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단신]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월 22일(금 14:00) 고우석 위원장과 하윤상 부위원장은 한인 정철주씨로부터 기금을 전달 받았다.
고우석 위원장은 상징물이 세워진다는 보도가 나간 후 많은 한인들이 나서 동참해 주었다고 전했다. 고국 지원금 12만불이 도착해 있지만 한인 동포들의 기금 마련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만 전달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 하는 한인들도 많았다.
그동안 구좌 개설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가진바 있었으나 여러 가지 난간에 부딪혀 차선택으로 위원회
몇몇 개인이 구좌를 개설하기로 합의 했다고 전했다. 구좌 개설 과정이 끝나면 입금을 통해서도 후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기금을 전달한 정철주씨는 이민 1세대들과 후세대들이 함께 이뤄
놓은 한인타운 지역에 한국을 상징 할 수 있는 조형물 건축 진행을 한다는 소식에 좋은 뜻인 만큼 동참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명’으로 등록할 시 혼선과 투명성에 어긋난 점을 고려해 공개 발표가 될시 적어도 자신의 참여를 확인 할 방법으로
이름 이니셜이나 자신이 알아 볼수 있는 문구나 번호로 접수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정철주씨
또한 무명으로 등록을 하려다 밝혀지게 된 경우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후원자들과 지출내용에 대한 투명성을 보이기 위한 공개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명단
정리를 통해 미디어에 보도 할 예정이다. 건축 시공을 위한 공개 입찰 과정이 진행되면 계약 부분에 상당한
금액이 지출 될 것이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공사 비용 외에도 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3년동안 지출 되는 관계로 모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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