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15

박근혜 대통령 브라질 방문, 교포 간담회와 문화행사 치뤄.

첫 남미 순방을 맞이한 박근혜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이 24일 공식 일정을 통해 25일(토) 교포들과의 간담회와 문화 행사 일정을 무사히 소화했다.
르네상스 (Renaissance Sao Paulo Hotel)호텔에서 가진 교포 간담회는 교포 약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청된 교민 인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담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고 시간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이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교포 간담회의 자리에서 박남근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발전된 한국의 위상속에 이민자들도 최선을 다하여 터를 닦았으며 오늘의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힘든 일정 가운데서도 밝은 표정을 보이며 격려사를 통해 교포들의 존재감에 큰 힘이 되며 브라질 교포 사회의 번영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고 전했다.
박대근 평통 회장의 건배 제의 속에 축하의 분위기는 더욱 빛을 발하였으며 모든 행사는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이날 9시부터 입구 한편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된 규명을 요구하는 침묵 시위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교포들과 침묵 시위를 이끈 관계자들의 팽팽한 주장이 이어진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고 침묵 시위는 조용히 해산했다.
오후 3시 쉐라톤(Sheraton Hotel) 호텔에서 열린 문화 행사 Fashion Passion 패션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교포 사회의 주업을 이루는 패션의 주제와 한류의 대표적 컨텐츠인 KPOP 의 무대를 화려하게 선사했다. 이날 특별히 샤이니와 FX와 락밀(비보이)의 무대가 준비돼 현지 청소년들은 쉐라톤 호텔로 새벽 5시부터 줄을 서는 풍경을 보여 한류의 힘을 실감케 했다.
한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무대와 교포 이윤희 디자이너의 참여도 크게 부각되었다. 이날 브라질 유명 디자이너 Samuel 씨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화 행사에는 교민 초대 인사들과 브라질 인사들과 한류 팬들 등 약 7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총영사관(홍영종 총영사)과 문화행사를 준비한 아리랑TV와 문화원(이세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질서있고 격조 높은 행사를 이끌어내 대통령 수행원과의 짧은 인사말에서 무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일부 교포 사회에서는 불만의 소리도 높았다. 정상적인 초청이 되지 않은 부분과 국가 원수의 방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포 자체내에서의 축하 환영에 대한 준비도 없는 가운데 행사장에 몸만 달랑 참여하는 모습에 대한 비난도 거셋다.

이번 남미 순방의 일정 속에서 큰 성과를 이뤄낸 것을 한국 언론에서 보도 된바 브라질 교포 사회에도 좋은 영향이 미쳐지기를 기대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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