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16

‘먹자 매장’ 을 오픈 하려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그간 많은 분들을 접하면서 브라질 경제가 얼마나 힘든지 목격했습니다. 대목도 없는 나따우 장사에 옷가게를 또는 옷 복스를 그만 접어야 하나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갈때까지 간 상황에서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여력도 없는 많은 한인들을 접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모아보자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봉헤찌로 내에 공간을 얻고 그곳에서 복스형식의 먹거리 매장을 운영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한다면 부담도 줄고 어려움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못한다면 만들어진 상품이라도 파십시요. 이것을 하는 목적은 발판이 되어 보자는 것입니다. 창피함은 2016년 힘들었던 기억 속에 던져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집시다.

이번 발판이 될 먹자 매장 형성은 이렇습니다. 소자본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적은 비용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규칙을 따라야 하며 그것이 계약입니다. 루바도 없고 월세도 저렴하고 공과세는 N분의 1로 나눠서 지불하니 경제적입니다. 단시일 내에 성공했다면 언제든 자리를 박차고 더 넓은 곳으로 나가면 그만입니다.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합니다.
이 일은 함께 시작한 이상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대박 낼거라는 바램은 버리십시요. 왜냐하면 이 장사는 브라질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손님이야 깍두기라고 맘먹고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을 가져봅시다. 홍보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봅시다. 자리가 잡히려면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구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발판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는 마음이 있는 분들은 성공하리라 봅니다.
한국음식 먹자 매장을 통해 한인 타운 조성에도 일조하리라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을 기다립니다.
1월 중순경 먹자 매장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신청에 따라 모임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한인이라면 그누구나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돈 법시다.

문의 : 11- 99929-9388


댓글 3개:

  1. 현재 두 군데 장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확정 되는데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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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재 두 군데 장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확정 되는데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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