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5

한국 신개념 벽지로 브라질 브렌드에 입성한 NARU (나루)

올해 초부터 Para lancamento oficial da marca란 타이틀의 홍보가 브라질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및 가구, 벽지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3 3() Marquise do MUBE(Av. Europa, 218) 에서 벽지회사 ‘NARU’가 브라질 내 브렌드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대부분 유럽의 회사들이 벽지 시장을 오랜 기간 석권한 터라 관련 업계에서는 큰 관심을 두고 있다이러한 큰 관심을 불러들인 주인공들은 교포 사회의 이단아로 불리는 5명의 사업가들로 각 개인의 사업으로도 큰 성공을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벽지 나루 (CEO : Sr.Kim)  20121212일 창립이래 브라질 공략과 기존 상위급 인테리어 업계에 대한 판매 조사를 위해 대략 6개월간 밤낮 없는 일과를 보내는 열정을 쏟았다. 그로 인한 짧은 기간의 성과는 참으로 놀라웠다.

불과 회사 설립 2년도 안되는 시기에 브라질 벽지 업계 3위를 등록했기 때문이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개념 벽지의 평가는 단연 최고였다. 준비 기간을 제외한 13개월만에 브라질 전국 230개의 대리점을 확보한 가운데 터보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번 2015년 목표로 브라질 전국 500개의 대리점을 늘리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루의 제품과 제질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큰 몫을 한다. 앞으로는 시대에 맞게 전자식 지능을 겸한 제품을 시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범위도 넓혀 천과 가구 등 다양한 품목도 취급할 계획에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나루 벽지를 판매하는 업체들과 셀러리맨들을 위한 세미나도 겸했다. 이를 위해 강사로Pedro Ariel (Diretor relacionamento e conteudo do nucleo de arquitetura e decoracao da Editora Abril )가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세미나를 겸한 이유는 전세계의 벽지 및 디자인 관련의 트렌드의 흐름과 방향 그리고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벽지 나루 제품이 출시하는 새 모델들과 판매의 효율을 높이는 건물 내부 디자인과의 조합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고 나루만의 노하우인 고객 관리와 판매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총판매 디렉터 Rogerio Rykovsky는 밝혔다.

김대표는 그동안 준비한 행사에 큰 호응을 입어 흡족하며 앞으로는 매년 세미나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해외 및 지방 출장으로만 1년에 4개월을 비우는 가운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시야를 넓힌 김대표는 아직도 양에 차지 않으며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억대 매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이러한 세미나를 구체적으로 실시한 회사들이 없다는 것에 많은 잡지 기자들은 취재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참석인원을 400여명으로 제한하였지만 초대장을 소지하지 않은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몰려 접수처에 혼잡을 이뤘다.

외형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서히 날이 저문 야외장의 분위기는 조화있는 조명빛과 디자인 업체 답게 꾸며진 공간 활용과 분위기에 나루의 위신은 견고하게 전달됐다. 일반적인 벽지 샘플이 아닌 조형물로 대신한 아이디어에 기념 사진을 취하느라 멋진 포즈들이 터져 나왔다.

이번 행사에 많은 VIP들이 참여했고 각 분야의 사업 인사들과 정치 예술 언론 등등에서 참여했다. 브라질 파티에서는 누가 이자리에 참여했는지를 은근히 따지는 경향이 크다. 다행히 임숙도 여사(대한민국 주 상파울로 총영사)가 참여해 한국 업체의 위신을 살렸다. 이것이 무시할수 없는 문화이자 현지인들을 대하는 방법이다.

브라질 내에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상위권에 오른 한국인이 경영하는 업체가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 벽지 업계와 디자인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인이 경영한 벽지 나루의 성장에 부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각 대리점과 예술 정치 기업인 등과의 인터뷰 가운데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대부분이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고 밝힌 부분은 한국 제품은 새롭다. 한국인은 머리가 좋다. 한국 제품은 돈이 된다. ‘ 라는 언급이 빠지지 않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세미나의 내용에 대한 언급으로 봐서 나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도 달성이 된듯 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브라질 벽지 업계에 앞으로 최고 브렌드는 나루다라고 입을 모은 것이다. 1위의 탈환은 시간 문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제품 면에서는 이미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유명 회사도 이미 1월에 나루를 찾아 파트너로 함께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그외 유럽 강세의 위치에 있는 업체들에게도 러브콜을 받아 신중한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

세계적 브렌드로 성장하기까지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해외의 생활 문화를 더 깊이 접한 이민자 이기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이제 한국인이 창립한 브라질 브렌드 나루를 유명 잡지와 각 매장에서 볼 수 있다그 제품이 들어서는 곳마다 아름다움과 품위가 나타나 만족도 높아질 것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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