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8

황열병 주사의 부작용 후기



[탑뉴스 포커스] 2018. 01. 30

황영별으로 인해 예방 접종이 한창이다. 긴 줄을 서며 기본 5시간을 전후로 접종을 이루는 것에 모두가 웃지 못할 체험을 이뤄가고 있다.

살자고 접종을 하고 나서도 부작용으로 드러 눕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한인들도 소수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 또한 그 중 하나로 지난 117()부터 26()까지 10동안의 부작용 체험 내용을 공유해 도움이 될까 한다.
황열병 부작용 검사를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결과적으로 처음 3일이 고비인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며 체형과 면연력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린다.

필자의 경우 10일동안 동일한 통증이 있었으나 부작용으로 판명되지는 않았다. 4일째 되서 눈에 황달끼가 있다면 부작용이 확실하다고 담당의사는 전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주사 부작용은 3일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것이 필자의 경우 다행히 몸살로 이어졌으며 증상은 똑같이 나타났다. 일주일만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길게는 30일동안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황열병 부작용 검사는 일반 보건소에서 하지 않는다. 지역마다 정해진 곳이 있으며 봉헤찌로의 경우 R.Prates1101에서 검사를 한다.(사진첨부

필자의 증상은 이렇다. 17일날 5시간 20분의 긴 줄을 서고 접종을 했다. 오후 1 20분에 주사를 맞고 어지러움을 못참고 4시경 집에 돌아와 잠든 후 아침을 맞았다.

증상으로는 심한 열과 등에 근육통이 심했으며 다리의 근육이 뒤틀리는 고통이 1시간 간격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몸살인줄 알고 몸살 약을 먹고 일찍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끝없는 열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파서 입맛이 없던 터라 먹지를 않았으며 3일 정도 되자 현기증이 나타났다. 그 뒤로 먹기만 하는 설사가 시작되어 먹기가 겁이 날 정도였고 다니기가 겁이 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 4일째 되던 날은 약처방 대로 약을 먹었으나 증상은 그대로였다.
5일째 되는 날부터 피부가 쓰라린 통증을 느꼈다. 손만 대도 옷만 스쳐도 쓰라렸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경우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팔 혹은 몸의 일부 서너군데가 쿡쿡 쑤시는 증상이었다.

그런 중에 몸살을 이기려고 더 움직였으며 마침 사무실 내부 수리와 가구 정리 등으로 하루는 땀을 많이 흘렸다. 오히려 다음날 개운 함을 느꼈는데 그 날 오후부터 몸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결국 24()까지 심한 상태를 유지했다.

병원이나 보건소 그리고 의사들 모두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했다. 특별한 처방은 없는 듯 했다. 26일 금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몸이 낳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밤이 되서는 많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머리의 통증을 제외하고 좋아졌음을 느꼈다. 그리고 일요일 머리 통증은 아주 많이 가라 앉았다. 아직도 머리 통증은 가끔 느끼지만 심하지는 않고 견딜만 하다.

혹 주사를 맞고 열이 나고 피곤을 느끼며 잠이 쏟아 진다면 바로 이곳 주소 R.Prates1101 로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까우며 검사는 무료이다. 황열병 부작용에 대해 담당하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많이 기다리지도 않으며 간단한 검사로 확인이 빠르다. 만약 부작용이 맞다고 판단 되면 의사가 하루 동안 입원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피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게 한다. 또한 약 처방도 해주고 보건소 내에 약이 있다면 무료로 주기도 한다. 사람마다 상태마다 다르다는 것을 꼭 참고하기를 바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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