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 대선에 재외유권자
투표가 222.389명 중에서 158.225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71.1%의 투표율 기록했다고 한다. 사실
생각보다 그리 많은 참여율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우리 손으로 뽑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 중에는 투표를 하고 싶지 않은 수백 가지의 이유가 남아 있다. 그것 역시 자유라고 생각한다. 자유와 의무를 두고 말하자면 피터질
것 같다. ㅎㅎㅎ
어느 정당이든 후보자든 모두가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후보자 토론을 보고서 참 실망이 많았다. 자신의
공약과 국가를 위해 어떤 일을 다뤄야 할지를 얘기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를 끌어내리려 비난하는 말로 시간을 보낸 모습에서 다 똑. 같. 은. 사. 람. 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자신의 결점을 드러내는 웃음거리가 될수 밖에 없다. 남을 헐뜯으면 반드시 남도 자신을 헐뜯기 마련 아닌가.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 후보자들의 단점만 보고 뽑아야 하는 한심한 상황을 맞는다.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똑 같은 것 같다.
재외 국민들의 민심도 잡아 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리가 사실 참여율을 높여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취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투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 주면 좋을 듯 한데… 이번 30일까지 실시하게 되는
선거투표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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