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16

Missa Festiva 벨칸토 중창단 감동 폭발

브라질 한인으로 구성된 벨칸토한인중창단(대표 홍혜경)이 릴레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9 23( 20:00) SP시립극장 연주홀(Praca da Artes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콘서트가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감동을 선사했다.

홍혜경 대표는 이번 공연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전과 다른 색다른 공연을 연출했다. 피아노 연주자로 잘 알려진 작곡가 박현주씨와 사회에 많은 활동을 선보였던 시조 김송자 시인이 깜짝 게스트로 소개 되었다. 김송자씨는 그동안 자신의 신앙을 통한 시를 써왔고 그 시를 작사로 박현주씨가 작곡을 이뤄냈다. 이날 아름다운 시의 노래를 소프라노 홍혜경씨가 발표했다. 4곡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김송자씨는 포어로 내용을 전달해 주어 이해를 도왔다. (Fonte de Agua da Vida, A Noiva Virgem, O Sussurro, O Senhor e meu Bom Pastor)

인간과 신의 사랑을 속싹이듯 사랑을 표현한 마디 마디와 아름다운 곡이 노래로 전달되어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게 만든 기분을 많은 청중들이 느낀 무대였다.

두번째는 솔리스트 홍혜경씨와 피아노 Lucas Bojikian, 바이올린 Gianni Visona Exulate, Jubilate 전곡을 연주했다. 목소리의 기교가 많고 어려운 곡으로 전세계 프로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곡을 신의 목소리 홍혜경 씨가 들려주었다.

세번째 기대하던 벨칸토 단원들의 마지막 무대 등장에 모두가 큰 박수로 맞았다. 반주는 홍은경씨가 맡았으며 9명의 단원들은 은은한 조명아래 홍혜경 지휘자를 주시하며 축제미사 전곡을 소화했다.

화음부터가 특별한 이곡은 비엔나 소년합창단이 부르는 듯한 맑고 깨끗하면서도 강약의 단조를 보여주었다. 확실히 화음이 아름다운 곡들로 제각기 아름다운 노래를 완성했다. 단원들의 실력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대의 순서가 마친 후 한인회 임원단의 소개를 통해 자선 모금의 순서도 가졌다. 저마다 자발적으로 준비된 봉투를 전달하는 모습도 감동 적이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동을 끌어낸 흐믓한 행사로 장식됐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심용석씨의 사진 전시가 있었으며 참석 인사로는 한인회 박동수 고문, 방은영 수석 부회장, 김쾌중 부회장, 오창훈 부회장, 이세영 문화원장과 홍인걸 한국학교장, 전옥희 미술 작가 등이 참석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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