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16

반상회 - 반가운 대목 손님들

그래도 대목은 있는 것 같다. 근래 시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본다. 얼마나 반가운 모습인가. 지난 주말부터 의류 시장에 많은 발길이 늘었다. 이번주 화요일 같은 경우 봉헤찌로에 길게 늘어선 버스의 모습이 반가웠다. 그렇게 걱정하던 나따우 대목이 시작되나 싶어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실지 얼마 정도의 판매가 이뤄졌는지는 모르지만 보기만 해도 다른 때와 확연히 다른 꽉찬 모습이 보였다.

도매는 끝났다지만 그래도 소매에서라도 좀 잘 팔렸으면 좋겠다. 봉헤찌로에도 버스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봉헤찌로 상조회에서 힘 좀 쓸 수 있도록 입김을 모을 수는 없는 것일까. 상조회를 움직이려면 회비를 내야 하는데 한인들이 가입된 업체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존의 상조회를 잘 이용만 해도 얼마나 많은 힘을 얻을 수 있는지 다들 알것이다. 이제는 2세들의 가개 운영도 늘었으니 포어에 문제도 없을 것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어떨까 싶다.

상조회가 힘을 쓰려면 운영 자금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회비를 내고 그 자금으로 봉헤찌로 홍보도 하고 버스 운영도 정상화 시켜서 판매를 늘리면 결국 한인 의류가 사는 것 아닌가. 그러다 힘을 키며 상조회를 접수하면 좋겠다. ㅎㅎㅎㅎ


대목 때문에 오랜만에 발길이 늘었다. 이럴때가 기회가 아닌가 싶다. 오는 손님에게 주인들도 반갑게 맞아주고 웃어주고 친절하게 해준다면 좋은 인상 속에 다시 한번 더 들리지 않을까. 카운터에만 앉아있지 말고 반갑게 맞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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