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15

교포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이 가능해 졌다.



로아스는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자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LOAS - BENEFICIO DE ASSISTENCIA SOCIAL AO IDOSO E AO DEFICIENTE

이 혜택 법령 8742/93 로아스 법으로 알려졌으며 후에 법령 1744/95를 통해 이 혜택의 기준들이 정해졌다.

이 복지 기초 생활 수급 지원이 가능한 대상자는 대략 아래와 같다.

65세 이상의 노인 혹은 장애자가족 소득인정액이 최저 임금의 1/4(사분의 일이하일 경우어느 다른 형태의 사회 복지 연금과 아무 연결이 없는자어느 다른 형태의 혜택을 받지 않은자 (의료 혜택은 제외), 본인의 생활에 필요한 유지비를 제공할수 없으며가족들의 도움으로도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

그러나 이 기초 생활 수급을 받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단계가 하나 있다그것은 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권자)
한국정부에서는 65세부터 복수 국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복수국적의 신청을 하려면 본국에 가서만 할수 있다고 한다노약자가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혹시라도 이러한 부분이 한국 정부에 전달되어 총영사관에서 업무가 이뤄질수 있게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생활에 도움이 급한 이유로 빠른 기초 생활 수급을 받기 위해서 계획을 하고 있다면 65세 이전에 귀화를 해 두고 65세가 되었을 때 바로 신청하면 시간이 단축 될수 있다.  그러나 복수 국적의 나이가 65세부터 이기에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하는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특별한 상황을 맞이한 미성년자 아이들에 대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부모의 이혼이나 사망으로 친척이나 할머니에게 키워지는 경우도 수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이 경우 증명서와 몇가지 서류가 추가적으로 제출되어야 한다.

귀화를 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간은 대략 1 6개월정도라고 한다물론 이 전 후로 나올수도 있다수급 신청은 대략 신청 후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니 지금부터 귀화를 하고 수급을 신청해도 대략 2년이 걸리는 샘이다.

기초 생활 수급 금액은 대략 최저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신청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매달 900헤알 정도 ( 2015 11일 현재 최저임금R$788 과 업종에 다른 R$1087)에서 1000헤알 정도의 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불경기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교포들이 늘어감에 이정도 금액은 큰 도움이 아닐수가 없다.
요즘 기사를 통해서 교포들의 어려운 점을 알고 복지 도움을 주고자 자처한 변호사들이 있다교포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준비 과정을 봉사하겠다고 밝힌 정창업 변호사와 Nelson (창표변호사는 이번 로아스 사회보장제도에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접수에 관련해서 무료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현재 1차적으로 20여명의 신청을 제한하여 접수하고 그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수급이 필요한 신청자에게 서류비용 또한 큰 어려움인 것을 고려해 Nelson (창표변호사는 1차적 20여명의 신청인들에 비용을 주위 지인들의 도움을 통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부분을 두고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어려운 교포를 돕겠다는 취지이니만큼 캠페인을 통해서라도 완벽한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모두가 동의했지만 그 대상자를 선별할 기준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립됐다여유가 있는 신청자는 자발적으로 비용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것이 잘 지켜지겠느냐의 공방도 이뤄졌다.

브라질에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유권자가 늘어남에 또한 큰 의미를 두며 무엇보다 경제적 도움이 될수 있다는 부분에 도움을 베푼 모든 교포들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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