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15

브라질 나라사랑모임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거행





2015년 5월 23일 봉헤찌로 한 식당에서 나라사랑모임의 동포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석갑수씨가 직접 써온 글을 낭독 하기도 했다. 

[추모사 전문
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님을 잃은 우리의 비통함은 점점 더 깊어지기만 합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님을 시해한 어둠의 세력들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민족반역자 친일 종미 매국노세력들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파렴치한 농단으로 인하여 피흘려 쟁취했던 민주주의가 수십년 전의 독재시대로 회귀했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대통령자리를 차지한 다까끼 마사오의 딸과 뉴라이트 매국노 세력들의 한심한 작태로 100여년 전 나라를 잃어버렸던 혼돈의 시대로 회귀하는게 아닌지 심히 우려됩니다.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든 현자들을 종북으로 매도하고 무지몽매한 일부 국민들은 세뇌당하여 그 종북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식민사관으로 거짓역사를 배운 젊은이들은 민족의 정기를 잃어버린채 정치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부패한 극우정권 7년 동안 저들은 나라의 곳간을 탕진하여 사리사욕 채우기로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일부 진보 진영의 수구세력들은 악의 세력에 힘을 더하며 올바른 진보 인사들을 음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브라질의 나라사랑모임 모든 동지들은 님꼐서 잠시나마 보여주셨던 "사람살만한 세상"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같이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영면하소서.

2015년 5월 23일 (브라질) 나라사랑모임. 석갑수]

나라사랑 모임은 자발적 교포들의 모임속에 이뤄진 모임이다. 현재까지는 특정한 단체의 등록은 거치지 않았은나 고국 사랑과 잘못한 역사를 바로 잡으며 오보된 한국의 기사를 바르게 전달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교포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각 개인의 자유 결정에 따라 모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이 5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8천여 명의 시민과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정당 대표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이해찬 이사장, 이재정·문성근·도종환·정영애 이사, 문희상·고영구·이기명·정세균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이정우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가 참석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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