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16

[현장르포] 김요진 회장 커피타임 회의 이색적

브라질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오후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커피 한잔을 통한 회의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나는 사람이 많은 탓에 하루 커피량도 늘었다. 한인 사회를 돌아보고 중간 중간 남는 시간이면 미리 전화 연락을 통해 미팅을 잡는다.

요즘은 황인헌 이사장과의 만남이 잦다. 아무래도 재정적인 부분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일이다보니 자주 만나 회의를 가진다. 이날은 적자 재정에 대한 어느정도의 파악이 이뤄져 마지막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또한 어려운 한인 독고 노인들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인 유원지에 문제점 파악과 대처 방안 그리고 8.15광복을 전후로 한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재정적 의견도 나누었다. 이사들의 현황과 이사비와 한인회비의 수금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의견을 교환한다.

황인헌 이사장은 김요진 회장이 연락하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간다. 불도어져라고 할만큼 추진력이 남다른 황인헌 이사장은 좋은 의견이 나올때면 세번이상 따져 묻는다. 신중한 판단을 끌어내며 재 확인 하는 모습도 보인다.


짧은 커피 시간을 통해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진행한다. 김요진 회장은 힘들지만 보람된 일이라며 웃고 또 웃는다. 그리고 또 발길을 옮긴다. 이제는 치안대책본부를 들려야 한다. 거기서도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렇게 열심을 다하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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