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5

탑뉴스 사설 - 우리 사회 교포 지면 매체의 정의는

이해 1. 일간지 인가. 정보지 인가. 광고지 인가. 찌라시 인가.
한국 신문의 역사를 들어 간단히 요약하자면 대표 일간지로 조선, 동아, 한국, 중앙을 꼽아왔다. 대략 1920년부터 해방 이후 60년대에 대표적라고 할수 있었으며 사회적 의미를 배우고 국민으로써 동등한 주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것이 신문의 역할 이라 할 수 있다.  그 시대에 다른 신문들도 있었으나 규모면에서나 기사 등 여러모로 비교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당시 정치적으로 혼잡한 상황을 극대화 시킨 것이 4대 일간지 이기에 아직까지도 한국의 대표 신문으로 기억에 남는다. 요즘은 넘쳐나는 지면과 인터넷 신문들이 재각기 활발하게 성향을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다. 조중동은 보수 매체의 성향이 강하며 반면 진보언론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를 묶어 한경오 부르기도 한다.  성향에 따라 국민들은 이들 신문들을 칭해 광고지 혹은 찌라시 라고도 불렀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그러한 소리에 각 사설을 통해 무식한 국민이라고 답했다.

이해 2. 교포 언론은 정식인가.
브라질 법은 5년 전만 해도 신문에 글을 쓰는 자격이 주어진 사람이 함께 등록이 되어 법적 조치를 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해외 법인 및 회사 등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해외 투자자들이 꺼리는 이유를 시작으로 지금은 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핫도그 장사도 합법적 개인 등록이 가능해 졌다. 신문의 등록도 마찬가지다.

아이러니한 부분을 하나 짚고 가자. 신문 발행을 하도록 등록을 하고 노따까지 발행하는 신문사를 두고 크기나 모양새 혹은 한국의 4대 일간지가 아니라 하여 광고지 혹은 무가지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한국의 신문에 대한 명시로는 그 지역 사회에 등록과 지역 사회의 취재, 기사가 이뤄지며 소식을 전하는 매체를 신문이라고 일컷는다

광고지로 분류하는 것은 취재가 없이 기사화 하지 않는 매체를 광고지로 정해놓았다. 오로지 광고를 삽입하고 광고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여 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의 분류로 그 누가 정하는 것이 아닌 그 업주가 마케팅의 한편으로 정하면 그만이다.

무가지란 무엇을 정의하는가.
한국에서 정의하는 무가지에 대해 옮겨 본다. [무가지들은 다른 종합지와 마찬가지로 각종 사회 이슈나 주요 시사를 보도한다. 그러나 탐사보도나 심층분석이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연예나 스포츠 쪽에 많이 치중되어 있기도 하고 큼지막한 광고가 많이 실린다.  일간지들도 광고로 먹고 살기는 하지만 이들에겐 유료 부수가 있다. 유료 부수의 목적은 사실 신문 배급소들의 인건비 차원이 강하긴 하지만. 무가지들은 일일히 집집마다 배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요 거점으로 배달하는 것을 빼면 배급에 따른 인건비는 그리 크지 않으며 철저히 광고에 의존하여 수익을 시도한다. ] 발췌.한국 신문 협회 .
공짜라는 것에는 가치가 없는가. 그래서 무료이니 무시하는가. 만약 가격을 책정해서 돈내고 보라면 내고 능력은 되는가 받고 팔만한 내용도 없으니 겸손하게 그냥 배부하고 있다. 그럼 그냥 감사히 무료로 가져가서 보면 서로가 감사한 아닌가적어도 교포들의 소중한 업소가 소개 되고 있으며 소식을 전하지 않는가.

교포 사회에 일명 언론사라고 하는 삼개 지면에는 교포 소식 관련, 인터넷에서 퍼오는 기사까지 다양하게 실린다.취재를 하는 신문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그것을 거부한 교포 단체나 개인은 지금껏 단 하나도 없었다. 다시말해 정보지 내지 무가지가 아닌 신문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정 했다는 의미이다. 예로, 한 대표 단체에서는 중대한 공고나 공지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관에 따라 내야 하는 것을 막고자 교포 신문에 광고를 하고 난 후 술수를 쓴 헤프닝도 있었다.

교포 언론은 신문과 명함만 내밀어도 주지사 궁에 인터뷰가 가능하다. 무엇을 뜻하는가. 언론사의 등록이 확인되면 그것을 인정하여 국민이 알 권리를 인정하고 주지사에서도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다.

교포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삼개 신문사는 모두 정식 이다. 또한 정보지나 무가지가 아닌 신문이라 일컷는다.

이해 3. 누가 신문을 운영하며 인정이 되는가.
간단하게 질문 하나 던져 본다. 한국의 조중동 신문사 중  대표이사나 사장이 언론 관련 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가지고 운영하는가교포 옷가게 주인들은 패션 대학을 마쳤으며 수강 혹은 전문 디자인이나 봉제 정도의 학원을 수료 하였는가삼개 신문사 사주들은 모두가 신문에 관련해 졸업장도 없으며 자격증도 없다자격 미달이라고 한다면 맞다. 하지만 신문사를 통한 영리적 경영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껏 교포를 위해 밤낮없이 취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그 이유를 큰 차원으로 말하자면 신문사를 통해 사주들은 경영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교포 사회에 많은 신문들이 생겨나고 사라졌다. 그 가운데는 기사를 통해 경조사 혹은 행사나 속보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잘못된 단체의 운영을 고발, 기사화 되어 시끄러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고 때로는 연발성 기사로 눈쌀을 찌프리는 기사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신문 매체로써 교포 중심과 외각으로 항상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교포들이 이해하고 정의하는 교포 지면들은 과연 무엇인가.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사심과 연이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이를 지적하는 이유로 무가지며 광고지란다. 취재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기사화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 주장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모든 것이 열악한 환경의 이민 사회다. 아는 만큼 말하고 아는 만큼 행동한다. 그것에 대한 지적은 누구나가 감당해야 함은 당연하다글씨가 잘못되고 받침이 틀리고 문장이 이어지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우니 기사의 형식이라고 볼수 없다는 지적은 맞는 말이다. 또 뭐가 문제인가. 그 다음의 정말 중요한 부분을 알려 달라. 그것 말고 정말 지적해야 할 내용들을 지적해 달라. 배우고 고치고 노력할 것이다. 아는 만큼 지적하는 것이다. 이민 짬밥수라고 변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어로 기사 내면 알아보겠는가.

이해 4. 한국에 등록이 되어 있는 신문사인가.
등록할 이유가 있는가 반문 하고 싶다. 교포들의 사업장은 한국에 등록을 시키고 일하는가. 하지만 한국 정식 등록이된 유명 언론사와 협약은 두세 군데씩 맺고 있으며 협조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채널과 각종 미디어에 내보내지고 있다신문뿐 아니라 TV방송, 라디오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이것은 브라질 재외동포 신문사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해 5. 세계 신문사의 수입 구조는 첫째 광고다.
광고로 운영한다고 광고지라는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신문은 광고로 운영된다. 그렇다고 위에서 설명했듯 광고지는 아니다. 그 외에 수입 구조도 있지만 이부분만 밝히고자 한다.

광고의 책정은 신문사가 정한다. 약간의 협의는 있을 수 있지만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터무니 없는 가격을 가지고 협박하듯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식의 언론사간에 밀당을 벌이는 일은 분명 잘못됐다. 그러한 것이 싫으니 이제는 안 내주면 그만이다. 정중히 거절을 해도 본인들이 책정한 가격을 들고 자꾸 두드린다. 그 행사에 밥값을 운운하며 큰 행사라고 자랑하지만, 밥값만도 못한 광고비로 먹고 사는 사주들은 등골이 휜다그러고 나서 취재 시간 할애까지 하는데 기사는 당연 무료다. 그 밥값의 출처 정말 한번 제대로 취재해 볼까. 초대한 사람만이 입장 가능하다는 늬앙스가 참 무식하다. 기자가 초대 받아야 간다면 직업 바꿔야지.

이해 6. 신문의 중요성을 아는가.
과연 신문 내지 인터넷 다양한 매체를 통한 뉴스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아는가.
이러한 부분을 오늘 논하고자 함은 일부 교포들이 언론에 대한 갖가지 의견에 잦은 충돌과 견해 차이를 보이는 이유로 그러한 불화를 막고자 나름 정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타 국가에 적은 인원을 형성하며 살아가는 한인들은 이러한 자체 교민 신문을 두고 싶어도 두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만큼 신문이라는 것은 그 사회에 절대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의견이 전체를 대표 할수 없다. 교포중 그 어느 누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그건 오로지 그 사람에게 한정 된 개인 의견인 것 뿐이다.

이해 7. 브라질 한인 신문의 정의.
어렵다. 참 어렵다. 말 많고, 탈 많고, 의견 많고, 아는 것 많고, 원하는 것도 많고, 고집도 세고. 모든 것을 다 맞춰 운영하려는 어리석은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신문은 그 사회를 이루는 기준이요, 공정한 저울이어야 하지 않겠는가좁은 이민 생활에서 다 친구이자 형제이자 깊은 관계자들이다. 이것이 정말 힘든 부분이다. 사실 신문사는 어려울 부분이 없다. 그 이유는 개인이든 사회든 단체든 잘못된 문제를 제공하는 곳이 없다면 결코 신문은 시끄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삼개 신문사가 있지만 각 사주들은 자신의 신문에 대한 지칭을 두고 의견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본사의 입장은 상관 없다라는 것이다. 교포들이 무엇으로 부르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신문사의 역할이 그것을 정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일간지, 정보지, 찌라시, 무가지.. 독자의 마음이 정해주는 것이라고 인정한다.  본사의 사주로써 입장을 표명 했을 뿐이다. 교포가 필요로 하는 신문이 되기를 더욱 노력할 것이며 소신 있는 경영을 해 나갈 것을 심사숙고 할 것이다.  또한 적어도 탑뉴스는 교포들의 신문임을 하루하루 새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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