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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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속에 한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3월 8일(목 14:00) TIVOLI
HOTEL에서 ‘한브 문화협력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브라질 전국에 활동 하고 있는 미디어, 컨텐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교류를 이어갔다.
KOCCA(코카 브라질)
SERENA박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운영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로총영사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한류 컨텐츠의 주 핵심인 케이팝과 함께 애니메이션, 게임, 예능, 드라마 등은 이미 브라질에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 각 분야의 방송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임윤정 교수와 김수한 감독(브라질 지사 KBS 카메라
책임자)도 함께 참석해 한국 컨텐츠의 제작과 유통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브라질에서 한국의 컨텐츠가 자리를 잡는 것엔 아직까지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점점 늘어나는 한류의 인기와 지지층을 기반으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나눴으며 김상준
자문위원(브라질 코카)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진행에 준비한
자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SERENA박은 이를 뒷받침할 본격적인 한류 콘텐츠 저격을 위한 행사로
이번 4월에 히오 콘텐츠 마켓을 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각 문화 공간을 통해 케이팝을 연습하거나 제각기 핸드폰을 통해 자신이 찾은 한류 관련 영상을 공유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젊은 매니아들을 넘어 부모들에게까지 전달되는 한류 음식과 드라마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때에 발 맞춰 이번 문화협력포럼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고 볼 수 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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