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5

루스 공원에서 울려퍼지는 한국체조 하나 둘 셋 넷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 얼마나 많은 교포들이 한인타운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봉헤찌로 내에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루스(Luz)공원에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수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한인들이 아침이면 운동을 하고 있다. 노인들 뿐 아니라 젊은 층도 루스 공원을 통해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아침 일찍 루스 베드멘턴 동우회도 부지런히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7시가 되면 일명 국민체조를 실시한다. 예전에는 일본인들이 주축으로 하던 체조가 한인들이 점점 들어서면서 별도의 한국 비디오를 통해 운동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년 월드컵 기간때 브라질을 방문한 연예인 오만석씨의 TV 기증으로 다양한 체조를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일본 언어로 진행된 체조를 한인들은 따라 했다. 그러나 한인 타운에서 일본어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해병 전우회의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교포들 사이에 인식이 되었고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고자 했던 움직임이 결실을 보았다. 그런 결과로 현지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지난 10일(금) 어둠이 깔린 새벽 6시 봉헤찌로에 위치한 루스( LUZ )공원에 이세영 원장(문화원)과 총영사관 담당자 그리고 조남호 고문(해병전우회) 이 직접 시찰을 나섰다. 교포 노인들의 아침 체조에 진행과 불편함이나 개선하기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교포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진취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교포사회에 한발 더 다가선 영사관 관계자들과 조남호 고문의 새벽 발길에 큰 박수를 보낸다. / 탑뉴스
전자신문 www.fromtv.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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