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6

[현장르포] ‘다시 복음으로’ 남미 코스타 브라질에서 개최

남미 디아스포라 KOSTA(브라질 회장 김용식 목사) 2016 1 19일에서 22일까지 Hotel Fonte Santa Tereza에서 개최됐다. 이번 코스타는 브라질을 포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 페루에서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브라질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이어온 코스타는 1986년 미국 워싱턴 근교에서 시작된 해외 유학생 수련회로 소수의 유학생들과 복음주의적 사역자들이 젊은 세대들을 위한 영적 지도 모임으로 시작된 것이 전 세계로 퍼저 현재 30여개국에서 방학 기간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남미는 유학생보다는 이민자의 자녀에 맞는 디아스포라라는 의미를 중점으로 이민 청년들이 복음을 통해 이중 문화의 삶을 살아가는데 맞춰 수련회를 연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미디아스포라코스타가 추구하는 것은 이땅의 디아스포라들이 현장에 살아갈 때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크니스찬으로서의 영성과 관계성과 전문성을 갖고 살아가도록 도전하는 것이라고 박지웅 목사 (실행 총무)는 전했다.

이번 코스타는 대체적으로 잘짜여진 조 활동 범위가 만족도를 높였다. 소수의 인원이 관계 맺으며 나눔을 통해 서로를 비춰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또한 각 분야의 다양한 강사 섭외로 좋은 말씀을 골고루 섭취하였다고 평가 받았다. 적절한 메시지가 전달되어 각 개인에게 적용된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집회는 전처럼 폭포스 같은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나 이벤트가 아닌 이슬비처럼 전달되는 잔잔한 감동과 은혜가 마지막 시간까지 적셔가는 시간이였다.

이번 12명의 강사는 다양한 이야기지만 하나의 주제인 신앙의 정체성을 확신하게 하는 메시지로 아이들이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자세를 전달했다고 평가 받았다.

박지웅 목사는 이번 한어권 중점의 코스타도 좋지만 앞으로는 포어권에 맞는 집회도 이제부터라도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집회 마지막 날을 맞은 참가자들의 얼굴은 진지한 표정으로 강사의 시선을 뺗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늘 그렇듯이 집회 기간 후에도 이들의 신앙이 지속될 수 있는 조치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것이 교회가 되었던 조별 연락망을 통한 관리가 되었던 세상 가운데 던저져 다시 세상으로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중요하지 않을까.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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