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16

‘안녕하십니까 코리아’ 한류 행사 성까이따노 시에서 지원

Sao Caitano 시에서 지원을 받아 한류 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 23(), 24()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양일간 Estacao Jovem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자체 시안에만도 한류 팬들이 많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코리아포스트(대표 이혜미), K.O엔터테인먼트(대표 Lucas jotten)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까이따노 시의 도움을 받아 무상으로 자리를 허가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의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벤트를 비롯해서 한국 제품과 한류 의류 판매 다양한 행사도 함께 겸했다. 또한 초대전으로 전옥희 작가의 그림 전시도 포함했다.

한국의 스낵도 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누구든 한국스낵의 이름과 맛을 알고 자주 구입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색다른 풍경은 어느 행사에도 없었던 한국 미술 전시였다. 초대를 받은 전옥희 작가는 올림픽을 테마로 브라질과 한국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브라질 풍속화 구분되는 전작가의 작품은 현지인들에게 편하게 다가오는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 브라질에서 한국의 미술까지 접할 있어 놀랐다는 학생들은 한인 사회에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분포에 깊은 관심도 표출했다. 한국젊은이들이 의기 투합해 만든 KINI 코리아 푸드에도 관심이 높았다.

김범진씨(코리아포스트 칼럼리스트) 한류 행사에 국제 결혼을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말도 모르는 한인들이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한류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한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우수한 한국 컨텐츠가 그들의 생활속에 베어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한국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마다 KPOP의 행사들이 늘어가고 있다. 한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행사는 그나마 제대로 한국의 이해를 돕는데 비해 현지인들이 기획한 행사에는 한국의 문화는 간데 없고 한류 음악만을 가지고 아시아의 모든 장르가 섞인 가운데 빛 바랜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확인 됐다.

그져 음악이 좋아서 함께 들으며 춤춰며 공유하는 현지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의 잘못된 해석으로 이해하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부분은 한국 문화를 담당하는 문화원이나 총영사관의 문화 담당부 그리고 한인회 문화위원회에서 바로 잡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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