살렸다. 이것이 무시할수 없는 문화이자 현지인들을 대하는 방법이다.

브라질 내에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상위권에 오른 한국인이 경영하는 업체가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 벽지 업계와 디자인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인이 경영한 벽지 나루의 성장에 부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각 대리점과 예술 정치 기업인 등과의 인터뷰 가운데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대부분이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고 밝힌 부분은 한국 제품은 새롭다. 한국인은 머리가 좋다. 한국 제품은 돈이 된다. ‘ 라는 언급이 빠지지 않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세미나의 내용에 대한 언급으로 봐서 나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도 달성이 된듯 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브라질 벽지 업계에 앞으로 최고 브렌드는 나루다라고 입을 모은 것이다. 1위의 탈환은 시간 문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제품 면에서는 이미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유명 회사도 이미 1월에 나루를 찾아 파트너로 함께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그외 유럽 강세의 위치에 있는 업체들에게도 러브콜을 받아 신중한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

세계적 브렌드로 성장하기까지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해외의 생활 문화를 더 깊이 접한 이민자 이기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이제 한국인이 창립한 브라질 브렌드 나루를 유명 잡지와 각 매장에서 볼 수 있다그 제품이 들어서는 곳마다 아름다움과 품위가 나타나 만족도 높아질 것이다. / 탑뉴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