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7

반상회 – 사드 보복


모두가 알고 있는 사드 보복. 말도 안돼는 사드 트집이 또 한번 화나게 한다. 그로 인해 경제 손실은 엄청나다고 보도한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상황만 살피는 한국 정부다. 뉴스에서 내 놓은 피해 상황을 보자니 한국은 보복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맞대응 할 경우 중국의 피해가 더 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물론 그렇게 되면 양측 국가에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한국에 일방적으로 말그대로 보복을 당하는 것이다.
궁금하다. 왜 우리 나라는 이에 대응하지 않고 상황만 보는 것인가. 늘 그렇듯이 . 중국 국민을 부추기는 중국 정부를 보면 결국 얻을 건 다 얻겠다는 속셈이다. 이래 저래 내수성을 키우는데 큰 이득을 얻었다.
이 문제를 부추겨서 중국에 대응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무슨 힘이 있어서 대응을 하겠나. 참 답답하다.
얼마 전 한국 식당에 갔었다. 텅 빈 가게 안에 중국인들이 자리를 차지 했다. 저녁 식사 때에 한국 손님보다 중국 손님으로 인해 유지되고 있다고 주인은 말했다이런 가게가 3군데였다. 아마도 다른 가게도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생각 같아서는 한국 식당에 중국인들을 못 들어오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 한다는 그 식당에 중국 손님을 쓴 웃음으로 바라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맛난 한국 음식을 못 먹게 하고 못 들어오게 하면 지들도 사드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발이 있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쪼잔한 민족이 아니기에똑같이 대처해서 과연 얼마나 큰 이득을 보겠다고.. 그래서 달리 생각도 해본다. 차라리 중국인들 오면 잘 팔고 수익을 올리는 거다. 한국에 피해를 이곳 브라질에서 만회 하는 거다. 중국인들 돈을 빼 낸다고 생각을 하자. ㅎㅎㅎㅎㅎ  그냥 웃자. 이런 대목에선 그냥 웃는 거다.

우리 사회가 브라질에서 할 일은 없다. 여기서까지 중국인들과 그런 관계를 맺는다면 정말 바람직 하지 않다. 만약 이곳 브라질에서도 중국의 사드 보복이 한인들에게 미친다면 그 땐 생각이 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린 우리의 하던 일을 그냥 잘 하면 된다. 그저 그런 마음에 동참만 하면 될 듯 싶다. 나라가 힘이 없으니 저런 치욕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더욱 훌륭하게 키워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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