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5

서주일 칼럼 – 인생은 나그네길

인생은 나그네길,  최희준 가수가 70년대 불렀던 노래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세상에 나는 날은 알아도 떠나는 날은 알수가 없다.
우리가 땅에 살때는 평생죽지 않고 처럼 행동하지만 결국 아무도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부르는 날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세상을 떠나고 만다.
주위에 우리 곁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이렇게 알았으면 살아있을 이것저것 잘해줄걸 아쉬워하지만 그들이 떠나고 후에야 우리는 후회를 한다.
떠나는 사람도 자기가 언제 떠날 알았다면 주위사람들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줄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의 심장 굳세고 어엿하다지만 언제고
소리 죽인 북처럼 둥둥거리는 무덤의 장송행진곡"이라고 롱펠로우의 인생철학에 나온다.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가는 날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죽음은 예고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아무리 부자고 권력권세자라도 죽음 앞에서는 엄숙해 질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언제고 자기도 가야할 길이니까.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인생을 아름답게 살자. 우리가 처음 이민와서 어렵게 살때 일주일 동안열심히일하다가 주말에 한번 친구들과 축구하고 값싼 고기를 구워 먹었어도 그때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은 모든 교민들이 그때 보다 부유해졌지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이기주의적으로 변하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함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살만큼 돈을 벌었으면 남에게 마음 아픈 행동을 하지 말고 베풀줄도 아는 마음을 가지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죽을때까지 아둥바둥 움켜지기만하고 놓지 못하는 인생을 이제는 그만 살자.
돈은 행복을 주지도 뺏지도 않는다.
우리 마음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할수도 불행 할수도 있다. 이제 우리마음을 훌훌털어 버리고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 그리고 주위를 한번 돌아보자.
베푸는 것도 때가 있는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한번 안아주고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한번 웃음을 안겨주자.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 줄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주에 친구의 부인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진정으로 조의를 표하면서… ./ 주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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