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16

탁구 신동 김준 한인 선수 메달 싹쓸이 이어가

7회 파라나주 탁구대회가 꾸리찌바에서 917, 18일 이틀동안 열린 가운데 심준 선수가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 했다.
파라나주 탁구 대회는 일년에 7번 열리게 되는데 이번 대회가 파라나주 마지막 시합이다.
7번 동안 시합한 경기중 각 카테고리아 성적 종합해서 최고 선수 두 명을 선발하게 된다.
그 두 선수가 올해 파라나주 대표선수 출전해 11월에 브라질 탁구대표로 시합하게 된다.
심준 선수는 2등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2016년 파라나주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브라질에서는 1년에 한번씩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대회가 열리는데 미니올림픽이라고 불린다.
학생 올림픽대회 ( Jogod escolares da juventude )는 두 대회로 나뉘어 지는데 12-14세 그리고 15-17세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9 21일부터 25일까지 북쪽에 위치한 조앙 뻬소아 ( JOAO PESSOA )라는 도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약 3800여명의 선수들이 각주를 대표해서 참가 하게 되는데 탁구는 각주에서 남.여 각 2명씩 선발해서 참가하게 된다.
심준 선수는 많은 예선을 거쳐서 파라나 1등으로 출전권을 얻게 되어 처음으로 학생올림픽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탁구 종목은 남자단체전, 남자복식, 혼합복식 그리고 개인단식 경기가 3일 동안 열렸다.
첫째 날 심준 선수가 시합한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전에서 32로 패해 아깝게 동메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32로 패해 동메달을 받았지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30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마지막 날에 있는 개인 단식에서는 8강부터 치뤄진 선수들이 너무 강해 힘든 경기를 이끌어 갔다.
어려웠지만 기적같이 어려운 상대를 꺽고 결승에 올랐는데 심준 선수가 만날 결승상대는 이틀 동안 계속 졌던 그 선수와 다시 만났다.

처음세트는 95로 지고 있었는데 그 세트를 119로 이기고 두번째 세트는 117로 졌지만 3번째 그리고 4번째 세트 119로 이기면서 세트 31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준선수는 12세나이에 처음 참가한 학생올림픽대회에서 동메달2개 그리고 금메달2개를 목에 걸었다.
경기가 끝나고 심준 선수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건 매일 꾸준히 훈련하고 심준 선수 코치가 큰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도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심준선수를 후원하는 곳이 없어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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