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동 초소 차량 봉헤찌로에 배치 예정, 합당한 장소는 어디

치안의 문제가 심각했던 봉헤찌로 한인타운 중심가에 홍넬손 변호사의 끈질긴 요청으로 이동 초소 차량이 봉헤찌로에 3대가 배치 될 예정이다. 군경찰 당국과 협의가 이뤄진 가운데 3대의 이동 초소 차량은 24시간 배치 될 예정으로 인원도 늘어나게 된다.  

사건이 터져도 접수가 이뤄지지 않았던 전과 달리 한인들의 신고율이 늘어남에 따라 인력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 조세빠울리노 가두 행진을 통해 한인들이 순직한 경찰들을 위해 마음을 보여준 것이 경찰들 사이에 퍼져 한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것을 경찰들을 통해 확인 했다. 순직 경찰 가족에게 홍변호사와 몇몇 한인들이 위로금을 모아 전달한 사연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순찰 인원이 늘어남과 곳곳에 배치 및 편성시간도 늘어남을 많은 한인들이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동 초소 차량은 보통 길가에 배치 되므로 범행이 이뤄질 경우 차단과 출동의 시간이 단축되며 검거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범행을 줄이는데 최고의 역할을 감당해 낸다. 봉헤찌로 관할은 제2경찰서가 있으나 한인 밀집 지역과 거리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3대의 초소차량이 배치가 되면 그만큼 범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대도 아니고 3대씩이나 배치가 되는 것은 이례적이며 홍넬손 변호사와 이종원 경찰영사가 그동안 치안 대책 꼰세기와 군경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 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PM 13군경 Ricardo 대장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

홍넬손 변호사는 3대의 이동 초소 차량이 어느 지역에 위치해야 효과적으로 안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한인들의 자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리가 결정되면 사건 사고의 신고 또한 편의를 가져오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인 밀집 지역에 순찰을 하는 경찰들에게 따뜻한 인사만 보여줘도 마음을 전달하지 않을까. 이번 이동 초소의 배치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두고 제대로 운영되도록 자문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자문에 대한 의견 전달은 현재 구상중에 있으며 차후에 공지 하기로 했다. / 탑뉴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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