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18

도로 혁명에 놀란 ‘지 빠라나’ 시민들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2018.05.24

 
현장르포 -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또한번 혼도니아가 흔들렸다. Rural Show에 참가해 아스팔트 기술력을 선보인 명보산업(이강민 이사)은 탄탄한 도로를 소개했다.
브라질 도로 전역에 쏟아 붇는 세금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햇볕이 강한데다가 무거운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브라질의 도로 사정은 모두가 잘 알 것이다. 그런 상황을 알기에 이번 시공을 선보이고 난 후 관련 사업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명보산업은 도로포장용 경화제(ssc-99)를 직접 생산하는 회사로 일반적인 기존 도로공사를 대신하여 경화제를 이용한 신 공법을 적용 시켰다. 이강민 이사는 경화제 영업활동이 현재 세계 27개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설명회나 MOU를 맺고 있는 나라가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7개국에 23개의 시범 도로 및 본 공사를 담당했고 자체 실험 결과 환경성, 시공성, 경제성, 내구성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 했다.
경화제라는 기술은 자연 환경을 보존한다는 점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설치에 있어서는 공사의 물량과 도로의 성격에 따라 현장에 맞는 장비 조합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에 현장 토사를 혼합하는 장비(토목 공사용 트랙터)만 추가하여 공사를 한다. 골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공법으로 공사비용과 공사기간을 절감시켜주는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공법의 각층 별 두께를 조절하여 주는 공법이며 각층마다 요구하는 강도를 만족 시켜주지만 내구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공법이다. 정리하자면 땅 그 자체의 흙에 비율에 맞는 시멘트를 섞어 경화제를 탄 물을 뿌려 고르게 섞이게 한 후 땅을 다지면 굳어지는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 그 위에 아스팔트를 입히면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큰 도로가 아니면 굳이 아스팔트를 입히지 않아도 땅은 탄탄하게 굳게 된다고 설명했다. 혼도니아 주에서는 이 사업권을 놓고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혼도니아에서 시작될 경우 브라질 전역에 미칠 영향 절감 계산에 머리를 굴리고 있으며 사업 확장에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민 이사는 이 재료를 수입하기 보다는 브라질에서 공장을 설립해 투자 개념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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