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김요진 회장이
한인회 등록 서류를 준비하느라 새해부터 바쁘다. 김요진 회장은 그동안 미뤄져 왔던 등록을 준비하는데
많은 애로 사항을 토로했다. 지난 회장들이 쉽게 진행 하지 못한 열가지가 넘는 이유속에 하나 하나 정리하며
준비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임기 등록이 미뤄져 있는 지난 고문들의 내용을 모두 서류화 해야 하는
어려움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까르도리오(Cartorio)에서
정리한 내용을 살펴 보면 존재하지 않거나 임의로 만들기 조차 애매한 구비 서류가 상당수였다. 총회를
거쳐 통과할 내용의 문제라면 차라리 쉬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 고문들이 등록을 미뤄온 이유를 이해하겠다며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작년말부터 권명호 고문과 함께 서류를 준비해온 김요진 회장은 빠른
시일 안에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등록을 담당하는 직원의 검토 중, 미비서류가 많으며 이에 상당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해 듣고 고민을 하고 있다. 권명호 전회장의 경우 이러한 절차로 인해 위에 임기는 모두 건너뛰고 본인의 임기부터 등록을 한 사례를 남겼다. 현재 김요진 회장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법적 고문인 권명호 전회장과 상의를 통해 필요하다면 총회를 통해서라도
이 내용에 대해 진행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봉갑 감사는 이번 등록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도움을 주고 있다. 서류 하나 알아보기 위해서도 여러 장소를 거쳐야 하며 그 시간도 만만찮다. 몇몇
임원들이 시간을 내어 진행을 돕고 있다. 김요진 회장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권명호 고문과 임원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번 임기에 반드시 한인회를 등록 시켜 재산 관리와 지원금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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