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5

브라질 한류발전 자문그룹 발족 및 한류 세미나 개최 성황리에 치뤄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는 12. 7(), 상파울루 중심가에 위치한 막소드 호텔(Maksoud hotel)에서 브라질 문화계 인사, 재외동포, 국경없는 과학(Borderless sciencs) 유학생, 한국문화원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세영 원장은 금번 세미나는 수교 50년을 넘어선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관계를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격상해 나가자는 취지로, 브라질내의 한국문화의 보급확산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한류발전 자문그룹(K-Culture supports)’ 발대식이 진행되는데, 브라질 문화언론스포츠 및 교육계 인사, 한류커뮤니티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한 조언, 현지의 상황과 문화에 맞는 문화행사 제안 및 브라질 현지 문화기관과의 효율적인 협업 활동 등을 진행 하고자 진행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되는데, 먼저, 1부에서는 한류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브라질 한류 팬들의 발표를 진행 했다. 한류프로젝트 공모전은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9, 브라질 정부의 국경없는과학(Borderless Science)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한국을 방문했던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유학생들이 직접 한국문화 행사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한국문화원에 제안하는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공모전 수상작 발표시간에는 브라질리아에서 온 Catarina Romero 양이 대상을 차지한 ‘연등 페스티벌’ 행사를 먼저 발표하고, 이어서, 리오그랑데두술에서 온 Douglas da Silva 군이 ‘찾아가는 박물관’프로젝트를, 세아라에서 온 Eduardo Andrade 군이‘국경없는 사랑’행사를, 마지막으로, Ariadna Schuck 양이‘스마트앱을 통한 교류방안’프로젝트를 각각 발표 했다.
이어지는 한류팬 발표시간에는 브라질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7월에 발족한 한류사랑 모임인 Viva Coreia의 운영위원인 Lucas Jotten 군이 Kpop Dance Tournament 개최사례를 발표했고, 이어서, 30여명의 한국문화원 명예기자 중 한명인,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온 Alcina Knabben 씨가 브라질 3대 커뮤니티 중 하나인 BrazilKorea 커뮤니티를 본인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게 된 경험담을 사례로서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류발전 자문그룹에 참여하는 4명의 전문가들의 한류발전방안 제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파울루 문화원의 Luciana Mantovani 프로그램 디랙터가‘브라질내 한국문화 보급.확산방안’을, USP대학의 Antonio Menezes 동양어학부 교수가‘ USP대학의 한국학 발전방안’을,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Alessandra Santos씨가 한국 프로농구 선수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브 스포츠 교류 활성화 제언을, 마지막으로, Yusuf Elemen 터키문화원장이 터키문화원을 사례로 한 문화원 자문단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한류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금번에 발족하게 되는 한류발전 자문그룹 멤버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자문그룹 멤버 및 한국문화원 명예기자들이 함께 하는 태극 페이퍼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태극 페이퍼에는 각 참여자들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미리 작성하여 퍼포먼스하는 시간에 발표 했다. 재외동포단체인 신영옥 전통무용연구소에서 한국전통무용을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영종 총영사는 이 날 축사에서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에 서로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를 브라질 사회에 더욱 확산보급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오늘 발족한 한류발전 자문그룹이 한국문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국문화원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리오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문화가 브라질 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해 나가고, 자문그룹을 비롯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한류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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