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1.5세 홍NELSON(홍창표- HONG법무법인 대표) 씨가 브라질 PPS당(사회국민당)의
꾸준한 러브콜에 9월 30일(수) 6시10분 약 1시간동안의 인터뷰와 함께 등록증을 제출했다. 당대표인 ROBERTO FREIRE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홍NELSON씨는
한인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일에 공헌하는 보도 내용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지애를 느끼고 관계를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파울로 시의회 대표 CARLOS FERNANDES의 공천이 이뤄지면서
PSDB당 3선 의원인
FLORIANO PESERO의 보좌관을 맡고 있는 ANDRE KIM의 도움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친구인 ANDRE KIM은 한인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홍NELSON씨의
소식을 통해 좋은 정치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지속적인 권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NDRE KIM은 정치관련 16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써 정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한인이며 이번 홍NELSON씨의 첫발을 딛는데
많은 자문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홍NELSON씨가 이번 시의원 도전을 두고 많은 갈등을 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사와의 인터뷰에서도 교포 사회의 앞날을 위한 걱정만 비춰 시의원에 대한 목적을 짐작케 했다.
홍NELSON씨는 교포들께 다음과 같이 출마 의사를 전했다. ‘ 나의 민족, 나의 가족과 같은 교민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짧지만 교포 사회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가
자신의 부모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뭉클함을 느낄 것입니다. 저는 교민 사회를 접하고 알아갈수록 그러한
뭉클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더 내 민족 교포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내 민족에 대한 애정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애정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전달 되었고
그런 시간들이 지나 정치계에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하고 많은 권유를 해 주셔서 의외의 길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등록을 마친 것 뿐이고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브라질 사회에 살면서 우리민족끼리 뭔가를 할수 있는 일은 아주 적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치에 뛰어들어 뭔가를 이룰수 있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를 움직이고 법을 만드는 정치인들에게 가까이서 한인 사회의 안전을 위한 뭔가를 시도할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 누구도 브라질 정치 안이 어떤지 알지 못하기에 뭐라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시의원에 도전해 보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많은
선배들이 도전했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저 홍NELSON 이 도전하는 것이 아닌 교포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도전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제 직업이 있습니다. 변호사로써 가정의 가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얻고자 하는 직업은 교민들을 대신한 직업으로 뛰어 보겠습니다. 제가 교민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지 무엇을 했으면 좋은지 가르쳐 주십시요. 교민 여러분의 생각을 제게 주십시요. 여러분이 당한 억울하고 분했던
일을 제 맘에 품고 뛰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생활의 터전이 되도록 그 마음 하나 가지고
가겠습니다. 제 몸 속에는 대한민국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NELSON씨는 현재 브라질 사회에 선거를 위한 사람들을 모으는
한편 한인 사회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탑뉴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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