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6

봉헤찌로 광장 앞 성탄 점등식 갖는다.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성탄 맞이 추리 장식을 군경사령부와 공동으로 봉헤찌로 광장(동보스코 성당 앞)에 설치했다. 15일은 상파울로 시 군경찰 185주년을 맞는 날이다. 김대웅 한인회 경찰담당(SP군경찰협력위원)은 이번 185주년 행사를 군경찰 관계자로부터 듣고 처음으로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성탄행사로 만들자는 기획을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승낙하게 되었다. 김대웅씨는 이번 행사에 광장 내에 나무마다 한국산 밝은 레드를 설치하고 성탄 점등식을 갖겠다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김대웅씨는 레드업에 종사하는 박경천씨를 소개 받았고 박경천씨는 이번 이벤트에 레드 2000m를 협찬했다. 그러나 설치 부분에 앞서 소방서의 안전 허가와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많은 과정을 군경 사령관과 협의 하여 도움을 요청하여 순조롭게 진행을 마쳤다. 지난 2일 소방서에서 직접 나무에 추리 장식을 마치는 등 모든 준비가 완료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대웅씨는 이날 한국의 청사초롱을 걸어 한국의 전통 점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멋진 크리스마스 야경에 대해 설명했다.
당일 행사에는 다양한 깜짝 이벤트가 많이 준비 되었다고 귀띔 했다. 군경 사령부 창문에 설치된 레드 점등식 때 185명의 아이들이 창가에서 캐롤송을 선보일 것이며 큰 감동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한국 어린이를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남쪽 꾸리찌바 지방에서 매년 치뤄오는 창가의 캐롤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다. 이날은 각 방송사에서도 취재가 요청되어 다시 한번 한인 타운이 조명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185주년을 맞이하는 군경찰 창립일에 한인들의 많은 축하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을 위해 방은영 수석 부회장은 군사령관 관계자들을 위한 오찬을 마련하는가 하면 황인원 이사장은 협찬에 관련 많은 인사를 소개하였다고 김대웅씨는 말했다.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봉헤찌로 광장 앞에 설치되는 성탄 점등식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점등식에 한인들의 축하 함성으로 빛을 밝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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