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5

2015 브라질진출기업 지원 경제 포럼

진출 기업 살리기에 총영사관 직접 뛰었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의 경제 포럼이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2015년 11월 26일(목) 풀먼 호텔(Pullman Hotel SP)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브라질에서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각 담당 최고 인사를 초청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총영사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홍승평(행정관), 김영수(현지방송리포터활약)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홍영종 총영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1부 순서로는 브라질 진출 해외기업의 모범적인 노사관행에 대해 Mr. Eduardo Amgarten브라질 노동검찰청 깜삐나스지검장이 강의를 전했으며, 두번째 강의로는 브라질 진출 기업의 효과적인 노무관리를 위한 접근법에 대해 Mr. Erich Schramm 브라질 노동검찰청 상파울로지검장이 강의했다. 

이어 2부순서에는 브라질내 조세와 관세행정 및 통관 프로세스 분석에 대한 주제로 대한민국 관세행정 소개를 차상두 주상파울로총영사관 관세관이 소개했다. 두번째 브라질의 통관 시스템을 Ms. Elaine C.Costa 연방관세청 조사분석관이 전했으며, 세번째 브라질내 항만 통관시 유의사항 및 대책에 대한 강의를 Mr.JorgeM.Filho산토스세관 물류검사팀장이 강연했다. 네번째 브라질 내 공항 세관 시스템 소개를 Mr. Rodrigo K. Hiramuki과률료스공항 통관서비스팀장이, 다섯째 브라질내 법인세 신고 절차, 문제점 및 주요 사례를 Mr. Fbio K. Ejchel 상파울로연방 조세청 부청장이 강연했다. 

강의 후, 그동안 법인들이 겪었던 문제들을 놓고 해답을 듣는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무엇보다 해당분야에 최고의 위치에 있는 권위자들이 많은 강사진으로 초빙된 것으로 처음 있는 일이며 쉽지 않은 강사진 초청에 총영사관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귀울였는지 보여준 대목이기도 하다.

한국 기업들의 실질적 성과와 업무의 어려움이 현지 법적 사항에 대면해있다는 것을 파악한 홍영종 총영사는 극복의 방안을 고민하다 4개월전부터 브라질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포럼을 추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해광 부총영사(경제 담당)는 이번 행사를 총지휘하는 가운데 일일이 기업들을 방문하며 이번 경제포럼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기업들도 공관에서 준비한 기대 이상의 포럼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약 200여명의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통적인 기업들의 문제점으로는 직원관련 문제와 통관지체, 조세 문제 등을 꼽았다. 

주재원이나 현지 고용인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다양하게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답변에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브라질 법적 그물에 크기를 파악하는데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현재 환율 상승과 경제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은 이번 포럼이 돌파구의 시작이라고 환영했으며 앞으로 브라질에 진출할 신생 기업들에게도 좋은 지반을 다져주는 행사라고 격찬했다. 

위민복 영사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동시 통역의 원활한 이해 전달과 불편함이 없는 격상된 행사로 이끌었다고 강사들과 참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총영사관의 이번 경제포럼이 실속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브라질 행정의 고급 정보 제공과 고위층들과의 주선(이러한 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100여개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교포 사회와 다를바 없다. 그런 가운데 총영사관에서 직접 나서 방안을 모색하고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선보인 것은 과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 기업 대거 진출로 인한 교포 인재 활용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총영사관의 진출 기업 지원은 교포 사회가 지지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 제품의 사용과 호응을 끌어내는 작은 실천이 한국 기업을 지지하는 보탬이 될 것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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