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5

산악 걷기대회, 즐거움과 화합을 이룬 최고의 행사

화창한 일기속에 300여명의 교포들이 산악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체육협회(협회장 방은영)에서 주최하고 축구협회(협회장 양재광)에서 주관한 산악걷기대회가 2015 5 2() Cantareira 주립 공원에서 성공리에 치뤄졌다예상 인원이 두배에 달하는 교민들의 참여에 주최측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부족한 김밥을 긴급 조달했다고 밝혔다. 방은영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그동안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한인 사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어려운 가운데서 준비하게 되었는데 교포들의 활력이 된 것 같아 다행이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양재광 협회장도 힘든 가운데서도 협조와 찬조를 아끼지 않은 교민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행사에 참여해 교포간에 나눔과 서로에게 웃음을 전달한 모든 교민분들께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특별히 홍영종 총영사와 이종원 경찰 영사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 한다고 전했다.

해병전우회 최원석 회장도 교포의 일원으로 뜻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고 동참하고자 몇몇 전우회원들과 안내에 힘쓰게 돼 뿌듯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성수 원장(실로암 병원)은 앰블런스를 소개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왕복 운영을 하여 교포의 안전을 책임졌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의 많은 참여로 건강한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냈다.
홍영종 총영사 내외와 이종원 경찰영사 가족 그리고 한국학교 공한옥 교장, 한브교육협회 제갈영철 협회장, 체육협회 전 신형석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의 참여로 주최측이 힘을 얻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입을 모았다.

짧은 식순 속에 사물놀이(성당)의 신명난 한판이 분위기를 올렸고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사범 오창훈)의 고난도 기술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환호하게 만들어 최고의 휘날레를 장식했다.

경품 추천으로 또 한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기대감을 나누는 가운데 바다횟집, 시온식품, 투게더 여행사 등에서 제공한 상품들로 기쁨이 더했고 아주여행사에서 제공한 히오 비행기티켓의 1등 경품에 임숙도 여사(대한민국 주 상파울로 총영사)가 당첨 되었고 바로 상품을 반납해 또 한번의 추첨을 통해 교포에게 행운이 돌려져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교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스트레스를 날리려 참여했다는 교포나 매년 참여한 교포, 가족과 모처럼 교포 행사를 참여했다는 가족은 이런 행사를 자주 해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맑은 공기속에 남편과 걸은 부부는 불경기로 인해 막혔던 관계가 풀렸다며 잘 왔다고 고백했다.  80세의 어르신은 혼자 오기 힘든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몇년만의 외출을 했다며 완주의 소감을 밝혔다벤데를 하는 부부는 이번 정상 완주를 도전해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힘을 얻어 일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처럼 작은 바램을 안고 참여한 이들에게 새 힘과 희망을 선물한 성공적인 행사라고 평가 된다.


교민 사회에 축소되버린 많은 행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부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이다. / 탑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