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17

[현장르포] 테니스 화요팀 만 10년 기념




친목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테니스 화요팀’ 4 25() 아클리마성에 위치한 한 슈하스카리아 식당에서 만 10주년 모임을 자축했다. 여행 관계로 자리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화요팀의 현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도찬 회장을 대신해 서주일 고문이 10년 동안 친목을 다져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006년 현재 멤버를 대부분 유지해 시작된 이 친목 모임은 이름부터가 색다르다. ‘화요팀이라는 이름에 맞게 화요일만 모여 테니스(장소 Liberdade Open- Rua Conselheiro Furtado, 1360.)를 치고 있다. 당시 각종 스포츠 여가를 즐기거나 사업으로 주말에 테니스를 즐기지 못한 멤버들이 일주일 중 가장 여유가 있는 화요일을 택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이 화요팀은 테니스를 치는 것뿐 아니라 친목을 다지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 룰이 하나 더 있다. 화요일에 테니스를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운동 후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만큼은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재명의 이유가 될 수 있을 만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대화를 즐기는 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서주일 고문은 전했다. 이에 모든 멤버들도 운동은 몸을 풀지만 대화와 친교는 마음을 푸는 시간이라고 동의 했다.
회원재로 운영되는 이 모임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기에 격하게 경기를 하지 않으며 서로간의 배려와 분위기에 더 치중한다그러다보니 빠질 수 없는 이유를 가지게 된다고 오일환 회원은 전했다. 식사를 즐기는 자리에서도 제각기 다양한 정보와 화제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 멤버들은 직업도, 개성도 다양한 엘리트들로 관계를 우선으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 적은 인원이지만 힘을 규합할 줄 알고, 한인 사회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간에 존중하는 모습이 돗보였다. 그리고 이날 자리에서 절제하는 모습으로 깨끗한 메너를 보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0년의 모임이 더욱 빛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회원으로는 김영배, 함재영, 이상훈, 안창우, 이병화, 장정인, 성상원, 정연욱, 이태환, 오일환, 한생우, 유재각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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