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브라질 협의회 출범식이 2015년 8월 10일(월) Novotel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17기 역시 3회 연속 연임하는 박대근 회장은 2017년6월 30일까지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들을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로운
진행 속에 박대근 협의회장 및 손영훈 간사 임명장 수여와 48명의 자문위원 위촉장을 홍영종 총영사가 수여했다. 이후 자문위원 선서를 임샬롬 위원이 대표로 낭독한 가운데 남은 식순을 이어나갔다. 이날 김영수 강사(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교수)의 통일 강연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보고했다.
박대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17기 브라질협의회 자문위원을 선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의장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전세계 경제상황이 어렵고 힘든 이때에 조국의 통이을 위해서 자원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나쁘더라도 우리는 이곳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할일을 다합시다.
2년 임기동안 대한민국의 통일 사업과 브라질인과 동포사회에 통일 공감대 확산을 하겠습니다. 올해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 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브라질에 사는 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전하겠습니다.’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남미 전체를 선도하는 민주평통 협의회로서
브라질 동포사회는 물론 국제적인 평화통일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라나는
동포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 함양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뒤지지 않는 성공적 이민사가
평화 통일에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박남근 한인회장의 축사로는 ‘광복과 함께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해에 출범하는 제 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신을 동포사회의 지도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혼자가 아닌 교민과 함께 하는 리더의 역할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으며, 브라질 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라고 말한 뒤 개인적인 의견을
꼭 전달하고 싶다며 대통령 직속 기구인 단체가 모범을 보여 한인회비 납부를 꼭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대근 회장은 활동목표와 방향에 대해 2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고 그들이 가야도리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2번이상의 행사 진행으로 먼저 통일기획분과에서는
대학생 신입생환영회와 졸업생들의 방향 제시를 위한 행사를 추진하며 또한, 통일 골든벨을 2회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17기 조직과 자문위원으로는 회장-
박대근/ 고문- 송인호, 고우석/ 감사- 강태립/ 부회장- 이창만, 조복자, 나성주, 최승국, 신상희/ 간사- 손영훈/ 재정- 장도연/ 서기- 김민곤/ 부간사-박희란, 임샬롬/ 통일기획분과-김태준(위원장), 위원-고우석, 손수범,방은영,이창만,김홍섭,한인성,김정욱,신춘덕,안영식/ 여성교류분과-조복자(위원장), 위원-신상희,김춘화,박희란,안지숙,정연승,조태영/ 차세대분과-장성택(위원장), 위원-강기철,손영훈,임샬롬,홍창표,이기만,장우영,하승,하윤상,장도연,강태립/ 홍보분과-나성주(위원장), 위원-박대근,나병현,김민곤,김병국,강주호,이익순,최성영,유건영,유인홍/ 지역분과-신상희(위원장), 위원-송인호,김용민,박병덕,배성훈,이경덕,임창선,한명재/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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