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5

[탑뉴스 초대 인터뷰] 선관위원장 방은영씨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 8 15() 한인회 박남근 회장은 광복절 기념식에서 선거 관리 위원장으로 현 체육회장인 방은영씨를 임명했다. 방은영 위원장은 한인 사회에 오랜 이민 생활과 각종 단체에 속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베테랑 이민자로써 지금 현재 직면한 한인 사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탑뉴스 : 이번 선관위원장에 임명된 소감은..
방은영 : 박남근 회장으로부터 권유를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 교포 사회에 장을 맡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교민 사회에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 해보고자 한다.

탑뉴스 : 위원들 구성과 진행 과정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방은영 : 참 촉박한 시간이다. 위원들 구성은 새로운 인물로 구성하려고 한다. 물론 전에 맡았던 분들의 자문과 도움을 참고 할 생각이다. 모든 교민들이 동감하는 조직과 운영이 되도록 신중하고 많은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문제는 진행과정에 있어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진행 속도를 내려고 한다. 적어도 이번주에 조직 인원을 완료함과 동시에 정관이나 후보자의 등록에 있어서 제한 여부를 검토할 생각이다. 후보자 등록 공고와 함께 대략 2주정도를 홍보 하려고 한다.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할 시간이 줄어들지만 10월초에 선거를 할 예정이다. 아직 혼자의 구상이므로 많은 의견을 더 수렴하고 확정 지어야 할것이다. 적어도 인수인계의 시간으로 두달간의 기간은 주어져야 할 것이다.

탑뉴스 : 선관위 본부는 어디에 둘 것인가..
방은영 : 박남근 회장은 한인회관을 사용하라고 권하지만 사실 거리상의 무리가 있다. 전에는 문화센터 쿰이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었는데 쿰의 장소가 변경되어 중심가이면서도 활동이 자유로운 곳을 찾아야 한다. 혹시라도 작은 공간이라도 선거때까지만 사용을 할수 있다면 장소 협찬을 받고 싶다. 사실 이부분도 시급하다. 교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탑뉴스 : 정관이나 선거에 관련 된 내용을 나름데로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
방은영 : 정관이나 선거법 등 내용이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들이라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이 부분은 지금 상황에 맞게 수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므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도록 고민할 것이다.

탑뉴스 : 교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방은영 : 더 좋은 한인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교민들의 안전과 화합 그리고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는 단합된 모습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교포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뜻을 둔 교민이 있다면  이번 후보 등록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 이상이다.


탑뉴스에서는 매일 매일 진행되는 선관위원회의 활동을 신속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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