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16

벨칸토 한인 중창단 2016 봄맞이 콘서트 연다.

[희망 나눔에 동참하는 공연]
릴레이 공연을 이어온 벨칸토 한인 중창단(예술감독 홍혜경)이 이번에도 기쁨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간의 아름다움과 클래식 음악에 걸 맞는 울림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연주 장소인 ‘SP예술의 전당공연장에서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차례 , 짜임새 있는 연주내용과 청중을 사로잡는 멋진 화음으로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과 브라질사회에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벨칸토중창단'은  피아니스트 홍은경(현 코윈회장 )씨의 반주로, 대표적인 현대작곡가인 John Leavitt 1991년에 완성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다 공연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축제미사 (Missa Festiva)"전곡을 원어(라틴어)로 연주하며, SP 시립극장을 비롯하여,국내 주요 연주홀에서, 홍혜경씨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의 소프라노를 위한 모테트 "춤을추라, 기뻐하라!(원제:Exsultate Jubilate) "전곡이 연주된다. 이날 공연 전, 19시부터 오프닝 행사로 '심용석 사진작가 (포토랑 스튜디오 대표 )의 사진전'도 준비 되어 있어 한 층 더 풍성한 예술마당이 기대된다.

홍혜경 예술 감독은 이번 공연에 좀 더 뜻 깊은 재능 기부를 전하고 싶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견을 방은영 수석 부회장에게 전달한 가운데 이번 공연에 자선 모금을 펼칠 것에 합의 했다.
홍혜경 예술 감독은 인터뷰에서이번 연주테마를 "희망 나눔 콘서트"로 정했습니다. 반세기 이민역사에 이례적으로 닥친 경제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돕고자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하는 한인회(김요진회장)"와 생각을 함께하여, 연주 당일에  '벨칸토중창단'의 재능기부와  연주에 함께한 교민들이 참여한  '사랑의 성금모음' 으로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 전했다.

그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벨칸토 중창단의 공연은 입장료가 있었지만 극장 측에서 지원하기에 무료 입장을 이어 온 것이다. 홍혜경 예술감독은 이러한 비용을 한인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난 후 성의껏 기금을 한인회에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벨칸토 중창단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의 하였고 한인회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방은영 수석 부회장은 이러한 마음을 통해 더욱 한인 사회가 서로 돕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한인회는 이날 모금 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하게 된다.
당일 모금함은 설치 되지 않을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측과의 오해를 피하기 위한 이유이며 공연이 마치면 자발적으로 한인회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 탑뉴스


일시 : 9 23일 금요일 20시 벨칸토한인중창단 콘서트
장소 : PRACA DAS ARTES – AV. SAO JOAO281 – CENTRO (주차장, R.CONSELHEIRO CRISPINIANO, 354)

공연문의:(11)99654-6664 /  9977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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