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모임 브라질(회장 이태환)에서는 16일(토)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민족사랑 연대와 함께했으며
오전 7시 천주교 브라질 성김대건 성당에서 미사를 집행했으며 11시부터 봉헤찌로 종가식당 1층에서 추모식을 거행해 3시까지 이어졌다.
성당 미사에서는 약 200여 성도들과 한인들이 참여해 미사를 마쳤으며
이날 두번째 모임에서도 김요진 한인회장과 오창훈 부회장이 헌화를 시작으로 진행 됐다. 현지 청년들도
참여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Viniciu 청년은 뉴스와 한국 친구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잘 이해 하고 있으며 고인이 된 학생들을 기리는 자리에 뭐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류 KPOP 팬들도 방문해 당시 사고의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접하며 이번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집회는 세계 32개 도시에서 16일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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